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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명태균, 얼마나 긴밀하길래…'도이치 사건' 비밀 회의도 알았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대책회의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명 씨의 대화가 '일상적 수준'이라고 해명한 바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
박세열 기자
2024.11.18 10:00:41
박성민 "이재명 1심 판결 이후 주목할 두 가지 변수는…"
[강상구 시사콕] "탄핵은 숫자 아닌 민심, 중도충이 움직일 것인가"
"지금 단계에서 주목하는 지점은 향후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추이와 김만배, 이화영 등 핵심 피의자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 두 가지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관련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이 나옴에 따라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무죄 혹은 벌금형을 받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징역형을 선
전홍기혜 기자
2024.11.18 09:03:54
검찰, '김건희 대화' 포함 복원한 명태균 휴대전화 사진 2만장 확보
명태균 씨가 포렌식 업체를 통해 복원한 휴대전화에 담겨 있던 사진 2만 장과 텔레그램 메시지, 통화 내역 등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 명 씨와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나눈 텔레그램 대화 사진 5장을 포함, 그간 알려지지 않은 내용도 있다고 전했다. 명 씨는 지난 9월 24일 자
2024.11.18 08:15:30
신평 "침몰할 거 같았지만, 이제 '윤석열의 시간'이 오고 있다"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의 시간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게는 다시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절호의 기회가 차츰 찾아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내우외환의 시련에 시달렸다"며 "내부적으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집요하고 뼈아픈 공격이 이어졌고, 외부적으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국회’
허환주 기자
2024.11.18 05:03:07
'윤석열 골프' 취재기자 휴대폰 압수에 입건까지…"입틀막으로 가려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을 취재한 기자가 휴대전화를 압수당하고 경찰에 입건된 것을 두고 "‘입틀막’한다고 가려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금지구역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해당 기자의 휴대전화를 강탈했고, 경찰은 입건에 나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소 지난 8월
2024.11.18 05:02:53
파업주동자? 사고예방자? 한순간 '핵심'인물 된 평범한 기관사가 묻는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서로를 제거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얻는 성과란 무엇인가
나는 해가 바뀌면 30년을 철도 현장에서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가 된다. 수십 년간 지속된 끔찍한 취업난의 시대에 한 직장에서 30년을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더구나 철도에서 일한다는 것은 사람을 이어주고 환경을 보호하며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일이었기에 큰 복을 받은 것이 틀림없는 일이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4.11.18 05:02:31
민주당 '비명3김' 동정은?…김두관 "법치 부정할 순 없다"
김동연, 판결 비판 및 광화문 집회 참석…김경수 '초일회' 초청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이 판결이 확정되면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지게 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내 '3김'으로 불리는 전현직 광역단체장 3인방(김동연·김두관·김경수), '3총'으로 불리는 전직 국무총리 3인방(김부겸·이낙연·정세균)의 동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선도 있다.
곽재훈 기자
2024.11.17 20:38:13
여야의정 2차회의, '2025년 정원' 놓고 평행선
의료계 "수시 등 통해 내년 정원 조정"…정부·여당 "불가"
여야의정 협의체는 17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간 이견만 확인한 채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부와 국민의힘, 의료계가 참여한 협의체 2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주장을 들었고, 정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말했다"고 밝혔
연합뉴스
2024.11.17 18:19:41
통일장관 "북한, 서울 안 거치고 워싱턴 못 간다"
트럼프에 '북미대화시 韓 입장 고려해야' 주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은 서울을 거치지 않고 워싱턴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한국방송(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북미 대화가 한국을 '패싱'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질문에 "그런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만큼 우리가 한미 공조체제를 공
2024.11.17 18:12:36
"김건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나요?" 물어"
한겨레21 보도…"2019년 '조국 사태', 2020년 '추미애-尹 갈등' 때도 조언"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 2019년 '조국 사태' 당시부터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작년 연말 '명품백 사태' 당시까지 한 역술가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17일 보도했다. 역술가 류모 씨는 지난 13일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공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고비마다 김건희 여사가 의견을 물어왔다"
2024.11.17 16: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