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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댐 붕괴 체르노빌 이후 최악 환경 재앙"…배후는?
댐 윤활유 최소 150t 유출·지뢰 유실·자포리자 원전 냉각수 부족 위험도 …러 크림반도 물공급 위기·우크라 반격 차질 가능성 등 양쪽에 재앙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붕괴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우크라이나에 닥친 최악의 환경 재앙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배후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양쪽 모두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인근 주민 수만 명이 대피해야 한다는 발표 뒤 "러시아 점령 때보단 낫다"며 피난하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안타까
김효진 기자
2023.06.07 18:38:48
러 "우크라, 도네츠크서 대공세"…대반격 시작됐나
'반격 성과 없을 땐 서방이 우크라에 협상 압력' 분석…반푸틴 러 무장세력 "러군 포로 확보" 주장도
러시아 국방부가 5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군이 전날 도네츠크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고 주장해 예고됐던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5일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 국방부 대변인이 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나셴코프 대
2023.06.05 19:31:46
북한 WHO 이사국 선출에…트럼프 "김정은에게 축하" 눈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인연 강조?…美 정치권, 트럼프에 빈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 선출과 관련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2024년 대선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주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의 집행이사국 선출 소식
연합뉴스
2023.06.04 16:54:26
인도 열차충돌 참사로 288명 사망
英식민지 때 건설된 철도망, 수십 년간 안전문제 누적…모디 "책임자 엄중 처벌"
300명 가까운 인명을 앗아간 인도 기차 충돌 참사는 대대적인 철도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던 와중에 벌어진 비극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길게는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복잡하고 노후한 철도 시스템이 미처 다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지속돼온 안전 문제가 다시금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AP>·<로이터>
2023.06.04 16:54:14
성김 "美, 한반도에 핵무기 전진배치 역량 포함 유연한 핵전력 전개"
"한미 핵협의그룹, 분명히 핵공유협정 아니다"…"中의 '경제 강압' 대응해 한미 간 정보교환 중"
성김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대중국 경제 관계와 관련 "미국은 한국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동맹 및 파트너들과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 사례를 대응하기 위한 잠재적 조치에 대해 주기적으로 조정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특별대표는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이 한미 정상회담 등을 빌미로 한국
2023.06.04 16:41:30
북한, 김여정 명의 담화에서 "시종일관 강력 대응"…추가 발사 예고
관영통신 별도 기사 통해 "위성 발사, 앞으론 IMO에 사전통보 안할 것…알아서 대책하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단독 안건으로 논의한 것을 두고 "유엔헌장의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왜곡"이라는 입장을 4일 내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 부부장은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안보리가 미국이 하자는 대로 걸핏하면 북한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문제시하는 데 대해
2023.06.04 16:41:22
"위안부는 매춘, 궁금하면 해볼래요?" 류석춘의 망언, 그리고 2차 가해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22] 망언과 사과, 용서와 화해 ①
"나는 100년 전에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용서를 받으려고)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지난 4월 미국 방문 중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반성과 사과를 했다"(지난 3월 일본 방문을 앞둔 국무회의 중). 둘 다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국내의 비판 여론은 거셌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6.03 15:20:18
"한국 어머니를 만나면 용서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친어머니를 꼭 만나고 싶습니다
제 한국 이름은 김선자, 덴마크 이름은 안야 케어 콜드(Anja Kaer Kold)입니다. 저는 1975년 4월 생후 8개월에 덴마크로 와서 코펜하겐 공항에서 덴마크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제 입양 서류에는 제가 고아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하지 않으며, 입양 사유는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저는 미혼모가 부끄러워 버렸을까요, 아니
안야 케어 콜드 해외입양인
2023.06.03 06:14:37
나토, 7월 정상회의 앞두고 스웨덴 가입 잰걸음…튀르키예 "약속 이행 먼저"
나토 사무총장 튀르키예 방문해 설득 나설 듯…젤렌스키 "정상회의서 우크라 나토 합류 명확히 헤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7월 정상회의를 앞두고 스웨덴 가입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가까운 시일 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방문해 스웨덴 가입을 가장 빠르게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나
2023.06.02 19:41:23
[영상] 한국 아이 입양한 노르웨이 엄마가, '진실 찾기'를 지지합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양어머니 크리스틴 몰빅 보튼마크 씨의 글
2022년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조사 신청서를 진실화해위원회에 제출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권위주의 시기에 한국에서 덴마크와 전세계로 입양된 해외입양인의 입양과정에서 인권 침해 여부와 그 과정에서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이다. 진실화
이명선 기자
2023.06.02 19: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