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6일 08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크라 전쟁이 촉발한 물가 상승, 빈곤국은 여전히 진행 중
짐바브웨 등 14개 국가에서 빵과 파스타 등 주요 식량 가격 2배 이상 상승
러시아 군 용병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군사행동이 마무리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러시아의 침공이 일어난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 전쟁으로 인해 경제 구조가 취약한 국가의 국민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진보적 성향 매체 <커먼드림스>
이재호 기자
2023.06.27 13:57:06
국회의원 하기 위해 정치하는 사람들
[정희준의 어퍼컷] 악마의 무한루프에 갇힌 민주당
2017년 탄핵사태 이후 민주당은 적폐청산을 내세우며 기세등등하게 집권당이 됐지만 실상 해낸 게 없다. 2020년 총선에서 국민은 '개혁완수'를 외치는 민주당을 180석 거대 정당으로 만들어주기까지 했지만 0순위 개혁과제였던 검찰개혁은커녕 오히려 되치기를 당해 개혁 대상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대권을 내주고 만다. '민주당 연출'의, 역사에 길이 남을 코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6.27 06:23:01
푸틴 보복 피할 수 있을까…'반란' 프리고진 운명은?
바그너 용병, 프리고진 개인에 충성해 러군 입대 적을 듯…세력 집결해 타국 이동·우크라 위협 전망도
러시아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 뒤 벨라루스로 망명하기로 한 러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프리고진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에 대한 처벌을 면하며 벨라루스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각) 전했다. 프리
김효진 기자
2023.06.26 20:26:07
용병집단 바그너 이탈로 우크라전 전황 뒤집힐까
우크라, 바그너 반란 틈탄 공세 성공 주장…'프리고진이 벨라루스서 세력 유지 땐 우크라 또 다른 위협' 우려도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등 격전지에서 공세를 펼쳤던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 반란이 전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바그너 반란이 즉각적으로 러시아군에 변화를 초래했다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로이터> 통신을 보면 26일(현지시각)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수행 중인 러시아 군부대를 방문해 보고를 듣는
2023.06.26 18:10:59
[만평] 독재통치 흔들흔들…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6.26 18:09:27
용병 '반역' 처벌 못한 푸틴, 권위에 중대한 '균열'
시민들 반란 용병 지지 포착·루카셴코 도움도 굴욕…블링컨, 바그너 반란은 "푸틴 권위에 직접적 도전"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의 반란은 하루로 끝났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권위에 돌이킬 수 없는 흠집을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 정부와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협상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2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200km 지점에서 타결되며 프리고진이 군사를 물린 것에 대해 러시아 국
2023.06.26 16:32:55
하루만에 끝난 푸틴에 대한 반란…프리고진, 모스크바 진격 접고 벨라루스로
러시아 "특별 군사 작전 이행 영향 없어"…우크라이나 전쟁 파장 최소화에 안간힘
러시아 군 용병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모스크바에 대한 진격을 멈추고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로 향했다. 모스크바를 200여 km 앞두고 군사 행동을 접은 셈이다.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은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리고진이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그들(러시아)은 바그너 그룹을 해체하려고 했다. 우리는 23일 정의의 행진을
2023.06.25 11:27:32
푸틴 "배신에 직면…무장 반란 가담자 모두 처벌할 것"
프리고진, 로스토프 이어 보르네슈 등 2개 도시 장악
러시아 군의 용병인 바그너 그룹을 이끄는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군사 행동을 일으킨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나친 야망이 반역을 초래했다며 여기에 가담하는 이들은 반드시 처벌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우리는 배신에 직면했다. 지나친 야망과 기득권이 반역을 초래했다"며 "국가가 무
2023.06.24 19:27:10
"부모에게 들은 제 출생 이야기가 다 거짓이었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40여년 만에 진짜 출생 배경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1976년 8월 3일에 태어났고 같은 해 10월 31일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생후 3개월에 입양된 아이였습니다. (양)부모님은 제가 부산의 한 경찰서 계단에서 고아로 발견됐고, 부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남광보육원이라는 고아원에서 지냈다고 알고 계셨습니다. 덴마크에 도착했을 때 저는 손목에 작은 팔찌를 차고 있었는데, 그
요아킴 베르그 해외입양인
2023.06.24 16:04:27
일본인 500만 이주시키자? 하급무사 아들 망언이 일본 패망 불렀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25] 망언과 사과, 용서와 화해 ④
지난 주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1835-1901)를 비판한 글을 보고 독자 두 분이 이메일로 질문을 보내주셨다. 요지는 '일본인뿐 아니라 아시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후쿠자와 유키치를 '오해하고 잘못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런 물음들이 나오는 배경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왜냐하면 한국에 나온 여러 후쿠자와 관련 책들이 후쿠자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6.24 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