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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주애, 방중으로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혁명 서사 확보"
"방중 일정 부분 한계도"…북중-북러 회담서 이견 관측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북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계기 방중 당시 딸 김주애가 동행한 것에 대해 "김주애에게 해외 경험을 쌓게 하면서, 그러나 공개 행사장에는 등장하지 않게 부분 부분만 등장하도록 해서 유력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도희 기자
2025.09.11 18:35:27
'코로나 불법집회' 민경욱, 2심도 벌금형 집유
감염병예방법 유죄·집시법 무죄 판단…"집회 주최자는 아냐"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광복절 광화문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기소된 민경욱 전 의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1부(최보원 류창성 정혜원 부장판사)는 1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이 벌금 5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2025.09.11 18:33:58
李대통령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이번에 처리…공약이니 지켜야"
"국채 100조, 씨앗값 빌려서라도 씨 뿌려야…연기금 '국내 주식 불신' 이해 안 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 조치에 대해 이번 2026년도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공약했으니 말했으면 지켜야 한다"며 "제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잘 지적해 주셨다"고 하고는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김 실장이 "(민주당)
곽재훈 기자
2025.09.11 18:01:53
조국혁신당, '성추행 파문' 후 비대위원장에 조국 임명
曺, 사면 한 달도 안 돼 지도부로 복귀…"피해자들께 사과, 국민 눈높이 맞추겠다"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추행 사태로 공석이 된 지도부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조국 전 대표를 임명기로 결의했다. 조 신임 비대위원장은 당의 결정을 수용하며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 당무위원회가 본인에 대한 비대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창당 때보다 더 무거운 마음으로
한예섭 기자
2025.09.11 17:31:09
李대통령 "아들 인생 망쳐놔", "저한테 불리한 건 막 쓰더니" 언론에 불만
한미회담 회상하며 "'우리는 한 식구' 생각, 감동했다"…"언론사 순방 동행 비용 너무 비싸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취임 100일 만에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 이 대통령은 기자단과의 거리를 1.5미터로 좁히는 등 '탈권위' 소통을 시도하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을 언급하며 "나와 대장동이 관련 있는 것처럼 만들려고 아들 인생을 망쳐놨다"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박정연 기자
2025.09.11 17:01:45
장동혁, 李대통령 100일 회견에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기 바빠"
"이재명·정청래·김어준 '3통령' 시대…협치할 생각 있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회복의 100일이 아니라 파괴의 100일이었다"며 "지금 세간에는 용산 대통령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그리고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 이런 말들이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직후 발표한 입장에서 "보이는 한 명의 대통령과 보이지
2025.09.11 17:01:09
국민의힘, '후보 교체 파동' 징계 않기로…솜방망이 넘어 無방망이
윤리위 "권영세·이양수 징계 없다. 직책 사퇴로 정치적 책임 져"…차기 총선 출마 길 열렸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후보 강제교체 시도' 파동의 주요 책임자인 권영세(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의원과 이양수(당시 사무총장)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는 두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요구했지만, 윤리위는 "후보 교체 과정은 두 사람이 자의적·독단적으로 (판단)한 걸로 볼
2025.09.11 16:01:19
李대통령 "대형참사, 주로 보수정권에서 발생"
간만에 '공격 본능'?…"전 정부, 장부에 없이 90조 빚져", "교육위 '거북위 논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전임 윤석열 정부와 나아가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성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사회적 참사 보호를 위한 조치를 묻는 질문에 답변하던 도중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데에 몇 가지 특성이 있는데, 소위 보수 정권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그쪽 정권을 비난하려고
2025.09.11 14:58:35
李대통령 "내란특판, 왜 위헌인가…입법부 통한 국민 의지 존중해야"
"내용은 뭐가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삼권분립이 '자기 마음대로' 아니다" 與에 힘싣기
"위헌 얘기하던데 그게 뭐 위헌이냐. 그렇게 논쟁을 하면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문제에 대해 사실상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론에 손을 들어주는 듯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에 '판사는 대법관이 임명한다. 대법원을 최종심으로 한다'고 돼 있다. 거기에 어긋나면 모르겠는
2025.09.11 12:49:14
李대통령 "과거사 외면 않겠지만 한일관계는 투트랙"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따질 것은 따질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임으로 한일 관계가 새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경제 협력에 대한 '투트랙' 접근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과거사 문제와 사회, 경제, 민간 교류 같은 미래지향적인 문제들은 별도로 접근하자"며 "그래야 무엇인가 개선
임경구 기자
2025.09.11 12: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