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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도시 뺏기고 병력도 모자란데…EU 자금 지원도 반토막?
EU, 무상 지원 대신 대출 형식 검토…자금 규모 기존 계획의 절반도 안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출 형식으로 전환하고 규모도 절반으로 줄이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병력 부족으로 징집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의 자금도 줄어들 경우 러시아를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관련 논의에 참여
이재호 기자
2023.12.27 15:23:48
"전쟁 계속하겠다"는 이스라엘 총리에 분노한 인질 가족들 "지금 당장!!"
성탄절 가자지구 공격으로 100명 이상 사망…난민촌 주택가에도 공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 섬멸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의 인질 가족들이 즉각적인 귀환을 추진하라고 항의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25일 의회 연설을 통해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하자 인질
2023.12.26 13:59:07
독일과 일본의 '폭격 홀로코스트', 그냥 일어난 일 아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㉒ 드레스덴 공습 下3
스페인내전(1936-1939)이 한창 벌어지던 1937년 4월26일,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한 작은 마을인 게르니카는 느닷없는 공습을 겪었다. 독일 '콘도르 군단'의 융커스 52형 폭격기들이 하인켈 전투기와 함께 몰려와 250kg의 폭탄을 떨어트렸다. 그 무렵 히틀러는 스페인 공화파(인민전선) 정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왕당파 프랑코 장군을 도와주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2.23 09:41:37
"가자 파괴 2차 대전 독일보다 심각"…'또 연기' 안보리 결의안 '누더기' 우려
독일선 폭격 지역 건물 40~50% ·가자 북부선 60% 이상 파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파괴 정도가 2차 대전 때 수년 간 이어진 폭격으로 인한 독일 지역 파괴보다 심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재차 연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가자지구 관련 표결에서 미국이 지지를 시사했지만 수정폭이 커 이번엔 러시아 등 다른 이사국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이하 현지
김효진 기자
2023.12.22 19:58:24
미국도 아닌 체코 프라하 한복판에서 총기 난사로 14명 사망
체코 언론 "체코 역사상 최악의 집단 살인사건"…경찰 "범인, 총기 합법적 소유자"
체코 수도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카를교 근처에 위치한 카렐대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체코 현지 매체 <리도베 노비니>는 이날 오후 3시경 24세의 데이비드 코작이 소총과 다른 무기들을 들고 카렐대학교 인문학부 건물 4층으로 가서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후
2023.12.22 15:58:33
중국, 대만과 무력 아닌 흡수통일 구상하고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과 경제협정 카드 꺼내 든 중국
중국이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해협양안(중국과 대만)경제협력기본협정(海峡两岸经济合作框架协议, 이하 ECFA)"에 따라 적용해왔던 관세 감면을 중단하고 현행규정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했다. ECFA는 중국과 대만이 체결한 경제협력체제로 상품 무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 서비스 무역 개방, 투자 보장, 분쟁 해결, 지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12.22 14:47:16
재선 '빨간불' 켜진 바이든…지지기반 젊은 유권자, 이스라엘 불만 높아져
바이든 대응 불만 커지는 가운데 제3후보 나오면 바이든 하락, 트럼프는 변동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젊은 층에서 이스라엘 및 바이든 정부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향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야후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는 지난 14~18일 미국 성인 1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
2023.12.22 14:46:34
삼성, 日 400억엔 투자 확정…日 정부가 절반 지원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연구개발 시설 건설키로
삼성전자의 일본 반도체 시설 투자 계획이 구체화됐다. 일본 정부가 투자액의 절반을 보조한다. 21일 일본 현지 매체를 종합하면 이날 경제산업성은 삼성전자 일본법인의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최대 200억 엔(약 1825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방송사 텔레히가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대신이 이날 개최하는 '관민 제휴 포럼'
이대희 기자
2023.12.21 20:34:25
휴전 협상·안보리 지지부진 속 "가자 인구 1% 사망"
2만 명 사망에 주민들 "숫자 되고 싶지 않다" 호소…안보리 휴전 결의안 또 연기
급물살을 타는 듯 했던 휴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하루 만에 다시 가라앉은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자지구 인구의 거의 1%에 달하는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20일(이하 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정부 언론국은 10월7일 이후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
2023.12.21 20:13:09
이스라엘 "추가 교전 중지 준비 됐다"…가자 두 번째 휴전 '청신호'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집트 도착·휴전 및 인질 협상 논의될 듯…안보리 휴전 촉구 표결은 미 거부권 막으려 재차 미뤄져
강경 발언 일색이던 이스라엘 정부에서 추가 휴전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쪽도 협상을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면서 양측 간 두 번째 휴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 촉구 결의안 표결은 재차 미뤄졌지만 미국이 무조건적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온다
2023.12.20 19: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