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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3억8천에 구입한 자택 100억 호가로 매물 내놓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30년 넘게 소유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자택을 100억원에 달하는 가격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신문>은 6일 한 후보자 측이 지난해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대지면적 기준 618.7㎡의 자신의 자택을 3.3㎡당 5000만 원 수준에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당 주택 단지 시세가 3.3㎡당 2000만
이명선 기자
2022.04.07 09:03:08
한덕수, 에쓰오일 사외이사 지내며 1년간 연봉 8000여만 원 받아
지난해 3월 사외이사 선임돼 지난 1일 '일신상 사유'로 자진 사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에쓰오일(S-Oil) 사외이사로 선임돼 약 1년 간 80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에쓰오일 공시 자료를 보면, 한 후보자는 지난해 3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지난 1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에쓰오일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한 후보자의 급여는
최용락 기자
2022.04.05 18:35:51
한덕수 '최저임금' 발언 뭇매…정의당 "정부 개입 최소화한다면서?"
한덕수 총리 후보 "최저임금 정부개입 최소화해야…너무 올리면 고용 줄어" 사실상 반대 의견 표명
"최저임금에 정부 개입을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면서도 "최저임금이 너무 올라가면 오히려 기업이 고용을 줄이는 '루즈-루즈 게임'"이라고 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정의당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결정에) 노골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최저임금위원회를 압박하는 것"이라
조성은 기자
2022.04.05 18:23:08
18억 '고액 연봉' 논란 한덕수의 '최저임금 때리기'…'전관예우' 논란도 '불씨'
"전직 고위 관료 출신 고문이라는 것은 원래 존재 자체가 힘"
4년 여간 18억 원의 '고액 연봉' 논란에 휩싸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사실상 개입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금을 논의 한다면 우리 사정을 잘 보는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야지 두 단위로 너무 높이 올라가면 몇년 전 경험한 것 처럼
박세열 기자
2022.04.05 17:06:06
한덕수, '18억원 고액' 질문하자 "그건 기자 생각이고"
김앤장서 4년간 18억 보수...윤석열 "잘 좀 판단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고액 연봉 논란과 관련해 청문회에서 모든 의혹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고액 연봉 논란이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그건 기자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 2017년 말부터 최근까지 4년여 동안 김앤장 법률
서어리 기자
2022.04.05 10:32:18
이상돈 "한덕수 '방탄총리' 카드…대통령제에서 책임총리? 허황된 거짓말"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덕수 국무총리' 카드를 두고 "방탄총리"에 빗댔다.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고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책임 총리'는 허황된 얘기라고도 비평했다. 이 교수는 4일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일부 언론에서 뭐 실세 총리, 뭐 책임 총리 그런 얘기를
2022.04.05 09:59:40
한덕수, 론스타 대리했던 김앤장서 고문료 18억원 받았다
고문료 적절성과 고문 내용, 회전문 인사 등 두고 청문회서 논란 전망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4년여 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18억여 원의 고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자는 2002년에도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외환은행의 론스타 헐값 매각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고문료의 적절성과 구체적인 고문 내용, 반복적으로 김앤장과 공직을 오간 점을 두고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2.04.05 09:38:00
한덕수 "론스타 문제에 사적으로 관여한 바 없다"
"재정건전성, 단기차입보다 지출구조조정 우선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연루 의혹에 대해 "사적으로 전혀 관여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론스타 문제에 대
곽재훈 기자
2022.04.04 11:42:23
국민의힘 "거대 의석 힘자랑? 발목잡기"…한덕수 검증 방어막
김기현 "전과 4범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검증 앞두고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에 발목잡기 검증은 안 된다고 맞섰다. 김 원내대표는 4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대의석으로 힘자랑하려는 듯 벌써부터 청문회에서 몇 명을 낙마시키고 우리 당(민주당)의 이름값을 해야 한다는 말이 흘러나온다"고 주장했다.
2022.04.04 11:28:12
한덕수 "책임총리제 尹도 동의"…윤석열은 "대통령이 책임…" 온도차?
윤석열 "저나 한덕수 총리 후보자나 생각 같은 것으로 본다"
새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는 3일 "책임총리제가 행정부 전체 운용에 춸씬 더 효율적이라는 말씀을 당선인이 했고, 저도 거기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총리 후보자 지명 직후 소감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당선인께서도 여러 번 강조하고 계시지만 (
박정연 기자
2022.04.03 16: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