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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학공업 '핫 이슈'...탄소하나화학공업 창설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화학공업 (2)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을 위한 대상건설 공사 화학공업의 핫 이슈는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창설이다. 탄소하나화학공업은 석탄가스화와 제철소 폐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촉매로 반응시켜 메탄올(북한에서는 '메타놀'이라 한다)을 얻은 후 이를 유기합성화학의 출발물질로 삼는 화학공업이다. 이 과정에서 카바이드 단계를 생략해 전력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유영구 북한연구자
2021.05.21 11:02:56
북한의 화학공업은 석유 아닌 석탄 기반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화학공업 (1)
■ 화학공업 화학공업은 농업‧경공업 등에 필요한 화학비료‧화학수지‧화학섬유 등을 생산한다. 화학공업은 인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화학공업의 그간의 문제점은 카바이드 단계에서 전력소비량이 엄청났다는 것이다. 북한의 중화학공업이 전력과소비형인 점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석탄화학 공업구조에서 비롯된다. 북한은 자립적 민족경제건설
2021.05.20 09:35:13
북한, '주체철' 생산으로 철강 자급 가능할까?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금속공업 (2)
<김책제철>의 동향과 내각총리의 현장 지휘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이하 김책제철, 북한에서 '김철'로 불린다)의 주체화대상 공사는 김책제철, 청진금속건설연합기업소, 설비조립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과 2월 17일 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이 500여 일 동안 진행해 완성했다. 각 기업소가 맡은 역할은 달랐다. 김책제철은 산소열법용광로와 유동층가스발생로를 건
2021.05.19 11:27:53
김정은 "핵시험 성공보다 더 위대한 승리, 주체철 공법"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금속공업 (1)
■ 금속공업 금속공업은 모든 산업부문, 특히 기계공업‧경공업의 설비제작에 필요한 철강재 생산을 책임진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함경북도 청진시)‧황해제철연합기업소(황해북도 송림시)‧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남포직할시) 등 3대 제철소의 중요성 때문에 내각총리는 수개월에 한번은 이곳을 방문해 생산실태를 파악해야 한다. 총리가 집무실에서 금속공업성의 보고를 받는 것
2021.05.18 09:09:45
북한 경제의 명맥, 7개 기간 산업은?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
어느 나라에서나 기간산업이 제대로 돌아가야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북한에서 기간(基幹)산업에 해당하는 산업은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으로 지칭한다. 인민경제 선행부문은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이다. 모든 산업과 경제 전반의 발전을 위해 선행(先行)시켜야 할 부문을 말한다. 석탄공업이 이에 포함되는 것은 북한의 중화학공업이 '석유화
2021.05.17 10:57:41
북한, '본보기공장' 앞세워 생산 현대화 추진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원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과 생산 공정의 현대화 : [3]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 조성(2-①), 생산 공정의 현대화(3-②) 둘째, 본보기공장과 생산 공정의 현대화에 관한 과제들이다. 북한은 경제 관리와 운영에서 '본보기'를 장려해왔다. 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대상이 된다. 그 대표적인 방직부문의 공장‧기업소는 김정숙평
2021.05.13 10:13:12
김정은 "경공업전선은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의 주타격방향"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질 좋은 소비품의 생산 증대 추구
북한은 올해 1월의 제8차 당대회에서 농업 발전과 함께 경공업 발전을 중요한 정책으로 거듭 지정했다. 김정은 집권의 이듬해인 2013년 3월 18일에 전국경공업대회를 개최한 이래 북한은 경공업의 도약을 통한 인민생활의 향상에서 한 번도 후퇴한 적이 없었다. 그해 3월 31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노선이 채택될 때도 '경제강국
2021.05.12 09:38:30
북한 '농업 정책' 분석...남북 농업 협력 가능할까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생산 계획과 실적에서의 '허풍' 문제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 열의 : [17]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 열의 제고(5-⑤) 일곱째, 농업근로자들의 생산 열의와 관련된 과제이다. 북한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 열의를 높이는 방법으로는 사회주의 분배방식을 개선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농민들은 협동농장의 연말 결산분배에서 국가수매계획을 충족시킨 다음에 1년 치 기본식량을 분배받는다
2021.05.11 09:32:06
'김정은 시대' 북한의 농업 정책 톺아보기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농산작업의 기계화도 추진
유기농업과 고리형 순환생산체계 확립 : [10] 유기농법 장려, 고리형 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 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2-④) 넷째, 지력 향상과 유기농, 고리형 순환생산체계에 관한 과제들이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며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병충해를 방지하는 농법이다. 유기농법을 장려하려면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해야
2021.05.10 09:52:06
北 식량부족 개선 고심, 알곡 생산 증대 방안은?
[북한경제 '전환기' 읽기] 식량 증산과 국가의 역할
과학기술적 영농과 다수확열풍 : [5]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 영농(1-②),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 전개(2-①), 과학적 농사방법 도입(3-②), 과학농법의 장악과 다수확열풍 전개(4-①), 과학농사 주력(5-①), 품종별 특성과 영농공정별에 따른 과학적인 재배방법 확립(6-④) 둘째, 농민들의 과학적 농사방법에 관한 과제들이다. 주
2021.05.09 13: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