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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산휴가, 배우자 '임신' 때도 사용한다
남성에 '출산 전후 휴가' 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
남성 노동자가 여성 배우자의 임신 때도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현행 출산휴가 관련 제도상으로 남성 노동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20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개
한예섭 기자
2026.02.06 22:00:52
한국지엠 하청 대량해고 사태 마침표…복직·고용승계 유지 합의
복직 요구한 96명 전원, 다시 일터로…기존 노동조건도 유지
한국지엠 부품물류 하청 노동자 대량해고 사태가 마무리됐다. 노사가 해고자 복직과 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에 합의하면서다. 한국지엠부품물류지회 투쟁승리 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에서 "한국GM이 원청 사용자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새로운 업체를 통해 노동조건을 떨어뜨리지 않고 하청 노동자를 고용승계하는 내용이 담긴 합의안을 노동조합과 도출했다"고 밝혔다.
최용락 기자
2026.02.06 21:04:32
[속보] 검찰, 2심 유죄 '사법농단' 양승태 사건 상고장 제출
검찰이 '사법 농단 의혹'으로 2심에서 일부 유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서울고검은 6일 공지를 통해 "양승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사건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고 이유와 관련해서는 "'직권남용'의 법리 부분 등에 대한 대법원의 통일된 판단을 받아볼
박세열 기자
2026.02.06 17:39:15
"강사의 고혈 위에 세우려는 부산대학교의 미래"
[기고] 본관 앞 천막에서 총장께 드리는 제언
저는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이수경입니다. 총장님, 풍성한 설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풍족하십니까?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석학을 모시고 부산대의 미래를 논의하고 듣는 오늘, 새로 단장한 저 부산대 마크가 자랑스러우십니까? 총장님 그렇다면 본관 앞 천막은 어떠십니까? 강사의 절박한 생존권을 요구하며 38일 동안 천막을 치고 여기 모인 우리는 어떠십
이수경 부산대 여성연구소 강사
2026.02.06 17:26:05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으로 쿠팡 견제? 소상공인 "우리만 궤멸될 것"
당·정·청 유통산업법 개정 논의…노동계도 "생명·안전은 후순위인가"
정부·여당이 쿠팡 견제를 명분으로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풀기에 나선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마지막 생존권마저 대기업에 빼앗길 수는 없다고 반발했다. 노동계도 심야노동을 확대해 수많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당·정·청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실무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조항
2026.02.06 15:21:21
[단독] '전국 최초'라던 서울청소년성착취전담센터, 직원은 1명 뿐?
9일 정식 개소인데 센터장도 공석…청소년 직접 교류 사업 축소에 "피해회복 약화" 우려도
서울시가 '전국 최초 아동·청소년 성착취 전담센터'라며 출범을 알린 '서울시 온라인 성착취 안심 ON 센터(아래 안심센터)'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정상 운영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 개소를 나흘 앞둔 5일까지도 채용한 직원은 한 명에 불과했고, 센터장도 공석이었다. 안심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던 성착취 피해 십대 여성 청소년 지
박상혁 기자
2026.02.06 08:00:21
위안부 비방·허위사실 유포자, 형사처벌 받게 될까…관련 법 상임위 통과
성평등부 "국민적 뜻 모인 진전…피해자 존중·사실 근거 역사 인식 확산 계기되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자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성평등가족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피해자를 비방할
2026.02.05 18:28:02
민주노총 위원장 "현대차 아틀라스 막을 생각 없어…노동영향평가 필요"
"AI 도입, 일자리 빠르게 파괴할 것…기술 발전이 빈곤 양산으로 이어지면 안 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기술 변화가 일자리와 노동조건에 주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는 '노동영향평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로봇 도입에 따른 기업의 이윤을 어떻게 사회에 환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은 5일 서울 서대문
2026.02.05 17:00:03
'갓생'의 함정…자기관리·자기돌봄은 개인의 몫일까
[서리풀연구通]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 실천'으로서의 자기돌봄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자기돌봄이나 자기관리는 대체로 성실함과 규율의 언어로 이해된다. "갓생" 이라는 유행어가 보여주듯, 자기돌봄은 하루의 루틴을 철저히 관리하고, 운동과 식단을 계획하며, 질병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능력으로 측정된다. 이는 더 나은 삶을 향한 능동적 실천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자기 책임을 끝없이 개인에게 되돌리는 윤리이기도 하다. 잘
권정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6.02.05 13:28:01
'복직 농성' 세종호텔 해고자 구속영장 기각…노동계 "애초 무리한 영장 청구"
법원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없다"
세종호텔 로비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하다 경찰에 연행된 고진수 세종호텔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노동계에서는 애초 검경이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업무방해, 퇴거불응 혐의를 받은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도망과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남 판사는 "
2026.02.05 12: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