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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핫도그 먹기 대회 참가한 입양인 손에 쥔 태극기의 의미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인간은 회복력, 힘, 꿈으로 정의됩니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일을 도와주실 수 있어?" 나는 운명적인 순간 며칠 전에 친구 레일라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친구들을 위로자, 구원자, 그리고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자로 생각지만 저는 그 반대를 원했습니다. "무엇을 도와줄까?" 레일라니가 주저없이 말했습니다. 저는 2023년 7월 4일 뉴욕에서 열린 '네이선의 유명한 핫도
메리 보어스 해외입양인
2023.08.06 06:27:28
중, 9년만에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 집행
마약 판매용도 소지 혐의 2014년 체포 뒤 2020년 사형 선고…외교부 "인도주의적 차원서 유감"
중국에서 9년 만에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중국에서 마약 판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우리 국민에 대해 오늘 사형이 집행됐다고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쪽은 외교 채널을 통해 사형 집행이 예정돼 있음을 사전에 한국 쪽에 통보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한국인 A씨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김효진 기자
2023.08.05 15:01:34
평화 깨뜨린 죄? 감옥 가서 수모 당하느니 그냥 죽겠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② 뉘른베르크 재판 (上)
전쟁 희생자 1500만 명(군인 800만, 민간인 700만)을 냈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은 그 전쟁을 '큰 전쟁'(Great War)로 불렀다. 독일군으로 참전했던 젊은이가 뮌헨의 술집에서 생맥주 한 잔을 들이키며 "아! 지난번 그 '큰 전쟁'에서 말이야, 내가 하마터면 죽을 뻔 했어"라고 말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그 '큰 전쟁'이 끝나고 21년 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8.05 15:01:09
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남반구 아르헨티나·파라과이·칠레 일부 기온 30도 훌쩍 넘겨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상 한겨울인 남아메리카 곳곳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덮쳤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 남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같은 기간 기준 81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직전 기록은 1942년 8월1일의 24.6도였다. 이 지역 기온이 겨울에 30도를 넘어선 것은 2
2023.08.04 20:02:36
중국이 동북 3성에 열 올리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종식, 중국 동북진흥전략과 평화로드
1. 윤동주 생가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코로나 19로 중국 동북지역(만주)으로의 답사단의 왕래가 단절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올 여름부터는 중국 동북지역을 찾는 한국인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한국인들은 한국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위해 해마다 중국 동북지역으로 발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중국 동북지역을 찾은 한국인들은 낯선 광경을 자주 목도한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08.04 13:57:30
美 신용 강등 후폭풍…장기 국채 가격 급락세
10년물 국채 금리 9개월 만 최고… 美 정부 재정 의구심 커져
미국의 국가 신용도가 한계단 하락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66.63(0.19%) 하락한 3만5215.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50(0.
이대희 기자
2023.08.04 10:20:30
'여성 시위' 날까 떨고 있는 이란…히잡 안쓰면 1100만원·SNS 금지·기업 제재
히잡 시위 1주년 앞두고 강화된 단속법 추진…이미 거리 단속 부활하고 영업장 폐쇄도
오는 9월 히잡 시위 1주년을 앞둔 이란에서 강화된 히잡 단속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일(현지시각) 히잡 미착용에 대해 전례 없이 가혹한 처벌을 예고하는 히잡 및 순결 보호 법안이 이란 의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법부가 초안을 마련한 해당 법안은
2023.08.03 18:59:13
트럼프 '대선 전복 시도' 또 기소…"거짓 알면서 선거사기 주장 유포"
특검 "1·6 폭동, 트럼프 거짓말로 촉발"…트럼프 "차기 대선 개입"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6 의사당 폭동 사건과 관련해 대선 결과 전복을 시도하고 선거 사기 주장을 유포한 혐의로 또 다시 기소됐다. 미국 연방 대배심은 1일(현지시각)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부정선거가 치러졌다는 거짓 주장을 펼치고 정부의 개표 및 인증 절차를 방해했다며 4개 혐의를 적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를 결정했다. 공소
2023.08.02 17:48:55
미국 신용등급 AAA→AA+로 하향 조정…강등은 12년 만에 최초
피치 "일반 정부 부채 부담·성장률 악화·고령화가 원인"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1일(현지시간) 피치는 미국 장기 외화 발행자 기본 등급(IRD)을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고 밝히고 그 주요 배경으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와 증가하는 일반 정부 부채 부담"을 꼽았다. 다만 향후 미국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에서 '안정'으로 조정됐다.
2023.08.02 08:42:07
'쿠데타 벨트' 국가들 "니제르 외국군 개입, 선전포고 간주"
전날 서아프리카공동체 군사 개입 시사에 대응…미 "니제르 쿠데타 뒤집을 좁은 기회 있다"
지난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역내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니제르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말리와 부르키나파소는 공동 성명을 내 쿠데타로 축출된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 복귀를 위해 이뤄지는 "니제르에 대한 어떤 군사적 개입도 부르키나파소와 말리에 대한 선전 포
2023.08.01 17: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