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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현재 진행형, '백신 불평등' 넘어서려면?
[서리풀 연구通]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지식재산권 유예에 관한 남반구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요구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어 이미 고소득 국가들에서는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세계적 감염병 위기, 즉 팬데믹은 지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고소득 국가들의 '백신 이기주의'와 글로벌 백신 불평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못했고, 그 사이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2022년 4월 4일
김지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4.27 06:04:43
대선 공식 출마 바이든 '출마 반대' 69%, 믿을 구석은 트럼프?
트럼프 복귀 막으려는 부동층 표심·임신중지권 옹호 여론은 '희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지지율이 신통치 않고 고령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지만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 땐 승기를 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공개한 3분 가량의 영상에서 "이제 일을 끝내자"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2021년 1월6일 트럼프 전 대통령
김효진 기자
2023.04.26 17:51:32
수단 군벌 '72시간 휴전 ' 합의 속 각국 교민 철수 '속도'
독일 400명·프랑스 500명 등 EU 시민 1000명 이상 대피…한국 교민 28명 서울공항 도착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미국의 중재로 25일(현지시각)부터 사흘 간 휴전이 선언됐다. 각국의 교민 철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 인력 철수로 수단 내부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감돈다. 한편 수단에서 대피한 한국 교민 28명은 이날 서울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지난 48시간
2023.04.25 19:49:30
WP "윤 대통령 가장 분열적 행보는 젠더"
미 국빈 방문 앞두고 평가…"윤, 여가부 폐지 두고 비난 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젠더 문제가 윤 대통령의 "가장 분열적 행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24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의 인터뷰와 함께 생애 및 최근 행보에 대해 간략히 평가한 기사를 실으며 이같이 분석했다. 매체는 윤 대통령이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2023.04.25 14:03:00
자동차, 노동운동, 그리고 '자유'의 도시 토리노와 울산
[장석준 칼럼] 신자유주의 앞에 퇴락했대도 여전히 남은 자유의 기억
한 도시가 있다. 오랫동안 나라 전체에서 그렇게 돋보이는 도시는 아니었지만, 미래의 재벌 한 사람이 새로운 산업에 모험 투자를 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새 산업이란 자동차 산업이었다. 이후 이 도시는 줄곧 자동차의 도시였다. 이 문단을 읽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울산을 떠올릴 것이다. '재벌'이란 정주영을 뜻하고 '자동차' 이야기는 현재의 현대기아자동차를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3.04.25 13:32:42
지난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 사상 최고…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높아져
미국과 중국·한국·일본 등 동아시아도 군비 증강 박차…"세계 불안정 높아져" 어두운 전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서방과 비 서방의 대립으로 지난해 군사 관련 비용 지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스웨덴 소재 국제분쟁 및 군축 전문 연구소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2 세계 군비지출 동향'을 발표했는데, 지난해 전 세계의 군사비 지출액은 2021년보다 3.7% 상승한 2조 240
이재호 기자
2023.04.24 16:43:11
바이든-트럼프, 2024년 재대결? 미국인 다수 "피로감, 두려움, 슬픔 느껴"
바이든, 공화당 후보에 모두 근소하게 앞서…2024년 대선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인플레이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두 번째 대통령 임기에 도전할 것이라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의 대다수는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각) 야후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는 지난 14~17일 미 전역의 등록유권자 153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오
2023.04.24 09:31:48
"공짜 마스크가 입양인들이 한국 정부에 바라는 걸까요?"
[현장] 해외입양인들이 직접 쓴 입양 서사…"한국 정부, 합당한 사과해야"
"2020년도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때 입양인들이 계시는 14개 국가 26개 공관을 통해 정부가 37만 장의 마스크를 보내드린 적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그 마스크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으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팬데믹 때 그런 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해외입양 70년, 해외입양을 다
전홍기혜 기자
2023.04.24 06:02:17
태형 90대에 모친을 군홧발로 죽여도 "수탈은 없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6] 누구를 위한 '역사전쟁'인가 (下①)
한반도를 강탈한 일제는 곧바로 토지조사(정식 이름은 '조선토지조사사업')에 들어갔다.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햇수로 9년에 걸쳐 이뤄진 토지조사의 목적은 한반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탈하기 위한 것이었음은 말할 나위 없다. 지난 주 글에서 살펴봤듯이, 신용하(전 서울대교수, 사회학)의 연구에 따르면, 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실 소유였던 농경지, 임야, 미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4.22 14:13:23
'입양인 3명 중 1명이 학대 경험' 연구가 말도 안된다고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인 당사자 운동에 대한 백래시
지난해 가을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한국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에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고, 진실화해위는 그해 12월 8일 이들 중 34명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 기관에서 해외입양에 대한 조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현재 국회에서도 해외입양과 관련된 법안 3건이 계류 중
OKRG 해외입양 한인 권리 그룹
2023.04.22 14: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