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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18개 상임위 독식? 국회법 개정하라"
"'원내1당이 상임위원장 독식' 법 개정하면 우리도 상임위 복귀"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18개 상임위 위원장을 다 가져가야만 직성이 풀린다면 다 가져가라"라며 물러서지 않을 뜻을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통보한 원구성 2차 시한을 사흘 남겨두고서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협박성 언론
곽재훈 기자
2026.07.14 15:27:26
민주당 최고위, '선호투표제' 도입 의결…'명청대결' 극한
청년최고위원 신설은 부결…친청계 반발에도 정청래 "쿨하게 수용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내 '명청갈등' 끝에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적용을 위한 당규 개정안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표결이 아닌 구두 동의 형식으로 의결이 이뤄진 가운데, 선호투표에 반대해 온 친청(親정청래)계에선 이성윤 최고위원이 사퇴하고 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이 유감을 표명하는 등 극한 반발이 이어졌다. 표결이 진행된 청년최고위원 선출 제도는 친청
한예섭 기자
2026.07.14 14:04:22
국무회의 간 오세훈, 총리와 신경전…吳 "말씀드려도 되나", 韓 "서류로 받겠다"
'부동산 정책' 발언 요청했지만 기회 못 얻어… 한성숙 "국민대토론회로 넘겨 논의하자"
14일 국무회의에 배석자로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을 신청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처 보고 뒤 오 시장은 회의를 진행하던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총리님, 서울시장 말씀드려도 되나"며 발언을 신청했다. 그러나 한 총리는 "이 건은 국민 대토론회가 있다"며 "그쪽으로 넘겨서 논
임경구 기자
2026.07.14 12:29:35
정부, '강력·중대·반복 범죄' 촉법소년 연령 14세→13세 하향 추진
李대통령 "너무 예민한 주제…낮추더라도 다시 국민의견 수렴"
정부가 강력·중대·반복 범죄를 저지른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한해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4일 국무회의에 촉법소년 연령기준 공론화 결과와 제도개선 권고안을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지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2026.07.14 11:57:37
"너는 재판도 필요 없다", 4건 사건에서 최소 4명을 사형대에 세운 검사
[기고] 영국에서 읽는 『반헌법행위자열전』: 황진호
동백림·전략당·이수근·유럽간첩단, 그 모든 사형 구형의 자리에 그가 있었다 2026년 여름, 영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4권을 펼쳤다. 황진호(黃振灝, 1935~) 항목 부제가 그 자체로 압도적이었다. "4건의 간첩사건에서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공안검사." 이수근 사건의 피해자 김판수는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검사가 "이렇게 말했다"고 진실화해위원회에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7.14 10:32:55
조선은 왜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을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3)
스웨덴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6월 초에 발표한 '2026년 SIPRI 연감'에는 조선(북한)의 핵전력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선의 핵무기 보유량이 2026년 1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0개 늘어난 60개로 추정한 것이다. 또 핵물질의 분량도 30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7.14 08:28:24
'한미일' 간판이면 다 된다?…동남아, 중러 핵발전소 두고 한미일 택할 이유 있나
가격·성능 경쟁력 등 '실리 외교' 현실화하려면 구체적 유인책 있어야
외교부가 한미일 공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핵발전소 시장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에게 한미일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SMR을 판매하겠다는 구상인데, 이들 국가들에게 실질적 혜택은 별로 없이 한미일을 강조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인지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지난 8
이재호 기자
2026.07.14 07:39:14
김민석·송영길 "집권여당이 1년 만에 명청대전…지도부 바꿔야"
정청래 출마에 金-宋 합공…"지방선거 아쉬움 총선에서 남길 건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거 출마로 8.17 전당대회 4파전(고민정·김민석·송영길·정청래)이 확정된 가운데, 친명(親이재명)계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가 나란히 정 전 대표에게 집중 공세를 폈다. 송 전 대표는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시도당 노인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도대체 대한민국 헌정사에
2026.07.13 19:28:39
국민의힘, '보완수사권 유지법' 당론 발의키로…상임위 보이콧은 유지
경찰 권력 집중화에 제동…중수청·공소청 출범 1년 늦추는 방안도 추진
국민의힘은 13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속도를 내는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입법 절차에 맞서는 차원이다. 다만 상임위원회 일정 전면 보이콧(거부) 방침은 이어가기로 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주도로 이뤄지는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심사에 직접적으로 제동을 걸기는 어려
김도희 기자
2026.07.13 18:58:40
정청래, 김민석 겨냥? "저는 탈당·배신 한번도 안 해"
鄭 '연임' 선언 "지방선거 판정승, 민주당 전통 세워야…선호투표는 당헌 위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직 연임을 위한 8.1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등 개혁 강경기조를 내세우는 한편 "민주당 정체성이 강한 전통적 지지자들을 묶어 세워야 한다"는 등 '민주당 전통성'을 강조했다. 연임 도전 적절성 논란이 일었던 지방선거 책임론에 대해선 "판정승"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정 대표는 13일 오
2026.07.13 18: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