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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진 2주 만에 시리아 내 무장세력 폭격해 최소 5명 사망
시리아 "피해 복구 중 반인륜적 범죄"…튀르키예, 19일 구조 작업 대부분 종료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강진이 발생한지 2주 만인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친이란 무장세력 폭격에 나섰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골란 고원 방면에서 수도 다마스쿠스로 미사일을 발사해 5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폭격으로 민간인 가옥 여러 채가 파괴됐다고 강조했다. 파이
김효진 기자
2023.02.20 14:58:10
美, 우크라 전쟁 1년 앞두고 중국에 "레드라인 넘지 말라" 경고
중국, 러시아 전격 방문에 서방 예의 주시…서방 대 중국.러시아 갈등 고조
미국 고위 관리들이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치명적인 원조를 제공한다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경고하고 나섰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이 평화를 원한다고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해 다른 국가들이
전홍기혜 기자
2023.02.20 08:32:29
美中 외교수장 뮌헨서 전격 회동…'정찰 풍선' 입장차만 확인
블링컨 "주권 침해 용납 못해"…왕이, 풍선 격추는 "히스테리"
안보분야 연례 국제회의인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18일(현지시각) 전격 회동했지만 양쪽의 입장 차만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서 블링컨 장관이 왕 위원에게 "중국의 고고도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해한 것이 미국 주권과 국제법에 대한
2023.02.19 16:26:40
튀르키예서 지진 296시간만에 일가족 구조됐지만…
구조 뒤 아이는 탈수로 숨져…사망자 튀르키예서만 4만 명 넘어
튀르키예(터키) 강진 발생 12일 만에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부모와 자녀가 구조됐지만 자녀는 구조된 뒤 탈수증으로 숨졌다. 지진 희생자 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4만6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 <AP> 통신을 종합하면 18일(현지시각) 오전 11시30분께 키르기스스탄 구조대가 안타키아 건물 잔해 밑에서 매몰 296
2023.02.19 15:11:00
북, 어제 ICBM 화성-15형 발사…김여정 "남조선 상대 의향 없어"
김정은 명령으로 당일 '불시 발사' 강조…김여정, 안보리 소집 주도 미국에 비판 쏟아내
북한이 전날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습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내 남한과는 상대할 의향이 없다며 최근 북한 관련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주도한 미국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전날 오후 미사일총국 지도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023.02.19 13:43:23
맥아더의 '크리스마스 선물', 일본을 '전쟁 피해자'로 만들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 전범 히로히토 (下)-② 공무사(公務死)된 처형된 전범들
2001년 9.11 테러가 터졌을 때 필자는 늦깎이 공부를 하느라 뉴욕 맨해튼에 있었다. 하루아침에 3000명의 희생자가 생겨난 뒤, 한동안 매캐한 공기가 맨해튼을 감쌌다. 창문을 열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이웃집 80대 할머니는 딱 60년 전인 1941년 2,4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았던 진주만 피습 때의 충격과 분노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9.1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2.18 15:58:5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진보네오콘의 대리전이다
[인문견문록] 이해영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세계 질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1년이다. 전쟁은 러시아와 푸틴에 대한 비난과 악마화로 이어졌다. 악당 푸틴이 평온했던 우크라이나를 불시에 침공했다는 이야기는 한국을 포함한 집단서방(collective west)의 표준적 서사다. 이 서사에서는 푸틴이 악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은 사라지고 없다. 박노자·벨라코프 일리야 같은 러시아 출신 진보적
김창훈 칼럼니스트
2023.02.18 08:04:33
여성 입양인들이 양부와 외출을 꺼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16) 입양인들이 겪는 차별과 오해들
노르웨이의 일반적인 입양의 이해는 입양이 관련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양인들은 자라면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한국인들이 태어난 곳과 인종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성장하면서 입양인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어려움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하는 것은 내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고통스럽고 종종 금기시되는 주제이기 때문에 입양
엘리스 앤더슨 해외입양인
2023.02.18 08:00:22
열흘만에 "기적의 소녀" 구조…"주검 회수라도" 현장 지키는 가족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버틴 17살 청소년 건강히 귀환…생존자에 임대료 2배 '얌체짓' 도마에
튀르키예(터키) 강진 뒤 열흘이 지난 시점에서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버틴 17살 청소년이 건강하게 구조되는 등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주검이라도 돌려 받고자 매몰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의 애달픈 사연이 들려오는 가운데 대피한 생존자들에게 임대료를 2배로 불려 받는 집주인들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미 CNN 방송은 1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2023.02.17 16:26:51
베를린영화제에도 접착제 바른 '그들'이 등장했다
'마지막 세대' 환경운동가 2명, 베를린영화제 개막식서 기습 시위
독일 환경운동단체 '마지막 세대(Last Generation)' 활동가 2명이 16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식에 2명의 활동가가 울타리를 넘고 들어와 레드카펫에 접착제를 바른 손을 붙이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2023.02.17 15: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