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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바이든, 김정은에게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
<교도통신> 인터뷰 "북한 긍정적 대답 없어…북한 핵개발 심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제조건 없는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으나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이재호 기자
2023.08.18 10:37:08
백악관 "한미일 3국, 안보협력 증진 필요…정상회의서 '이니셔티브' 발표"
커비 조정관 "3국 간 공식 동맹은 아냐"…중국 "한국, '신냉전' 진흙탕으로 걸어 들어가" 반발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백악관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협력을 증진할 이니셔티브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각) 워싱턴DC 국무부 외신센터(FPC)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것"이라며
김효진 기자
2023.08.17 19:00:15
하와이 산불 사망 100명 넘겨…피해 주민에 '땅 팔라' 투기꾼 기승
주정부 "피해 지역 땅 외부인 구매 막기 위해 노력"…'떠나달라' 요청에도 일부 관광객 남아 주민들 '참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비극을 틈타 피해 지역 부동산을 매수하려는 투기꾼들이 주민들에 접촉하며 주정부가 경고에 나섰다. 마우이 카운티는 15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 지난 8일 마우이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사망자가 1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실종자가 1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아직 피해
2023.08.16 19:15:11
흔들리는 중국 경제…실업↑ 소비↓ '일본화' 가속 페달?
부동산 위기 심각하나 대응은 '거품 더 키우기'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경제 장기 지표인 출산율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시진핑 체제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세계 경제도 심각한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 15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6월 중국의 청년실업률이 21.3%였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고치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4월 20.4%,
이대희 기자
2023.08.16 11:40:46
정부는 없고 '입소문'만…하와이 주민 두 번 울린 늦장 대응
외신 "외래종 목초지 방치가 화재 키워"…주민들 "주민 죽은 물에서 수영" 관광객 무심함 토로하기도
100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최소 96명이 목숨을 잃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화재 경보 미작동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민에 생존을 위한 기본 정보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며 정부의 사후 대응마저 미흡하다는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각) 산불 피해를 입은 마우이 주민들이 정부가
2023.08.14 20:44:42
독극물 자살 괴링 "히틀러 믿었을 뿐, 독일인은 죄 없다" 사실일까?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2]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③ 뉘른베르크 재판 (中)
우리 인류가 문명사회를 이룬 뒤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왔다. 오랫동안 국제사회에서는 침략행위를 비난했을 뿐 '범죄'로까지 보진 않았다. 전쟁의 통상적인 양상의 하나로 봤다. 이는 강대국들의 법학자들이 (약소국을 늘 침범해왔던 역사를 지닌) 자국의 입장에서 '침략'의 불법성을 모른 체 하거나 묵인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쟁포로를 학대하는 것이 지금은 전쟁범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8.12 14:06:23
2주후 양부모에게 보내진 제가 진짜 '김미화' 일까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 과정의 수많은 의혹들,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만난 적 없는 친부모님께 제가 잘 지내고 있다고 안심시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확신의 길은 언제, 어떻게 우리의 길이 갈라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수수께끼와 불확실성에 싸여 있습니다. 입양 서류에서 찾은 정보를 보면, 저는 한 살 반쯤 되었을 때 고아원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처음에 창전동 보호소로 보내졌고, 몇 달 후에 "충현 아기의 집"으
미에 김 슐리쳐 해외입양인
2023.08.12 14:04:58
바이든, 의회에 '우크라 210억 달러' 추가 지원 요청…통과 여부 미지수
AP "미 행정부 관리, 우크라에 미국 국민과 의회 인내에 한계있다고 말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130억 달러 이상의 긴급 방위 자금과 인도적 지원 80억 달러를 실행하겠다며 의회 승인을 요구했지만, 무난한 승인이 이뤄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AP> 통신은 바이든 정부가 10일 의회에 연말까지 우크라이나 지원 210억 달러와 미 연방 재
2023.08.11 19:01:54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53명 사망…수색 중 사상자 더 늘어날 듯
AP "전문가들, 기후 변화가 재난 가능성 증가시키고 있다고 분석"
하와이 마우이 섬의 화재로 인해 지금까지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내에서 2018년 캘리포니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두고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난 현상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각) <AP> 통신은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최소 5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생존자들도 옷가지만
2023.08.11 13:43:11
높아지는 중국 청년 실업률,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닮아 있는 청년실업…타개책 있나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개한 올해 6월 중국의 16세부터 24세까지의 청년 실업률은 21.4%로 전월 대비 0.5% 상승하면서 청년 실업률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 4월 18일 중국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처 처장 겸 대변인 푸링후이(付凌晖)가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국내 경기가 회복되어 고용 수요가 늘면 청년 실업률도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조정원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
2023.08.11 09: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