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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0.15 부동산 대책 '긍정' 47.7%, '부정' 44%
거주지역·주택소유 여부 따라 긍·부정 엇갈려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긍정과 부정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해 4일 발표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 조사에서 47.7%는 긍정적, 44.0%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오차범위 내에서 긍부정 여론이 경합하는 양상이다.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서
임경구 기자
2025.12.05 09:32:02
與 서영교, '성추행 의혹' 장경태 감싸다 2차 가해 논란
민주당, 법사위서 '張 의혹' 총력 방어…野 "피해자 책임론" 비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를 지칭해 "그 여자가 (장 의원) 어깨에 손 올리고 있는 것 못 봤나"라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서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준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장 의원을 두고 쏟아진 국민의힘 측 의원들의 사임 촉구에 반발, 장 의원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이
한예섭 기자
2025.12.04 23:21:11
"감옥에서 尹한테 술 주나?" …계엄 1년 윤석열 황당 메시지에 유인태 일침
국힘 정당해산론엔 "그건 국민 심판으로 할 일"…12.3 기념일 지정엔 "국민적 합의가 우선"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 선포는 자유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전복 기도에 맞선 헌법수호 책무 이행'이라고 주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대해, 정치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망상"이라고 비난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4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망상 속에
곽재훈 기자
2025.12.04 21:31:10
김재섭 "윤석열의 망령이 국힘 잡아먹어…'윤 어게인' 아니라 '윤 네버' 돼야"
尹 입장문에 "납득할 수 없는 얘기…반성·성찰 없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만 1년째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문을 겨냥해 "전혀 반성이라든지 스스로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잘못이 없고, 어쩔 수 없었다'는 계몽령이 끊임없이 버전이 바뀌는 것"이라며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2025.12.04 21:31:07
유정복 인천시장 "계엄은 민주당 폭거 때문…내란몰이란 '유령'과 결별해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비상계엄의 원인은 명확하다"며 "다수 의석을 악용하여 정부의 발목 잡기를 일삼은 민주당의 폭거가 그 이유였다"고 규정했다. '내란'은 프레임이고, 비상계엄은 민주당 탓이라는 인식으로, 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나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 비슷한 인식인 것으로 보인다. 유
박세열 기자
2025.12.04 18:28:39
주52시간 예외적용' 뺀 반도체특별법, 상임위 통과
노동시간 문제는 계속 협의키로…국민의힘 일부 반발 퇴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을 처리했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정진욱, 국민의힘 이철규·박수영·고동진 의원 등이 제출한 8개 법안을 통합한 산자위 차원의 대안이다. 법안에는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반도체 클러스터' 지
연합뉴스
2025.12.04 18:26:44
윤석열 겨냥 한동훈 "계엄 정당한데, 부하들에게 왜 책임 떠넘겨? 모순 아닌가"
"국민의힘, 윤어게인·계몽령 다시 꺼내지 말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계엄이 1년째 되던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낸 '계엄 정당화' 입장문을 두고 "지금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4일 SBS 라디오에 나와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변호인단을 통해 "저는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것"이라는 내용의 입
김도희 기자
2025.12.04 18:01:08
국민의힘, 김남국 사퇴에 "꼬리 자르기…김현지 즉각 사퇴하라"
"대통령 최측근 네트워크 없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태…몸통 명확히 드러내야"
국민의힘은 4일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관해 "꼬리 자르기는 안 된다"며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이것으로 인사 농단 의혹이 해소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착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
2025.12.04 18:00:49
李대통령 "12.3 법정공휴일 지정, 입법과정 꼼꼼히 챙기라"
"'국민주권의 날' 등 명칭도 대국민 공모 통해 찾아보라"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기념하고 법정공휴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법정공휴일이 다 다른 만큼 입법 과정을 꼼꼼히 챙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주권의 날’보다 더 좋은 명칭이 있는지도 대국민 공모
박정연 기자
2025.12.04 18:00:34
'인사청탁' 파문 김남국, 결국 사퇴…문진석은?
與주류도 "매우 부적절" 평가…金 '사퇴', 文 '사과'로 일단락될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인사청탁성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결국 사퇴했다. 앞서 김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를 했지만, 민주당 주류에서도 "매우 부적절하다"는 등 해당 사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직후다. 다만 이번 사태에 대한 비판이 범진보진영 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어, 김 비서관 사태로 파장이 진
2025.12.04 16: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