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9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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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 기업은 법 어겨도 된다? 일본 자본 '먹튀' 막아선 209명 여성들!
[강상구 시사콕] '6411의 목소리'② 최윤미 뚜벅이재단 상임이사
"우리나라는 단협 위반시 처벌조항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임금, 노동시간, 징계, 해고, 산재, 쟁의행위 등 정도에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무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청산처럼 경영에 대한 합의는 처벌 조항조차도 없습니다." 현대차에 차량용 와이퍼를 생산, 납품한 한국와이퍼는 2022년 갑자기 회사 청산을 발표했다. 한국와이퍼는 일본 덴소자본이 1
전홍기혜 기자
2025.05.05 23:07:29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성장과 통합 담론이 은폐하는 것
[시민건강논평] 민주주의와 정치의 상상력을 넓히자
조기 대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정치권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으로 요동치고 있다. 각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비판이 쏠리는 과정에서 사법부와 검찰 등 기존 국가 권력 기관의 통상적이지 않은 권력 행사에 대한 불만, 비판, 개혁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러한 권력 기관 개혁은 단지 정치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삶과도 관련이 있다는
시민건강연구소
2025.05.05 22:45:57
5월 5일에도 여전히 '노키즈존'인 사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감성 카페'는 없다. 아동 차별만 있을 뿐
5월 5일, 어린이들 덕에 휴일을 맞은 사람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자 휴일을 만끽한다. 관광객이 된 '어른'들은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기도 하고, 연휴가 끼면 '헬조선'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역설적으로 유아동반석을 피해 기차표를 예매하거나, 노키즈존 카페를 찾기도 한다. 이런 날에 '진상 엄마', '민폐 가족' 숏폼 영상은 꼭 하나씩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25.05.05 18:38:55
오월단체, 한덕수 '광주 사태' 발언에 분노…"내란세력 인식 못 벗어나"
"5.18 침묵하다 이제 와 '호남 출신' 강조…'광주 사태' 공개 사과하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로 표현한 데 대해 오월단체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기념재단은 4일 공동성명을 내고 "5.18의 역사적 의미를 폄훼하고 국회와 헌법재판소·국가기관이 이미 확정한 민주화운동의 공적 가치를 정면으로
서어리 기자
2025.05.05 17:58:21
기업의 '폭주하는 남성성'을 수행하는 구사대
[인권의 바람] 현대차의 울산 이수기업 투쟁문화제 폭력 행사를 돌아보다
덩치가 큰 남성들이 몰려와 그중 한 남성이 여성 한 명의 머리채를 잡더니 들어 올려 던진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여성은 화단에 머리와 팔이 부딪친다. 여성들은 목을 졸리기도 했다. 여기저기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회색 옷을 단일하게 입은 남성들은 아랑곳 않고 사람들을 몰아붙인다. 움직일 공간조차 없어지도록 힘을 과시하듯 밀어댄다. 이 모든 것이 대낮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5.05.05 15:06:11
"정부, 언제까지 대형산불 피해자들 빚의 굴레에 밀어 넣을 건가"
[산불참사 한 달, 주민들의 목소리 ③] 직접 대안 찾는 주민들... "농민 보호하는 법 왜 이리 없나" 한탄
17년 전 귀농해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1리에 정착한 주민 최기철(50) 씨.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4년 전 새로 지은 집을 잃었다. 작년부터 원금을 갚기 시작해 17년 남짓 상환기간을 남겨둔 터였다. 이밖에 20평 창고와 하우스 50평, 농업용 화물차와 농기계·기구 전체, 사과밭 1800평, 자두 1100평도 잃었다. 산술적인 피해액만 약 5억 90
손가영 기자
2025.05.05 10:43:23
"클린룸과 방진복은 그녀를 보호하지 않았다"
비디오 아트 <무색무취>·<섬섬옥수> 속 '카나리아 걸'과 '반도체 소녀'
"일할 때는 잘 몰랐어요. '삼성은, 내가 일하는 작업장은 진짜 안전하다'라고 생각했어요. 맞아요. 진짜로 안전한 곳이고, 깨끗한 곳이고. '일하다 암에 걸려 죽는,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그랬어요. 막연하게. 그리고 '삼성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가만히 있겠어?' 그랬죠. 진짜로."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21년간 오퍼레이터(Operat
이명선 기자
2025.05.04 14:59:19
시민단체,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이제일 변호사 "9일 만에 원심 뒤집어, 6~7만 쪽 사건기록 검토·합의 도출하기 절대적으로 불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법률위원장인 이제일 변호사는 서울의소리,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명의로 조 대법원장를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피의자는 2025년
2025.05.04 12:59:23
동덕여대 공학전환 분쟁, 그 원인은 뿌리 깊은 '사학비리'에 있다[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⑥]동덕여대 사학 비리: 교육의 공공성을 뒤흔든 부정의 구조
2024년 가을,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전환 논의를 비판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넘긴 2025년 봄에도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의 비민주적 행정과 싸우고 있습니다. 투쟁 과정에서 학생들은 시위를 향한 외부의 오해와 비난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켜켜이 쌓인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투쟁 과정과
동덕여대 재학생
2025.05.04 12:02:37
'김문수 선출'에 조갑제의 한탄 "다시 윤석열? 최악의 선택, 이길 도리없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윤석열 편에 서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김문수는 비상계엄, 탄핵에 대해 윤석열 편에 서서 한동훈을 배신자로 공격했던 사람"이라며 이 같이
허환주 기자
2025.05.04 06: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