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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참전 대응으로 미사일 사거리 확대…한국 무기 지원 명분 떨어진듯
푸틴, 미사일 사거리 확대에 맞서 핵 교리 수정…"핵무기 없는 국가, 핵보유 국가 지원 받아 침략하면 공동 공격으로 간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000일째 되는 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억제와 관련한 국가 정책의 원칙을 개정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사용 사거리를 늘려주면서 이에 크게 반발했던 러시아가 대응을 위해 꺼낸 조치로 풀이된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리아노브스티>통신과 <스푸트니크> 등은 푸틴 대통령이
이재호 기자
2024.11.20 05:01:42
'500만원'이 '과자값'? 명태균 측 "김건희 돈봉투 금액, 시기 기억 못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명 씨 측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19일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에게 항변할 기회를 많이 줄 듯하다"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가 이
박세열 기자
2024.11.20 05:01:13
용산 "트럼프가 골프치자 했을 때 못 치면 결례"…與 "IMF 때 박세리가 국민에 큰 힘"
홍철호 "대통령 골프는 보통 이상 의미, 일반인 여가와 달라"…'사과 모호' 지적엔 "기자가 무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테니스든 골프든 스포츠 활동은 보통의 의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 골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과의 '골프 외교'를 위한 연습이었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9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을 초청해서 같이
한예섭 기자
2024.11.19 22:26:29
한동훈, 이재명 '법카' 추가기소에 "상식적 기소"
韓 "文정부 사드 논란, 진실 규명돼야"…당원게시판 논란엔 '노코멘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 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 대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께서 알고 계셨잖나"라며 "상식적인 기소"라고 평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검찰이 이 대표를 추가 기소한 데 대해 묻자 "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제가 평할 건 아닌
2024.11.19 20:13:06
국민의힘, 이재명 1심에 표정관리? "오버하면 죽는다"
"기회의 사이클", "보수정치에 천재일우 기회"…"국면 바뀔 가능성" 기대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라는 중형 선고를 받은 데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그간 '김건희 리스크', '명태균 사태' 등으로 당정이 위기에 몰린 국면이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한동훈 지도부 핵심인사인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19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곽재훈 기자
2024.11.19 20:12:26
이재명 "을지로위원회가 우리 당 정체성"…최근 '우클릭'은?
금투세 폐지, 배임죄 완화 이어 "서민·중산층 중심 사회 지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을지로위원회는 우리 당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이 지향하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발전적인,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이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을(乙) 살리기 신문고 상생 꽃달기' 행사에서 당 을지로위 구성원들을 격
2024.11.19 19:16:03
'근로자의 힘' 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이 노동 경시한다는 오해 있다"?
'윤석열표 노동개혁'에 노동계는 질색…시민사회에서도 '反노동' 지적 쏟아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노총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며 "근로자의 힘이 되겠다",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노동이슈를 좀 경시한다, 이런 오해와 편견을 받아왔다"는 등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간 한 대표는 △기업편중 경향 △노조활동 탄압 등을 이유로 노동계로부터 '반(反) 노동적'이라는 지적을 들어온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을 이 정부의 대표 성과로 홍
2024.11.19 19:15:45
이재명 추가기소에 민주당 "비열한 야당탄압, 억지 기소"
李, 법카 등 1억여원 유용 혐의…국민의힘 "혈세 사사로이 썼다면 심각한 문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인카드 등 예산 사적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 대해 민주당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조승래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해도 해도 너무하지 한다"며 이번 기소를 "대통령의 정적 죽이기에 혈안인 정치검찰의 비열한 야당탄압", "명백한 억지 기소"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2024.11.19 17:58:15
민주당 내에서도 "사법부 공격 자제해야"
박지원 "우리 주적은 검찰"…박수현 "삼권분립 흔들면 모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 이후 법원을 향해 "미친 정권에 미친 판결"(박찬대 원내대표), "서초동의 주인도 국민"(김민석 최고위원) 등 비난·압박이 나온 데 대해, 당 내부에서도 문제제기가 나왔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
2024.11.19 16:59:46
최민희 "움직이면 죽어"…최재성 "지나쳐", 박수현 "사과해야"
崔 "발언 셌다는 것 인정"…직접적 유감·사과표명은 없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지난 16일 장외집회 당시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당내 비판이 나왔다. 최 의원은 사흘 만에 SNS에 글을 올려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 인정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2024.11.19 16: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