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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오염수 "여름 방류" 재확인…홍콩 "방류 땐 日 10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홍콩 환경장관 "식품 및 공중 보건 안전책 마련이 정부 의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올 여름 방류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홍콩 환경장관은 오염수 방류 땐 일본 10개 현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12일(리투아니아 현지 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방문한 기시다 총리가 기자
김효진 기자
2023.07.13 13:22:07
나토, 우크라에 가입 일정 제시 안 해…젤렌스키 "터무니 없다"
가입 절차 일부 면제만 약속…공동성명서 "도전" 명시에 중국 "검은 손 거두라" 반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가 희망했던 나토 가입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지 않은 채 가입 절차 단축만을 약속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실망감을 표시했다. 나토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 정상을 초청하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도전으로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쪽은 "검은 손을 거두라"며 반발했다.
2023.07.12 19:44:37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 직전 스웨덴 가입 반대 철회
자국 EU 가입 새 조건 거론하며 막판까지 실리 챙겨…나토 정상회의, 우크라 안전 보장 제공 방법이 핵심 논의될 듯
튀르키예(터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 년 넘게 고수했던 스웨덴의 나토 가입 반대 입장을 철회했다. 튀르키예의 유럽연합(EU) 가입까지 선조건으로 거론하며 마지막까지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각) 나토 정상회의가 열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튀르키예와 스웨덴 정
2023.07.11 19:08:07
독일 극우 급부상 뒤엔 '극우 흉내' 기성 우파 기회주의
AfD 연이은 단체장 당선·지지율 창당 이래 최고…극우 주도 '반이민 정치' 영향 네덜란드 연정 붕괴
독일에서 극우 후보가 시장으로 선출되고 여론조사에서 극우 정당이 지지율 20%를 기록하는 등 극우가 다시 득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극우의 급부상은 독일 정부의 기후 관련 난방 정책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보이지만 기저엔 기존 우파 정당이 극우의 수사를 차용하면서 극우에 정상성을 부여한 것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2023.07.10 20:02:44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러시아의 전쟁 동기만 부추길 것"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아직 준비 안됐다…전쟁 종결이 우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종결짓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과 인터뷰를 가진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이재호 기자
2023.07.10 13:55:54
미 우크라 집속탄 지원 결정에 서방 동맹국 공개 반대
영·캐·독 등 줄줄이 반대…바이든 "탄약 부족 탓" 불가피 입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민간인 피해로 악명 높은 집속탄을 공급하기로 한 데 대해 서방 동맹국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출했다. 영국 BBC 방송,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를 보면 8일(현지시각)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해당 결정에 대해 "영국은 집속탄 생산과 사용을 금지하는 협약에 서명했다"며 이를 지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영국이 대신
2023.07.09 16:40:28
방중 마무리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공동 번영 가능"
긴장 관리 초점…중 관영지 "비바람 후 무지개" 강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나흘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며 이번 방문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고율 관세, 희귀 광물 수출 통제 등 양국 간 쟁점에 대한 합의 없이 긴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로이터>, <워싱턴포스트>(WP), CNN 등을 보면 9일 옐런 장관은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며 베이징 미국대사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023.07.09 15:55:58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새 집'이 필요합니다"
20주년 맞은 '뿌리의 집', 청운동 게스트하우스 문 닫는다
해외입양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해온 '뿌리의 집'이 7일 2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 과거 대통령이 거주하던 청와대 근처에 있던 '뿌리의 집'은 "지난 20년간 해외입양인들에게 모국이지만 낯선 나라인 한국에 있는 '집'이었다"고 해외입양인 제인 정 트렌카 작가가 이날 기념식에서 말했습니다. 뿌리의 집은 모국이라고 하지만 정작 아는
전홍기혜 기자
2023.07.08 19:15:04
김영삼이 "일본 버르장머리 고치겠다"고 나섰지만 헛일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27] 망언과 사과, 용서와 화해 ⑥
지난 주 글에서 1953년 10월에 열렸던 한일회담의 일본측 수석대표 구보다 간이치로(久保田貫一郞)의 망언을 살펴봤었다. "철도를 놓고 논을 개간하는 등 일본의 한국 통치는 한국에게 이로웠다. 일본도 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궤변이었다. 이로 말미암아 그 뒤로 4년 동안 한일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분석한 역사학자 다카사키 소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7.08 13:00:10
열세살에 노르웨이로 입양된 아내, 지옥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해외입양인 남편의 편지
노르웨이로 입양 간 잉거-톤 유랜드 신(INGER-TONE UELAND SHIN, 신광복과 결혼하고서 성을 SHIN으로 바꿈)의 남편 신광복이라고 합니다. 아내의 한국이름은 김정아(金貞娥)였습니다. 2019년 노르웨이 브뤼네(BRYNE)라는 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노르웨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내는 1964년생이고요 1966년에
신광복 해외입양인의 남편
2023.07.08 12: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