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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15개월 만에 휴전 전격 합의…바이든-트럼프 합작품
CNN "트럼프 취임 전 해결이 양측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년 3개월 만에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전에 휴전이 이뤄진 것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모두에게 좋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이재호 기자
2025.01.16 11:27:48
日 아사히 "검찰총장까지 지낸 윤 대통령, 왜 법 절차 안 따르나"
가디언 "尹, 한국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빠뜨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수사 당국에 체포되면서 주요 외신도 이를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까지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법 절차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5일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영장 집행 소식을 시간대별로 전했다. 신문은 "검찰총장까지
2025.01.15 13:59:33
'24명 사망' LA 산불, 강풍에 다시 고비…원인은 오락가락하는 기후 '채찍질'
미 기상청, 120km/h 강풍 예보에 새 산불 발화도 우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곳곳에서 일주일째 타오르고 있는 산불이 강풍 예보에 또 다시 중대 고비를 맞았다. 사망자가 최소 24명에 이르고 다수의 고급 주택이 피해를 입으며 대규모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발화의 직접적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온난화로 인해 극단적 건조 및 습윤 환경 반복이 빈번해지며 산불이 크게 번질 조건이 갖춰졌다는
김효진 기자
2025.01.15 10:59:24
가자 협상 임박? '트럼프 취임 전 타결' 압박 통할까
밴스 "바이든 임기 마지막 날이나 전날 타결 희망"…네타냐후, 협상단 파견 호응하고 극우 설득 시도 보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대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자 쪽이 동시에 새 정부 취임 전 협상 타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어느 정도 호응하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네타냐후 총
2025.01.14 04:50:16
교황청 "동성애자도 카톨릭 사제 될 수 있다"
바티칸, 이성애·동성애 구분없이 "순결·독신"만 요구키로 한 이탈리아주교회 새 지침 승인
교황청이 동성애자도 카톨릭 사제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역대 가장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앞서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적 언행을 이어온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주교회의는 동성애자 남성도 카톨릭 사제를 양성하는 신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새 지침을 공표하며, 이 지침이 바티칸의
곽재훈 기자
2025.01.12 21:00:33
국정원 "우크라전 생포된 북한군, '상당한 병력손실' 증언"
젤렌스키 발표 이후 추가획득 정보 공개…국정원, 포로심문에 통역 지원說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측으로 참전했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이 '상당한 병력 손실'을 증언했다고 한국 국가정보원이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9일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북한군 포로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보당국(SBU)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 공
2025.01.12 15:12:53
日대학 한인 유학생, 수업중 망치 휘둘러 8명 부상
경찰에서 "이지메 그만두게 하려면 때리는 수밖에 없다 생각" 진술
지난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을 다치게 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집단 괴롭힘(이지메) 문제를 범행 동기로 주장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호세이(法政)대학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지메를 그만두게 하려면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을 때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연합뉴스
2025.01.12 14:48:11
LA 산불로 11명 사망, 18만명 대피…배우 멜 깁슨 집도 잿더미
샤론 스톤은 이재민에 옷 기부…해리 왕자, 대피소 찾아 주민 위로
미국 서부 최대도시 로스앤젤레스(LA)를 강타한 대형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산불이 해안가 말리부 지역의 주택가를 덮치면서 영화 <브레이브 하트> 등으로 유명한 배우 멜 깁슨의 집도 이번 사태로 전소됐다. 깁슨은 화재 당시 팟캐스트 방송 출연을 위
2025.01.12 14:35:24
파멸로 끝난 히틀러와 괴벨스의 선동, 윤석열 선동의 결말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1]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29
오랜만에 뉴욕의 유대인 친구가 새해 인사를 메일로 보내왔다. 20여 년 전 뉴욕에서 국제관계학(IR) 박사과정을 늦깎이로 공부할 때 사귀었던 친구다. 그는 스스로를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평화주의자이자 리버럴리스트(liberalist)'라 여긴다. 이스라엘 시민권을 지닌 이중국적자인 그는 중동에서 유대인들이 벌여온 마구잡이 학살에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지녔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1.11 16:57:54
미국의 '전광훈'? 영김 미 하원의원에 미국 교민 "민주주의 모독" 규탄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 "尹 계엄령이 민주주의와 법치 훼손"…KAPAC "한미 동맹 훼손시킨 건 尹 대통령" 반박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은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비상계엄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의 언론 기고문이 의회 의원으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교민 사회 내에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국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는 '영 김 의원은
2025.01.11 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