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04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친러 벨라루스, 참전하나?…러, 벨라루스에 9000명 병력 파견
벨라루스 "러시아군 도착, 연합군으로 국경 방어"
러시아가 동맹국인 벨라루스에 9000명 미만의 병력을 파견하자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발레리 레벤코 벨라루스 국방부 국제군사협력부장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경을 보호할 지역연합군으로서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 주둔하게 될 것"이라며 "주둔하는 인원은 900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전홍기혜 기자
2022.10.17 07:45:07
'3기' 출범 시진핑 "반드시 대만과 통일, 무력 사용 포기 않을 것"
시진핑 3기 출범, 지도부에도 변화 있을듯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반드시 대만과 통일을 이룰 것이라며,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 시각) 중국 수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당 대회)에서 업무보고를 가진 시진핑 주석은 대만과 통일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평화통일의 비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견
이재호 기자
2022.10.16 14:45:13
해방전후의 여운형 - 21세기에 여운형을 어떻게 볼 것인가
[기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여운형
1.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여운형 한반도는 대단히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한국이 전근대시기에 전세계 다른 국가, 지역과 달리 외국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 않은 것은 이러한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전 지구적으로 세력 분할을 하던 제국주의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은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 결국 해양세력인 영국과 미국
서중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2022.10.16 09:49:45
이란 청소년 연이은 죽음에 커지는 분노 …시위 '구심점 부재' 우려도
정부, 시위 참여 청소년들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란 전 국회의장, 히잡 강제 비판하기도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도 순찰대에 끌려 간 여성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한 달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에 참여한 10대 청소년들의 사망이 이어지면서 분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시위 참여가 두드러지며 이란 당국은 체포한 청소년들을 정신병원으로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 정부의 강경한 입장엔 변함이 없지
김효진 기자
2022.10.14 17:05:42
3연임 시진핑, 해결할 과제 적지 않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권력집중과 부의 재분배 달성 가능할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오는 16일 개최되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에서 3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그러나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상무위원회를 누가 구성할 것인지와 승계와 관련된 제도의 변화 예측이 어려워 다양한 논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시 주석의 측근들이 권력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2.10.14 09:53:31
러, 우크라 나흘째 폭격…"우크라 나토 가입 땐 3차 대전" 경고
유엔총회서 러 불법합병 철회 결의안 채택…나토, 우크라에 방공 무기 지원 발표
러시아가 나흘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를 폭격한 가운데 유엔(UN)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불법 병합"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러시아의 점령지 합병 선언에 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속 가입을 신청한 우크라이나 쪽에 러시아 안보회의 부서기는 가입 땐 "3차 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며
2022.10.13 16:33:37
이란 시위 사망자 200명 넘었다…軍 쿠르드 가정집 향해 발포도
시위에 '이슬람 혁명' 이끈 석유 노동자들 가세…시위 변곡점 될지 주목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반정부 시위를 가혹하게 탄압하고 있는 이란 보안군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 시위 현장에서 가정집 내부에 발포를 했다는 인권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달 시위 배후라며 이라크 쿠르드 거주지까지 공격한 가운데 쿠르드족에 대한 추가적 탄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란 경제의 근간인 석유 산업 노동자들의 합류가 시위의 전환
2022.10.12 17:29:47
'나홀로 완화'의 부작용…엔화 가치, 2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
12일 엔/달러 환율 장중 146엔 돌파…이제 와 완화정책 끝내기도 어려워
일본 엔/달러 환율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146엔을 넘어섰다. 일본은행이 밀어붙인 완화정책 영향으로 엔화 폭락세가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6엔 선을 넘은 후 현재는 145.70엔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46엔을 넘어선 것은 아시아 외환위
이대희 기자
2022.10.12 11:28:43
바이든 "푸틴은 이성적, 그러나 완전 잘못 계산했다"
키이우 공습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밝혀…러시아 "미국과 대화 거부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이성적"이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은 "완전히 잘못 계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발언은 전날 아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전국 10여개 지역에 80여발의 미사일로 공격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당한 일이 발생한 뒤
2022.10.12 07:22:25
키이우 공습은 '러 강경파에 주는 선물'…전쟁의 '성격' 바뀌고 있나?
WP "전쟁 성격이 정적인 장기전에서 확전 태세로 바뀌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습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영토 수복으로 강경파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데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장에서 떨어진 이번 공격이 당장의 전세 회복과는 거리가 있고 정치적 판단이 우선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다. 이번 공습이 러시아 공세 방식의 전환을 의미하는지 속단할 수는 없지만 최
2022.10.11 18: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