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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로 입양된 사람들 "한국에 정의와 진실을 요구합니다"
[369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⑦ 입양 과정에서의 불법·인권 침해를 고발합니다
노르웨이 한국인 권리 그룹(The Norwegian Korean Rights Group, 이하 NKRG)는 성인 한국인 입양인들로 구성된 임시위원회로, 입양 전과 입양되는 과정, 그리고 입양 후 입양인들의 인권이 어느 정도 보호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NKRG는 우리 모두가 피터 뭴러 변호사가 이끄는 DKRG(덴마크 한국인 권리 그룹)를
노르웨이 한국인 권리 그룹
2022.12.16 22:46:52
우크라 "내년 2월 러시아 대규모 공격 준비"…연말 휴전 가능성 일축
우크라 국방 "러, 10월 동원 신병 훈련해 공격 준비"…러 "미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 땐 확전" 경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이 연말 휴전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이 침공 1년이 되는 내년 2월 러시아군이 대규모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력 반발했지만 미국은 고려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각
김효진 기자
2022.12.16 15:21:12
<사랑의 불시착>처럼 우연히 다가선 한국과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구동존이' 입각해 한중관계 실현해야
'구동존이'(求同存異)는 중국 외교에서 핵심언어로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총리가 언급한 것으로 유명하다. 구동존이는 서경에 나오는 '구대동존소이(求大同存小異)'를 줄인 말로 같은 점을 추구하고 다른 점을 묻어둔다는 뜻으로 현대 중국 정부는 타국과의 정상관계를 회복할 때 외교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 외교사에서 구동존이에 대한 언급은 매우 중요하다. 19
이신욱 원광대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 HK+ 연구교수
2022.12.16 14:04:16
미국 민주당은 왜 '비포장 도로'로 향했을까
[장성관의 202Z] ⑥ 조지아주 연방상원 승리와 민주당의 전략
12월 6일 화요일, 길고 길었던 2022년 중간선거가 드디어 끝났다. 과반수 득표 시에만 당선을 확정하는 조지아주 선거법에 따라 치러진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의 날이었다. 현직 상원의원인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가 51.4%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연방 상원의 구성은 이제 51 대 49로 민주당의 불안했던 다수당 지위가 확고해졌다. 양당 의원 수
장성관 컨설턴트
2022.12.16 07:33:20
'탄핵 반대 시위'격화 페루, 집회·이동 제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전 대통령 축출 뒤 시위 이어져 최소 7명 사망…인접국 정부들 전 대통령 지지 성명 내며 긴장 더해
쿠데타 혐의로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탄핵된 뒤 격렬한 시위에 직면한 페루 정부가 결국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4일(현지시각) 페루 국영 <안디나> 통신은 루이스 알베르토 오타롤라 페루 국방부 장관이 국무회의 결과 전국에 30일 간 비상사태를 발령하기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롤라 장관은 시위대의 "기물파손과 폭력, 고속도
2022.12.15 17:21:09
이란, 미성년자까지도 사형 우려…"시위 소녀들 뒤엔 '여성혐오' 고통 받은 어머니"
미성년자 3명에 사형 선고 가능성…두번째 사형 집행 다음 날 400명 징역 발표하며 사법 처리 속도
이란이 '히잡 시위' 참여자를 연이어 사형시키며 미성년자들에 대한 사형 집행 우려가 대두된다. 당국은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 집행 하루 뒤 400명에 대한 징역형 선고를 발표하는 등 처벌에 속도를 내며 시위대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3일(현지시각)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알리 알가시메흐르 테헤란
2022.12.14 16:23:09
'위드 코로나' 시작한 중국 대혼돈…때아닌 '황도 통조림' 사재기도
'의료 자원 부족' 호소에도 발열 진료소 긴 줄…전문가 추정 확진자 수 中 공식 통계 4배 달해
중국이 '백지 시위' 뒤 엄격한 방역 조치를 빠르게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급격히 전환된 메시지에 진료소 방문이 폭증하고 황도 통조림 사재기가 횡행하는 등 주민들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감하며 당국의 공식 통계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
2022.12.13 17:22:46
"'정전'은 평화가 아닌 폭력 상태…한국서 '영구 전쟁 '유지하려는 건 누구인가"
[인터뷰] 노벨평화 월드서밋 상 받는 위민크로스DMZ 크리스틴 안 대표
올해 18번째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강원도 평창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서밋에 한국계 미국인이자 평화운동가인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은 월드서밋에서 주는 '사회활동 메달'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디엠지 세계 여성 횡단 운동(Wom
전홍기혜 기자
2022.12.13 07:57:25
이란 '히잡 시위' 참여자 공개 교수형…나흘 만에 두 번째 '사법 살인'
보안군 살해 혐의 23살 남성 사형 집행…활동가들 "시위대 단념시키려는 범죄적 행위"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남성을 공개 교수형에 처하며 나흘 만에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을 집행했다. <AP>,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신에 대한 반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23)에 대한 공개 교수형이 이날
2022.12.12 18:15:07
270명 사망 '팬암기 테러' 진실 밝혀질까…미, 추가 용의자 구금
전 리비아 정보요원 "폭탄 제조 및 전달"…2003년 카다피 시인 뒤에도 의혹 지속
270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 팬아메리칸월드항공 여객기(팬암기) 폭파 사건의 추가 주요 용의자가 미국에 구금됐다. 당시 리비아가 배후로 지목됐지만 구체적 증거를 잡지 못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미 법무부가 11일(현지시각) 팬암기 폭파에 사용된 폭탄
2022.12.12 16: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