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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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명리학 <235>
서안(西安)을 다녀와서
지난 주 필자는 중국의 서안에서 놀다 왔다. 중국말로는 씨안, 하지만 필자는 서안이 더 정겹다. 옛날 장안(長安)이 있던 고도(古都)이고 전통 중국의 핵심이다. 먼 옛날 주(周)를 비롯하여 진시황의 진(秦), 그리고 한(漢), 그리고 당나라의 수도였던 곳이니 유구한 역
김태규 명리학 연구가
2006.05.12 14:41:00
김태규 명리학 <234>
아슬아슬했던 순간들
6.25 전쟁 도중 미국은 한때, 전황이 불리하자 한반도에서 전면 철수를 고려하기도 했다. 만일 그 당시 철수했더라면 당연히 오늘날의 번영하는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고 현대 한국사는 전혀 다른 길을 밟았을 것이다. 오늘은 그 때의 아슬아슬했던 상황에 대해 음양오
2006.04.28 14:21:00
김태규 명리학 <233>
운명 상담의 폐해에 대해
어떤 분이 찾아와서 상담을 했는데 먼저 그 분의 사주를 보기로 한다. 연 병신(丙申) 월 무술(戊戌) 일 갑술(甲戌) 시 신미(辛未) 상당히 좋은 팔자를 타고 났다. 타고난 기가 약한 것(명리에서 신약,身弱이라 한다)이 흠이지만, 잘 조화되어 있기에 능히 성취를 할 팔자임에
2006.04.21 15:30:00
김태규 명리학 <232>
4월의 의미에 대해
때는 춘삼월(春三月), 한 해 중에서 가장 화려한 계절. 도심의 개나리는 이미 지고 있고 벚꽃마저 절정을 넘기려 한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면 여전히 꽃들이 한창 세월을 자랑하고 있으리라. 꽃이란 식물들의 사랑과 성애를 매개하는 물건이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젊
2006.04.14 14:44:00
김태규 명리학 <231>
음양오행의 기원(起源)에 대해 (3)
옛 사람들은 해가 짧아지면 추워지고 그 반대는 따뜻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국 이 세상의 모든 온기와 열기는 태양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는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얻어낸 대단한 통찰이었다. 그러자 해 길이가 기온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도 인지하
2006.03.31 11:26:00
김태규 명리학 <230>
음양오행의 기원(起源)에 대해 (2)
오행(五行)이 재미난 근본적인 이유는 '다섯'이라는 숫자로 사물의 변화와 발전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처럼 '다섯'이라는 숫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오행이 유일하다. 반면 '넷'이라는 숫자로 설명하는 사상은 대단히 보편
2006.03.24 16:02:00
김태규 명리학 <229>
음양오행의 기원(起源)에 대해 (1)
아주 오래 전이었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만 년 전의 시간대였을 것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사람들은 태양이 식어들기도 하고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혹 태양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땅 위는 너무나도 추워져서 마침내 모든 생명들이 살 수 없게
2006.03.17 15:59:00
김태규 명리학 <228>
음양오행에 대한 단상(斷想)들
오늘은 음양오행에 대한 필자의 이런 저런 생각과 소회를 얘기해보고자 한다. 대학 1학년 때 교양철학 시간에 '동양철학 또는 사주라고 부르는 것이 어떤 것이지요?'하고 교수님에게 물었다가 '학생, 그건 미신이지 철학이 아니야'라고 면박을 당한 적이 있
2006.03.10 16:50:00
김태규 명리학 <227>
병술년 초반의 동향들
금년 병술년 들어 나타나고 있는 운세 동향들을 음양오행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얘기는 결국 병화(丙火)에 해당되는 것들에 관한 얘기가 된다. 먼저 주목할 것은 인도이다. "Incredible India" 라는 카피가 계속 이어지더니 정말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인도는
2006.03.03 17:35:00
김태규 명리학 <226>
숨 가쁜 세계화의 흐름과 동향
최근 이슬람권은 창시자 무하마드를 유럽의 어느 신문이 희화화했다고 해서 정말 난리도 아니다. 감히 '그 분'을 묘사하고 또 조롱까지 하다니 거열(車裂)에 육시(戮屍)를 해도 시원치 않을 짓을 한 셈이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이슬람 세계는 열린 창구를 지닌
2006.02.17 13: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