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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유죄판결 막으려 계엄할 것"…李 "개 눈엔 뭐만 보인다"
이재명-한동훈 설전…韓 "기꺼이 국민 지키는 개 되겠다. 재판이나 잘 받으라" 재반격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두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잠룡으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수위 높은 공개 설전을 주고받았다. 시작은 한 전 대표가 낸 책 출간 관련 보도자료. 책 출판사인 메디치미디어가 지난 25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곽재훈 기자
2025.02.26 12:07:29
"이재명도 계엄" 한동훈에 추미애 "막말한다고 용 되나?"
秋 "한동훈은 상식과 법치 조롱한 윤석열의 법률집사" 비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에 앞서 낸 책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력히 비판했다는 소식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전 대표를 비판했다. 25일 추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를 겨냥해 "자신의 죄를 덮으려고 핸드폰 비번(비밀번호)도 못 까고, 자신을 위해 감찰방해 수사방해를 저지른 윤석열의 범죄를 덮어주기 위해 법무부 장관으로 패
이대희 기자
2025.02.26 10:59:56
尹 변호인 김계리 "저는 계몽됐다"…극우 '계몽령' 주장 되풀이
"대국민 호소용 계엄론" 되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 선포를 보며) 저는 계몽됐다"고 고백했다.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호인단의 김 변호사는 25일 헌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저는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 엄마로 계엄 당일 육퇴후(육아를 마친 뒤) 소파에 누워 있다가 계엄
박세열 기자
2025.02.26 10:59:54
尹 최종진술에 野 "반사회적 성격장애자 드러내" 與 "헌재, 탄핵 기각해야"
민주 "마지막까지 파렴치한 거짓말과 억지 주장" 개탄…권성동은 "비상계엄 불가피성 설득력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25일 탄핵심판 최후진술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보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이 종료된 후 배포한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파렴치한 거짓말과 억지 주장으로 탄핵 심판정을 더럽혔다"며 "윤석열은 끝까지 내란을 뉘우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
2025.02.26 09:29:02
최재성 "이재명, 통합에 대한 가시적 조치가 안 보인다"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사과 메시지 내야…정책 통합도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내 비명계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나며 '통합 행보'를 펴고 있지만, 당 내에서는 단순한 회동 이상의 구체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김경수, 김부겸, 박용진, 김동연 등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그
박정연 기자
2025.02.26 08:28:07
한동훈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계엄 할 수도…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이재명 정권 탄생 막아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판결을 막으려고 계엄이나 처벌규정 개정 같은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하는 메디치미디어는 25일 보도자료를 태고 한 전 대표의 책에 이같은 내
2025.02.26 06:58:35
尹 "충돌 피하려 국회 유리창 깨"…최후진술도 '계엄 변명'
"평화적 계엄이 내란이냐…야당은 북한‧중국‧러시아 편"
윤석열 대통령의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은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해온 기존 입장을 총망라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라고 주장했다. 또 "12.3 비상계엄 선포는 이 나라가 지금 망국적 위기 상황에 처해있음을 선언
임경구 기자
2025.02.26 05:05:53
'파면' 앞둔 尹의 뜬금 선언? "복귀하면 개헌 추진"
"개헌 추진되면 잔여 임기 연연 안 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이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파면 결정이 유력시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복귀를 당연시하는 듯 '개헌 추진' 메시지를 내놓았다. 위헌‧위법적인 12.3 계엄 선포에 대한 반성이나 사죄, 탄핵심판 결과에 대한 수용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마지막 변론기일에 출석해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2025.02.25 22:31:45
김건희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될 듯…무려 3년 걸렸다
민주동문회 "학교 측 답변 없어 이의신청 않기로…표절 결론 날 듯"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김 전 대표의 숙대 논문이 표절로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022년 2년 표절 조사에 착수한 지 3년 만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숙명여대 민주동문회 측은 25일 "학교 측으로부터 표절률 등의 정보를 받기 전까지
2025.02.25 22:27:49
채 상병 책임자 임성근 전 1사단장, 징계 없이 전역
군사법원서 무죄받은 박정훈 전 수사단장 새 보직에 해병대 "검토 중"
지난 2023년 수해지원에 나섰다가 사망한 채 상병 소속 부대의 최고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5일 전역한다. 임 전 사단장은 명예전역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별도의 징계 없이 전역 절차를 밟게 됐다. 25일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임 전 사단장이 징계 없이 전역하는 데 대해 "해군은 민간 수사기관으로부터 수사
이재호 기자
2025.02.25 21: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