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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청산론' 분출…홍준표 "혁신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 퇴출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혁신의 출발은 대선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하면서도 "총선 참패하고도 백서하나 못낸 당이 그걸 해낼 수 있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이길 수 있었던 대선도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박세열 기자
2025.07.10 09:07:46
박찬대 "내란특별법 제정" vs 정청래 "권리당원 권한 강화"…與 당권레이스 가열
朴 "방탄복 입은 李처럼", 의원회관 818호 승계 등 '명심' 강조… 鄭, 원외 위원장 스킨십 넓히며 '당심' 굳히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각각 △내란특별법 제정 △권리당원 권한 강화 등 당원·지지층 표심에 소구하는 의제를 꺼내들며 당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9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0년 광주가 12.3 내란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내란 쿠데타 세력에 대한 국민적인 역사 바로세우기와 법적
한예섭 기자
2025.07.10 09:07:44
민주, 尹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환영" 논평…"법원이 상식적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10일 오전 발부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상식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내란세력에 대한 엄정한 단죄로 국정 정상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한 차례 내란수괴를 풀어줬던 법원이 이번에는 상식적인 결정을 했다"며 "
이대희 기자
2025.07.10 07:29:10
위성락 방미 후 "국방비 늘려가는 쪽으로 협의…SMA는 아냐"
트럼프 '방위비 증액' 주장엔 "사실관계 정확히 해야"…"한미정상, 구체적 날짜는 안 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방위비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는 가운데,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따른 방위비분담금 증액 액수가 바뀔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듣지 못했다"면서도 "국방비 전체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흐름에 따라 조금 늘려가는 쪽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5.07.10 05:03:13
민주당, 검찰개혁 논거로 "檢이 이재명 표적수사" 총공세
野 "졸속 개혁" 반발…법무차관·법원행정처장 "신중히 검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열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다. 민주당은 법안 대체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표적수사,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이를 검찰개혁 필요성의 사례로 들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 대장동
2025.07.09 21:58:42
'윤희숙 혁신위'는 위장술?…국민의힘, '친윤 지키기' 역행 조짐
당 쇄신 요구 묵살한 채 '특검 방어전' 만장일치…권영세 "우리가 쇄신 당할 게 있나?"
국민의힘이 '안철수 혁신위원회' 좌초 뒤 9일 '윤희숙 혁신위'를 내세웠지만, 당 쇄신의 의지는 읽히지 않는 모습이다. 당내 비주류에서는 구체적인 쇄신 제안이 나왔지만 정작 윤희숙 신임 혁신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의 주체는 당원"이라는 원론만 반복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당 지도부는 기껏 띄운 혁신위와 혁신안 관련 논의는 뒷전으로 미룬 채, 당 소속
김도희 기자
2025.07.09 19:58:00
김용태 "혁신위원장 또 임명? 국민이 코미디라 보지 않겠나"
金 "개혁·상식 가로막는 세력 있어"…조경태 "尹 관저 앞 45명+α 청산해야"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겸직 발령했지만, 당내에서는 혁신위에 대한 기대 자체를 접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인적 쇄신을 놓고 비대위원장과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이견을 빚은 끝에 '안철수 혁신위'가 좌초하면서 혁신의 동력 자체가 상실됐다는 지적이다.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은 9일 윤희숙 혁신위원장 인선 발표
곽재훈 기자
2025.07.09 19:32:19
李대통령, 종교 지도자 오찬…"사회 갈등 격화 걱정"
李 "우리 사회,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진우스님 "7개월간 국난"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있어서 참 걱정"이라며 "각별한 관심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고 손잡고 함께 사는 합리적인, 더 포용적인 세상이 될 수 있게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종교의 사회통합 역할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불교와 기독교를 비롯한 7
박정연 기자
2025.07.09 17:27:48
논문 표절에 자녀 조기유학까지…'이진숙 불가론' 확산
이진숙 "송구스럽다"…법령 위반 자녀 유학 인정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는 과정에서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제자 논문 표절 의혹과 더불어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질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에 따르
임경구 기자
2025.07.09 16:57:51
북한행 희망하는 어민 무사히 송환…남북 직접 소통으로도 이어질까
통일부 "송환 과정에서 북한 주민 자유의사 유엔사도 확인…동해에 북한 어선 및 경비정 나와"
정부가 북한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어민 6명의 송환을 실시했다. 남북 간 이 사안을 두고 직접 소통은 되지 않았지만,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의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직접 소통의 가능성도 열린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통일부는 지난 3월 서해, 지난 5월 동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이날 동해상으로 함께
이재호 기자
2025.07.09 15: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