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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하대 총학생회장, 성폭력·성희롱으로 학내 인권센터에 신고당해
정신 취약한 총학 구성원 집에 불러 성폭행…회장 "동의 구했다" 주장하며 법적 대응 예고
현직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 구성원에게 성폭력과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학내 인권센터에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는 총학생회장이 성폭력을 인정하는 취지의 사과 발언, 성희롱 녹음 내용이 함께 담겼다. 그러나 총학생회장은 성폭력을 저지른 바 없고 사과 또한 성폭력과는 무관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박상혁 기자
2025.12.19 20:00:35
연구자 400인 "뚜안 죽음 진상 밝히고, 폭력적 단속 멈춰야"
"미등록 이주민 체류 안정화 정책 필요…이민 윤리 부합하고 지역소멸 대응에도 도움"
연구자 400인이 베트남 출신 유학생 뚜안 씨(가명)를 죽음에 이르게 한 단속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과 단속 일변도 미등록 이주민 정책의 방향 전환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철효 국립경상대 교수, 서선영 충북대 교수 등 연구자 400인은 세계 이주 노동자의 날인 지난 18일 '뚜안 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의로운 이민정책으로의 전환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최용락 기자
2025.12.19 16:33:55
고용보험 재정불안, 특고·플랫폼 노동자 때문? 진짜 원인 따로 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고용보험 재정위기와 보편적 출산·육아 지원
1995년 도입된 고용보험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30주년이니 이를 기념하여 고용보험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노동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조망할 만도 한데, 근래 주로 눈에 띄는 고용보험에 대한 언론보도는 주로 재정불안정을 우려하는 기사들이다. 30주년을 맞이한 고용보험이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기금이 고갈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남재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2025.12.19 15:18:25
전재수, '통일교 의혹' 경찰 첫 출석…"불법 금품수수 없었다"
"현금 2000만 원 얻자고 정치인생 바꿨겠나…차라리 200억 받았다 하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며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불법적인 금품수수가 결단코 없었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전 전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문제로 세상이 시끄럽고, 그 중심에 제가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예섭 기자
2025.12.19 14:58:45
쿠팡, 국회 직원들 퇴직 후 가장 많이 가는 기업 1위…국회 출신 '대관'만 15명
경실련,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 취업심사 438건 분석 결과 발표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퇴직 후 가장 많이 가는 기업이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6년간 국회 공직자(국회의원, 보좌진, 사무처 등)의 취업 심사 438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취업제한 심사를 신청한
허환주 기자
2025.12.19 13:29:43
지금까지와 '다른' 재난 대응 시작할 수 있게…생명안전기본법 제정해야
[생명안전기본법 연속기고] ⑤ 생명안전기본법이 필요한 이유
생명안전기본법은 유가족과 시민의 바람입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들은 생명과 안전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많은 재난참사의 교훈과 경험을 토대로 생명안전기본법이 발의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안전권이 보장되고, 피해자의 권리가 보호되며, 안전영향 평가를 통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이 발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2025.12.19 10:48:35
"새벽 배송 없이도 살만 해" 배우 김의성, 논란되는 쿠팡 탈퇴 선언
자신의 SNS에 "네이버 쇼핑 쓰는데 몇 가지 불편한 점 있지만 쓸만하다"
배우 김의성 씨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쿠팡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김의성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저는 네이버 쇼핑을 쓴다.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은 있지만 쓸만하다. 새벽 배송 없어도 살만 하다"며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 밝혔다. 김 씨가 탈퇴했다고 밝힌 모 업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쿠팡으
2025.12.19 10:32:12
임은정 "검찰청 폐지되면 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파"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이 폐지되면 수사 기능을 넘겨받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임 지검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어제(17일) 열린 전국 기관장 화상회의에서 중수청 지망 의사를 밝힌 일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수사구조개혁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에서 많은 동료들이 여러 이유로 가기를 주저하는 중
이대희 기자
2025.12.19 09:31:19
버티는 '성희롱' 국힘 양우식, 이번엔 앙갚음? "'행감 불출석' 처벌 강화하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적반하장이자 염치없는 행태"
성희롱 발언으로 재판을 받는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성희롱으로 기소된 양 위원장에게 감사를 받을 수 없다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겨냥한 것이다. 비서실장 사퇴와 도지사 사과로 예산심의가 재개된 상황에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2025.12.19 04:35:15
쿠팡에서 27살 아들 잃은 어머니 "왜 열심히 일하겠냐고? 어떻게 이렇게 잔인한가"
고(故) 장덕준 씨 어머니 박미숙 씨 "산재 은폐, 사과하고 합당한 책임 져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7살 청년 나이로 숨진 고(故) 장덕준 씨의 산재 사망을 은폐하려 한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고인의 어머니 박미숙 씨가 김 의장에게 '산재 은폐 시도를 사과하고 합당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18일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는 서울 서대문 택배노조 대회의실에서 김 의장을 규탄하고 그간 쿠팡의 산재 은폐 사례를 설명
2025.12.18 18: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