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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억류자 "첨 듣는 얘기"라는데 통일부는 "억류자 문제 시급"
위성락, 북한 억류자-비전향장기수 교환 시사에도 통일부 "연계 검토하지 않아" 선 그어
이재명 대통령이 외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남한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데 대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 문제를 비전향장기수와 연계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통일부는 이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4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위 실장이 <NK뉴스>에 북한에 억류된 국민과 관련, 비전향장기
이재호 기자
2025.12.04 16:20:51
내란특검, 윤석열 추가 기소…한덕수 재판서 '위증'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위증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한 증언과 관련해 위증죄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 개최를 한 전 총리의 건의로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을
박세열 기자
2025.12.04 15:34:56
사회대개혁을 위한 개헌, 당연히 필요하다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12.3 친위 쿠데타 이후 1년의 시간 12.3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쿠데타 주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 의결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되었고,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를 동원해 저항하다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이진우, 노상원 등 이에 동조 가담한 일부 국무위원 및 장성들과 함께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지병근 조선대 정외과 교수
2025.12.04 15:30:08
李대통령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반성·책임 바탕으로 통합 이뤄야…물가상승, 담합·독점 철저 점검"
이재명 대통령이 "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세워서 정의로운 통합을 이루어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해서 함께 꿋꿋하게 나아가자. 우리 정치권 모두가 이 여정의 동반자가 되어주시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주권자가 명령한 빛의 혁명의 완성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
박정연 기자
2025.12.04 15:16:08
국힘 '사과파' 25인에 조국 "장동혁 탄핵하시라, 아니면 보수신당 만드시라"
"한동훈 사과, 늦었지만 잘한 일…용기 더 내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사과에 대해 "늦었지만 잘한 일"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장문을 비판하며 "그나마 계엄 1년이 되자 한동훈 전 대표는 사과했다. '계엄을 예방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드
곽재훈 기자
2025.12.04 13:01:09
'헛웃음' 뱉은 김건희, 최후 진술서 "억울해…내가 가진 자격에 비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 대해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가 징역 15년을 구형한 데 대해 김 전 대표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 전 대표 측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3일 밤 SNS를 통해 "개인 범죄를 판단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상징에 대한 심판을 시도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며 "정치적 프레임과 '상징화된 인물'에 대한 총
2025.12.04 13:00:33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사위 강행처리에…野 "사법 쿠데타"
장동혁 "법치주의 무너뜨리는 마지막 관문"…국힘 법사위원, 위헌법률심판 제청 예고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죄 혐의 사건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특별법안(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법 쿠데타"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별재판부 설치 및 법 왜
김도희 기자
2025.12.04 13:00:21
김병기 "윤석열의 말로는 감옥에서 생 마치는 것"
민주당 "장동혁, 내란공범 길 선택…비판 넘어 단죄 대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만 1년을 맞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가 아닌 '계엄 옹호' 메시지를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공범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 "비판을 넘어 단죄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나온 장 대표의 메시지를 겨냥 "윤석열과
한예섭 기자
2025.12.04 11:59:38
원조친명 김영진, 법사위 강경 행보에 "한 번 더 토론할 필요 있다"
법사위, '1심 포함' 내란전담재판부법 등 의결에…金 "신중하게 판단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 등 쟁점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한 번 더 토론할 필요가 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쓴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4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어제 법사위 전체
2025.12.04 11:59:10
고삐 풀린 장동혁 "북한 지령대로 만든 공수처", "중국 간첩 활개"
"李정권, 종교 탄압"…국가보안법 폐지안엔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 만들겠다는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4일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을 문제 삼으며 "중국 간첩들이 활개 치게 만들어 놓았다"는 등 선동성 주장을 늘어놓았다. 전날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서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정권이 내란몰이에 올인하는 이유는 분명하
2025.12.04 11: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