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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보수' 최재형, 부정선거 음모론에 정색…"선동 멈춰야"
탄핵 반대 집회 나가는 친구에게 "탄핵은 불가피" 문자도 화제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보수진영 내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나 그 이후 나온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에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은 지난 24~25일 SNS에 잇달아 올린 글에서 "탄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탄핵 반대 집회에
곽재훈 기자
2025.02.27 09:27:43
이재명, 선거법 사건 2심 최후진술 "표현상 부족함 감안해달라"
檢 징역 2년 구형, 3월 26일 선고…李 "법원이 잘 가려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재판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혐의인 허위사실 공표와 관련 "표현상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점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심 선고일자는 다음달 26일로 정해졌다. 검찰은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심리로 열린 이
박정연 기자
2025.02.26 22:00:44
'김건희 라인' 의심 뉴욕총영사, 사의 표명해놓고 정작 사직서 제출 안해
핵무장 관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시기상조, 논외는 아냐…확장억제 강화가 정부 입장"
광복절이 미국에 감사하는 날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본인은 일반 외교부 공무원들과 달리 눈치보지 않는다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지난해 10월 사의를 표명했으나 아직 직무에서 배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올해 공관장 인사에서 뉴욕총영사가 교체 대상이라고 밝혔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태열 장관은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이재호 기자
2025.02.26 20:27:55
오세훈 "민주당 아버지가 명태균이냐" 꼬집…대선 출마는 "깊이 고민할 것"
민주당, 26일에도 명태균 새 녹취록 공개… "오 시장이 사람을 보내서 먼지떨이 하려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인 줄 알았더니 요즘 명태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26일 오 시장은 연합뉴스TV <라이브투데이>에 출연해 명 씨 관련 질문을 받자 "더불어민주당이 요즘 굉장히 명태균에게 의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명 씨측 주장을 인용해 연일 오 시장을 대상으로 공세를 이어
이대희 기자
2025.02.26 19:12:11
여야 '상법 개정' 새 전선…이재명 "국민의힘, 목표·비전없이 '일단 반대'"
민주당, 법사위 이어 27일 본회의 처리 예고…與, 경제단체 간담회 열고 반대 여론전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여야 간 새 정책 전선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의석 수 열세로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어려운 처지인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한편, 기업 입장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들을 국회로 불러 간담회를 여는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2.26 19:11:55
한동훈 "12.3 계엄은 위헌·위법…탄핵, 불가피한 결정"
"나에게 '배신자 프레임' 씌우기…계엄 단죄 없이 이재명 못 막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데 대해 "지지자들이 입게 될 마음의 상처를 잘 알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한 전 대표는 26일 출간된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은 나에게도 굉장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다. 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더
연합뉴스
2025.02.26 17:04:05
국민의힘 "尹 최후진술, 굉장히 긍정적이고 호소력 있어"
홍준표·나경원 호평 vs 안철수 "승복·통합 없어", 유승민 "헌재 결정 승복해야"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한 최후변론을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 주류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호소력 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진정성이 보였다"(홍준표 대구시장), "적절했다"(나경원 의원) 등 호평을 쏟아냈다. 반면 당내 비주류에서는 "승복·통합의 메시지가 없었다"(안철수 의원), "제왕적 사고에서
2025.02.26 15:57:54
이재명, 尹 최후변론에 "왜곡한다고 본질 바뀌지 않아"
박찬대 "마지막까지 거짓말·궤변·남탓 일관한 尹, 구제불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12.3 내란의 밤은 영원히 역사 속에 기록될 것이다. 역사적 장면을 왜곡한다고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변론과 관련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2025.02.26 12:32:28
대통령실 "대통령 개헌 의지 실현돼 새로운 시대 열기를"
尹 최후진술에 호응…"각자 위치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개헌 추진' 등을 언급하며 직무 복귀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실현돼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
임경구 기자
2025.02.26 12:32:26
박지원 "尹, 사람 노릇이라도 해야지…변명·책임전가·거짓말·남탓"
"최후진술이 바로 탄핵사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후 변론에 대해 "최후 진술에서도 변명, 책임전가, 거짓말, 남탓이 전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역시 윤석열은 윤석열이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의원은 "개헌으로 임기연장을 꾀하려는 모습, 재판관들께 하는 아부성 읍소 발언은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 든
박세열 기자
2025.02.26 12: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