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12일 10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스라엘, 식량 구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포격? "제한된 대응한 것"
미국·요르단·이집트 등 공중에서 구호품 전달…미 관리 "휴전 조건, 하마스에 달려"
이스라엘군(IDF)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몰려든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 사격을 가해 118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정부는 이스라엘이 일시적인 휴전을 위한 조건을 상당부분 수락했다며 성사 여부는 하마스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2일 (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스라엘은 가자
이재호 기자
2024.03.03 14:25:46
마루타 100% 사망케한 '악마의사' "말 피 뽑아 인간에 주사했더니…"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1]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⑩
세균무기를 개발한답시고 생체실험이란 끔찍한 전쟁범죄를 저질렀던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石井四郎, 1892-1959, 군의중장) 못지않은 '악마의 의사'가 2명 있다. △이시이에 이어 731부대장에 올랐던 키타노 마사지(北野政次, 1894-1986, 군의중장), △'군마방역'으로 위장한 관동군 100부대장 와카마쓰 유지로(若松有次郎, 1897-1977, 군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3.02 17:03:06
400년 전 <서유기>에 열광하는 중국인들, 대체 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도 부패지수 D학점 '낙제' 수준
<서유기>는 중국 고대의 판타지 소설이다. <서유기> 최초의 판본이 명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400년이나 묵은 작품이다. <서유기>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 4대 고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도 중국인들은 21세기인 오늘에도 <서유기>를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4.03.01 12:01:49
프랑스 '임신중지 자유' 개헌 눈앞…"되돌릴 수 없는 권리될 것"
지난달 하원 이어 28일 상원 통과…미 대법 임신중지권 후퇴 판결·유럽 극우 득세 위기감이 배경
프랑스 상원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임신중지 자유 보장을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안이 가결됐다. 미국과 유럽 일부에서 임신중지권이 위협 받자 이를 헌법에 명시해 후퇴를 막겠다는 취지다.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을 보면 이날 프랑스 상원은 찬성 267표, 반대 50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해당
김효진 기자
2024.02.29 19:59:08
러에 점점 밀리는 우크라, 한국 포탄 지원 압박 커지나
정부, 살상무기 지원에 선 그었지만 미국·나토는 포탄 요구하는 듯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투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는데도 미국의 군사 지원이 공화당의 반대로 실행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의 살상무기 공급 가능성이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155mm 포탄이 우크라이나에 전해지길 바라냐는 질문에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
2024.02.29 16:58:21
바이든, 미시간 경선서 아랍계 성난 표심 직면…본선 경고음
승리했지만 가자지구 정책 항의 '지지 후보 없음'에 10만 표 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실시된 미시간주 대선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동시에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는 아랍계 표심에 직면하며 본선에 경고음이 울렸다. <AP> 통신을 보면 이날 치러진 미시간 민주당 예비선거(프라이머리) 개표가 98% 완료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81.1%(61만7728표)를 득표해 경선 독주를 이어 나갔다.
2024.02.28 19:57:57
"尹, 외교 주도권마저 잃을 건가? 미국이야말로 국익 앞세운다"
[인터뷰]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 준비하는 최광철 KAPAC 대표
"윤석열 정권이 강경한 대북정책으로 일관하고 북한이 이에 대한 반발로 '두 개의 국가론'까지 언급하는 등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교에서 주도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국내 정치적 이득이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외교 문제에서 실기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미주민주참
전홍기혜 기자
2024.02.28 06:57:21
스웨덴, 나토 32번째 회원국으로…'자업자득' 러시아
마지막 반대국 헝가리 비준으로 신청 21달 만…마크롱, 우크라 군인 파견 "배제 안 해"
마지막 반대국이었던 헝가리의 승인으로 스웨덴이 신청 1년9달 만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합류한다. 핀란드에 이은 스웨덴 가입으로 러시아는 경계해 온 나토 확장에 맞닥뜨리게 됐다. 발트해가 나토 회원국으로 둘러싸이며 러시아의 대서양 진출로인 발트해에서의 군사적 운신폭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스웨덴 정부는 "오늘 헝가리 의회가
2024.02.27 20:27:19
트럼프의 도 넘은 희생자 행세 '내가 흑인이고 나발니'
흑인 단체 연설서 본인 기소 흑인 차별에 비유해 뭇매…"트럼프, 희생자화 즐기고 이용"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자신과 역사적으로 차별 받은 흑인을 동일시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최근 수감 중 돌연사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에도 비유하는 등 기소를 역이용해 자신을 정치적 희생자로 묘사하며 지지를 이끌어 내려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2024.02.26 20:09:29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자제해야 한다
[기고] 尹정부, 혼자서 대세와 반대 방향가면 잃는 것만 있을 뿐이다
지난 1월 국방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인도주의적·재정적 차원으로 제한된 데 대해 "개인적으로 자유세계 일원으로서 전면 지원이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하지만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고 하여 러시아 측의 반발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명박 정부 때의 고위인사가 모 일간지 기고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수출 자제 방침을 재검토할 때가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러시아 공사
2024.02.26 04: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