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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히틀러가 유대인 죽일 때와 같아"
룰라 브라질 대통령, 이스라엘 "대량학살" 비판…국제앰네스티도 "이스라엘 국제법 위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을 공격하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행위가 나치 시대 히틀러가 유대인에게 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는 이날 에티오피아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참석
이재호 기자
2024.02.19 13:58:20
CNN "러, 위성 파괴 우주 핵무기 개발 중"
"폭발 땐 에너지파로 위성 손상돼 통신·결제 등 마비"
마이크 터너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 성명 뒤 러시아의 위성 공격 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 CNN이 17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에 정통한 세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인공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우주 핵 전자기파(EMP) 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해당 무기가 우주에서 폭발할 경우 거대한 에너지파로 정부 위성 및 상
김효진 기자
2024.02.18 17:00:16
'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 의혹 증폭…추모 시도 400명 구금
나발니 쪽 "당국, 주검 안 넘기려 모든 짓 다 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러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가 16일(현지시간) 옥중에서 사망한 가운데 주검이 가족에게 되돌아오지 않으며 의문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러 인권단체는 나발니 추모를 시도한 400명 이상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17일 영국 BBC는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쉬를 인용해 나발니의 어머니 류드밀라 나
2024.02.18 15:47:25
구걸하듯 정보달라던 미 조사관에 "생체실험은 없었다" 농락한 '악마의 의사'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9]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⑧
"지고 있는 전쟁에선 세균무기를 쓸 필요가 없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세균무기 개발에는 인력이나 돈과 재료가 많이 든다. 게다가 세균무기를 큰 규모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작은 규모로는 효과적일 수 있다"(靑木富貴子, <731 石井四郞と細菌戰部隊の闇を暴く>, 新潮社, 2008, 289쪽). 위에 옮긴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2.17 20:43:34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최대 병원 진입…이집트는 난민 구역 준비 중?
나세르 병원 급습해 아수라장·인질 증거는 제시 못해…외신 "이집트, 가자 국경 따라 울타리 쌓고 토지 정비"
이스라엘군(IDF)이 15일(이하 현지시각) 칸유니스에 위치한 가자지구 남부 최대 병원 나세르 병원에 진입했다. 병원 진입 구실로 인질 관련 증거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테러 기반 시설 존재를 들었지만 아직 결과를 내놓지 못한 상태다. 세계 각국의 우려에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상군 진입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가 국경 인근에
2024.02.16 20:03:21
러시아와 '레드라인' 넘지 않는 위기 관리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러시아 대선이 한반도와 국제관계에 미칠 영향
오는 24일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만 2년이 된다. 전쟁이 발생했을 당시 신속한 승리를 자신했던 러시아도, 민주주의 국가들이 단결하여 러시아를 격퇴하겠다던 서방도 그 뜻을 이루지 못했고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면서 초토화된 우크라이나가 신음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럽은 에너지와 식량 공급망 변화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증가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4.02.16 16:59:02
미국, 또 총격 사건…캔자스시티 슈퍼볼 우승 행사서 최소 22명 사상
100만 명 운집·수백 명 이리저리 뛰며 대혼돈…바이든, 총기 규제 촉구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 행사 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1명이 죽고 21명이 다쳤다.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을 종합하면 이날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들이 2층 버스를 타고 도심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등을 보기 위해 이 지역에 100
2024.02.15 19:59:40
푸틴, 다음 미 대통령으로 바이든 선호…"예측 가능하고 구식"
바이든 건강 문제도 옹호…나토 관련 트럼프에 동조 "유럽, 미국이 공짜로 계속 일해주길 바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아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이 러시아에 더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AP> 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을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 로씨야1 방송과 인터뷰
2024.02.15 17:58:03
트럼프 측근 "나토 국가, 기여도 따라 차등 보호"…바이든 "멍청하고 부끄럽다"
트럼프 나토 발언에 바이든은 반색? NYT "바이든 '고령 이슈' 벗어나는 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러시아 침략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을 보호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고문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땐 나토가 기여도에 따라 보호를 차등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멍청하고 부끄럽다"며 강도 높게 비
2024.02.14 20:06:57
미리 보는 대선? 민주당, 뉴욕 교외 지역 하원 선거서 승리
공화당 의원 제명된 뉴욕주 3구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AP "민주당, 희망 되살릴 계기로 평가"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의 제명 이후 열린 특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해당 지역구가 도시가 아닌 교외 지역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에는 1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미 <AP> 통신은 뉴욕주 3구 하원의원 특별선거에서 93%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민주당의 톰 수오지 후보가 53.9%를 득표, 46.
2024.02.14 15: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