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4일 23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크라이나 헬기 추락으로 장차관 등 16명 사망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 지역에 헬리콥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가 헬기를 격추했다는 정황도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호르 클라이멘코 경찰청장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키이우 동북쪽에 인접한 브로바리 지역의 유치원 근처에서 발생했고
허환주 기자
2023.01.18 19:12:27
30년 도피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 병원 기록으로 '덜미'
판사 살해·연쇄 폭탄 테러 혐의 수배 뒤 체포…시칠리아 마피아 약해지자 다른 조직 활개치기도
이탈리아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이 30년 도피 행각 끝에 체포됐다. 조직원들로부터 침묵의 비호를 받으며 은신했던 그가 결정적으로 덜미를 잡힌 계기는 병원 기록이었다. <로이터>, <A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은 16일(현지시각)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한 사설 병원에서 시칠리아에 근거를 둔 마피아 코사 노스트라의 우
김효진 기자
2023.01.17 18:36:25
푸틴, '요리사의 덫'에 갇혔나? 러, 솔레다르 점령의 이면
러시아 용병부대 와그너 그룹, 러시아군과 갈등설…푸틴 대변인, 진화 나서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주장이 엇갈리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솔레다르에서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승리는 지난해 7월 이후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전세가 불리해지기 시작한 이래로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시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솔레다르 지역 점령에는 레스토랑을 인연으로 블라디미
전홍기혜 기자
2023.01.17 07:11:44
러, 대함 미사일 공습으로 주민 사망 35명, 최소 30명 잔해 갇혀
피해 규모 더 커질 듯…NATO 사무총장, 중화기 추가 지원 시사
지난 1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 주거용 건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건물 잔해에 수십 명이 매몰된 상황에서 더 이상 생존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와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전차(탱크) 지원을 천명한 데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더 많은 중화기 지원을
2023.01.16 17:49:55
독일 탄광 확대 소식에 거세지는 기후시위
독일 서부 탄광마을 철거 반대하며 3만5000여명 운집
독일의 노천 광산 석탄 채굴 확대에 반대하는 '기후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부터 3만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넘는 기후활동가들이 탄광마을로 행진했으며 경찰은 무력을 사용하여 이들을 제압했다. 기후파업을 주도한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또한 추가적인 석탄 채굴 반대를 주장하며 시위에 참여해 석탄 채굴 확대 중단을 촉구했다.
이상현 기자
2023.01.16 14:41:42
"시혜가 아닌 연대"…우리는 한 배를 타고 있나?
[장성관의 202Z] ⑪ 마틴 루터 킹 목사 탄생일 94주년을 맞아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미국 정치권과 시민활동가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인물로 꼽힌다. 비록 39세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지만, 미국 내 차별철폐와 민권증진에 있어 그가 남긴 족적은 오늘날에도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매년 1월 세 번째 월요일은 미국에서 "마틴 루터 킹 데이"로 기념한다. 미국 정부가 1983년 지정한 국경일로,
장성관 미국 소수자 정책 컨설턴트
2023.01.16 14:00:00
나경원의 '중꺾마', '잔혹복수극'에 쓰러지면 안 된다
[정희준의 어퍼컷] '나경원 사태(?)'의 해체와 재구성
이준석 축출과 유승민 제거에 이어 작금의 나경원 사태(?)를 들여다보면 도무지 이해 안 되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대대로 내부총질 보다는 덧셈의 정치를 지향하는 보수정당 아니었나. 그런데 어쩜 저렇게 같은 당 사람을 상대로 숨통을 끊어놓으려는 듯 살벌한 비방을 쉬지 않고 주고받을까. 왕따에 이지메에 겁박에 모욕주기가 난무하는 아사
정희준 전 동아대 교수
2023.01.16 07:14:53
네팔서 한국인 2명 등 72명 탄 항공기 추락…최소 40명 사망
포카라 공항 착륙접근 중 사고…외교부, 대사관 직원 현지 급파
네팔에서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네팔·인도 현지언론과 영국 <가디언>,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부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착륙을 위해 포카라 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추락했다.
곽재훈 기자
2023.01.15 17:28:59
日 기시다 "尹대통령과는 이야기할 수 있다"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에 기대감?… 연일 "한일관계 노력" 언급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일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지난 12일 공식화한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해 사실상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NHK 방송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제징
2023.01.15 15:47:57
네팔에서 항공기 추락…승객 등 72명 탑승
사망·생존자 등 미확인
네팔에서 승객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다. 15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팔 당국은 구조헬기를 추락 현장으
연합뉴스
2023.01.15 15: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