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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에 빠진 뉴욕 메츠
[베이스볼 Lab.] 캡틴 라이트와 다크 나이트의 건강에 '적신호'
시즌 초 11연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기록했던 뉴욕 메츠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25일(한국 시각)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1-9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니다. 투타의 중심인 데이비드 라이트, 맷 하비의 건강이 문제다. 24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부상으로 이탈해있던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
이현우 블로거
2015.05.26 09:55:02
밀어치고, 당겨치고… MLB '밀당'의 귀재들
[베이스볼 Lab.] 밀어치기와 당겨치기, 정답은 없다
미느냐 당기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는 타석에 나서는 타자에겐 햄릿이 고민한 생과 사의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다.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는 각각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밀어칠 경우엔 바깥쪽 공에 대처하기 좋고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유리하지만, 당겨 칠 때에 비해 타구에 힘이 덜 실려 장타를 만들어내기엔 불리하다. 이에 장타력이 있
박성용 블로거
2015.05.22 10:33:59
[인터뷰] 야구 분석의 미래, 스탯캐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베이스볼 Lab.] 트랙맨 베이스볼의 홍기훈을 만나다
최근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 보면 '스탯캐스트'(statcast)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종종 볼 수 있다. 좋은 수비가 나왔을 때 수비수의 반응속도, 주력, 공까지 얼마나 최단거리로 달렸는지 등을 화면에 나타낸다. 덕분에 팬들은 더 흥미롭게 야구를 볼 수 있게 됐고, 구단들은 그 정보를 이용해 더욱 정확하게 선수를 분석한 자료를 이용하게 됐다. 그러나
2015.05.21 10:02:00
류현진 시즌 아웃 유력…어깨 수술 받을 듯
[베이스볼 Lab.] 어깨 수술은 투수에게 '최악의 경험'
LA 다저스 류현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아직 다저스 구단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복수의 국내외 매체가 어깨 수술 가능성을 보도했다. 재활 기간이 오래 걸리는 어깨 수술의 특성상,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 류현진의 어깨 수술 가능성은 지난 9일 존 헤이먼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헤이먼은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가 아직
배지헌 블로거
2015.05.20 10:47:11
이치로, 베이브 루스와 통산 최다안타 동률
[베이스볼 Lab.] 불혹의 나이, 도전은 계속된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이치로가 2안타를 추가하며 2873안타로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와 동률을 이뤘다. 스즈키 이치로는 19일(한국 시각)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4타수 2안타를 기록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871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던 이치로는 상대 선발 루비 데 라 로사를 상대로
2015.05.19 14:06:10
다저스가 달라진 비결은 작 피더슨의 수비력
[베이스볼 Lab.] 신인 중견수, 50경기만에 가장 중요한 선수 되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 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4승13패는 세인트루이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전체 2위의 성적이다. 지금 시점에서 다저스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를 묻는다면 대체로 두 가지 대답이 나올 것이다. 먼저 wRC+(조정득점창출력)으로 봤을 때 역
2015.05.18 15:02:25
5.18 그때 광주에는 선동열이 있었다
[베이스볼 Lab.] 영화 <스카우트>로 보는 5.18과 선동열
김현석 감독의 영화 스카우트는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영화는 기존 5.18 소재 영화의 엄숙주의 대신 코미디와 드라마를 결합해 관객이 웃다 울다 마침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 영화에는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후회와 미안함, 순애보와 희생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영화 속에 묘사되는 모든 감정이
2015.05.18 15:00:13
다저스 강타선, 루스-게릭의 양키스보다 강하다
[베이스볼 Lab.] 다저스 최강 공격력의 4가지 비결
LA 다저스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미국 시간으로 5월 17일까지,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구 2위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는 4.5게임차로, 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과 더불어 가장 큰 차이로 2위팀을 따돌리고 있는 팀에 속한다. 시즌 초반 다저스의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 슈퍼 에이스
2015.05.18 11:12:46
김성근의 4번째 선택 제이크 폭스, 이번엔 성공할까
[베이스볼 Lab.] 한화 새 외인타자 폭스 스카우팅 리포트
한화 이글스가 나이저 모건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 팀에서 뛰고 있던 제이크 폭스(Jake Fox)를 영입했다. 한화가 올 시즌 영입했던 다른 외국인 선수(나이저 모건, 미치 탈보트, 쉐인 유먼)들과 마찬가지로, 폭스도 김성근 감독이 직접 선택해서 영입한 선수다. 제이크 폭스(한화 이글스) 포지션: 지명타자, 외야수 투타
2015.05.15 15:36:07
혹사의 시대, 그래서 더 빛나는 SK 김용희의 ‘원칙’
[베이스볼 Lab.] SK 와이번스의 투수기용 7대 원칙
투수 혹사의 시대다. 1999년 이후 리그에서 사라졌던 ‘규정이닝 불펜투수’가 다시 등장했다. 중간계투와 마무리를 겸하는 ‘중무리’가 성행한다. 3일 연속 투구는 기본에 2연투 뒤 하루 쉬고 다시 연투하는 투수, 한 시리즈에 두 차례 선발등판하는 투수까지 나온다. 혹사는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거나 ‘다 비법이 있다’는 궤변으로 정당화된다. 연투 후 당
2015.05.15 1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