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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한동훈 법무, 尹이 협치는 포기한 것 같다…野에 선전포고"
"안 그럴 것 같은데 저렇게 했을까. 하여튼 상당히 충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법무부 장관 후보에 자신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한동훈 검사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윤석열 당선인이 협치는 포기한 걸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 전 총장은 13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법무부 장관은) 동의 청문이 아니니까 (윤 당선인이) 임명하고 싶으면 하면
이명선 기자
2022.04.13 17:32:11
이재오 "尹, 협치한다고? 한동훈 앉혀 민주당과 소통이 되겠나?"
"문재인 '캠코더' 비난해놓고, 한동훈을 앉혀?…안철수계 배제는 약속 위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법무부장관 후보에 자신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한동훈 검사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무리한 인사고, 또 적절하지도 않다"라고 평가했다. 이 상임고문은 13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지금 개인이 자격이 있고 능력이 있고를 떠나서 문재인 정권 인사를 계속해서 '캠코더' 인사라고
박세열 기자
2022.04.13 17:32:10
'親윤석열' 내각,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어디로?
안철수계 입각 '0', 윤석열 "안철수계? 인사원칙 부합 않으면 안 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조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를 제외한 모든 부처의 장관 후보자 면면이 공개됐다. 지난 10일의 1차 인선 때에 비해 오히려 '윤석열 색깔'이 더 강해졌다는 평이다. 특히 윤 당선인과 대선후보 단일화를 하면서 공동정부 지분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인사는 이번 인사에서 역시 단 1명도 포함되지
곽재훈 기자
2022.04.13 16:48:22
민주당 "한동훈? 상상초월…정치 보복 대리인"
박홍근 "검찰 권력 사유화, 검찰 공화국 만들겠다는 의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검사 시절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한 데에 더불어민주당이 "인사 참사 정도가 아니라 인사 테러"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은 "국민에 대한 전면적, 노골적 정치 보복 선언"이라며 "국민통합과 야당과의 협치를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즉각 철회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이날 윤 당선인은 직접
조성은 기자
2022.04.13 16:41:12
7기수 뛰어넘은 한동훈 "윤석열과 똑같은 방식으로 일할 것"
'검수완박' 불쾌감, "반드시 저지돼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해 파장이 예상된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속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한 지명자는 이를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밝혀 여야가 뒤바뀐 갈등이 예상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
서어리 기자
2022.04.13 15:49:43
윤석열, 법무부장관에 최측근 한동훈 지명
외교안보 라인 박진·권영세 배치…비서실장 김대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교육부총리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지명하는 등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법무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직접 교육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행정안전부·환경부·해양수산부·중소기업벤처부 등 8개
2022.04.13 15:24:56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재직 전후, 딸·아들 모두 경북대 의대 편입 합격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부원장·원장으로 재직하던 때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이 경북대 의과대학에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겨레>가 보도한 데 따르면 정 후보자의 딸은 서울대학교 이공계열을 다니다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12월 '2017년 경북대 의과대 학사 편입 전형'
2022.04.13 13:39:00
정호영 과거 또 논란…"여자 '포샵' 심해 도저히 기억할 수 없다"
이번에는 2010년 <매일신문> 칼럼 논란…벌써 세 번째 '황당 주장'
윤석열 당선인의 '40년 지기'로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호영 후보자의 새로운 과거가 또 밝혀졌다. 정 후보자는 과거 칼럼에서 "남자보다 여자의 '포샵'이 심해 도저히 (얼굴을) 기억할 수 없다"고 언급해 성차별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정 후보자는 2010년 12월 <매일신문>에 쓴 '디지털 사진'에서 "몇 년째 병원 직원채용의 면
2022.04.12 22:23:51
정호영 후보자, 과거 칼럼서 '아청법' 조롱…"청진기 더 길어지게 됐다"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호영 후보자의 과거 칼럼이 잇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암 환자 특효약은 결혼"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으로 청진기가 더욱 길어지게 됐다"며 아청법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정 후보자는 2013년 11월 <매일신문> 칼럼에서 전국의사총연합
2022.04.12 11:35:44
하태경 "김현숙은 시한부 장관…여가부 폐지 발표하고 사퇴해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시한부 장관"이라며 "김 후보자는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발표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당선인 생각은 여가부를 폐지하고 인구가족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분(김현숙 후보자)은 인구가족부 장관"이라고 주장
2022.04.12 08: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