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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어머니에게 안아달라 말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난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인이 고발한 국제 입양의 문제점
여자는 성장 과정에서 친부모와 접촉할 수 없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과거에는 성장 환경이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전자도 성장 환경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유전자는 친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포함한다. 여자는 자신의 친모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만약 여자가 친부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면 여자의 삶
마야 리 랑그바드 해외입양인
2023.10.29 05:06:53
미국이 원폭 투하를 서둘렀던 세 가지 이유, 실제 목적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3]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⑭ 원자폭탄 下1
오래 전의 일이지만, 1992년 히로시마에서는 UN군축회의가 열렸다. 1979년부터 해마다 열려온 이 국제회의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줄이자는 목적을 지녔다. 히로시마가 '핵무기 공격을 받은 첫도시'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UN군축회의는 지구촌의 눈길을 끌었다. 히로시마로 회의장소를 정하려고 일본 쪽에서 로비를 열심히 벌였던 것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0.28 15:21:24
네타냐후, 자국 피해자 지원은 뒷전…이스라엘 여론도 '지상전보다 인질'로 변화
전투 치중해 생존자 지원은 민간 단체에 의존…이스라엘, 이틀 연속 가자에 제한적 지상 공격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3주 연속 공습을 가하고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지상전을 예고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가운데 정작 하마스 공격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지원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인질 가족들이 정부에 군사 작전보다 협상을 촉구하며 지상전 즉시 전개에 대한 찬성 여론도 줄었다. 27일(현지시각) <AP> 통신은 지난 7일
김효진 기자
2023.10.27 20:14:21
미국의 '나홀로 질주' 여전…3분기 성장률 4.9%
시장 예상 웃돈 엽기적 상승세…"소비 앞으로도 견조할 것"
미국의 '나홀로 성장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4.9%에 달했다. 개도국에서나 볼 법한 엽기적인 상승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라고 밝혔다. 2분기 성장률(2.1%)을 두 배가량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전망 집계치(4
이대희 기자
2023.10.27 12:59:26
"입양한 딸의 개인정보가 입양기관을 통해 유출됐습니다"
美 입양부모 "딸의 주민번호 등 노출"…홀트 "유출됐지만 입양 완료되면 말소"
2022년 12월, 한국계 미국인인 박준호 씨는 카오미 리 PBS 기자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어댑티드(Adapted)'를 들으면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 팟캐스트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카오미 씨가 입양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한다. 2021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딸을 입양한 준호 씨는 방송을 듣다 문득 인터넷에 딸과 관련된
전홍기혜 기자
2023.10.27 07:59:04
이스라엘군, 지상전 돌입 수순?…가자 북부 탱크·보병 기습
25일 밤새 급습 뒤 이스라엘 영토로 복귀…지상전 실시해도 지하 터널·민간인 피해 우려에 목표 달성 쉽지 않을 듯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진입을 다시 한 번 예고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가자 북부를 전차(탱크)와 보병을 투입해 급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지상전 전면 전개 수순에 돌입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스라엘군은 26일(이하 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투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이스라엘군
2023.10.26 20:08:05
미국, 또 총기 난사 22명 사망…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 "무장 상태 위험"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4명 이상 사망 총기사고, 이미 2018년 전체 발생 건 수 넘어
미국 메인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총기 사고로 매년 수천 명이 사망하는데도 이를 적절히 규제하지 못하는 미국의 현실이 매년 무고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모양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메인주 루이스턴 시의 한 식당과 볼링장에서 두 건의 총기 난사가 발생
이재호 기자
2023.10.26 16:16:17
미 하원, 트럼프 지지 강경파 신임의장으로 선출…"트럼프의 또 한 번 승리"
2020년 대통령 선거 부정하고 동성애 혐오하는 강경파…우크라이나 지원에도 소극적
사상 최초로 하원의장을 해임한 미 하원의회가 22일만에 새로운 하원의장으로 마이크 존슨 의원을 선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존슨 의원은 동성애 처벌, 임신중지 금지, 선거 조작 동조 등 극단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 결국 공화당 강경파의 승리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이날 미 하원이
2023.10.26 12:59:19
유엔 사무총장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진공 상태서 일어난 것 아냐"
가자 유엔기구 "연료 없어 25일 운영 중단" 구호 간청…석방 인질, 방어 실패 이스라엘군 비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와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을 작심 비판했다. 유엔 기관들은 연료 고갈로 당장 "내일" 운영을 중단된다며 구호를 간청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가 가자지구에서 목
2023.10.25 20:03:10
요르단 왕비 "하마스 규탄한 서방, 이스라엘 공습엔 침묵…명백한 이중 잣대"
"하마스 공격으로 분쟁 시작?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75년 동안 전쟁 겪었다"
이스라엘 이웃국가인 요르단의 왕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 과정에서 서방 지도자들이 "이중 잣대"를 보이고 있다면서, 조속한 휴전과 '두 국가 정책'만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크리스틴 아만푸어와 인터뷰를 가진 라니아 알 압둘라 왕비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2023.10.25 15: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