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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함도 '강제노역 표시' 약속 안지키고 있는데…이행 촉구 어려워진다?
유네스코에 정식 안건 채택하려 했지만, 위원국 투표로 결국 무산…향후 문제제기 쉽지 않을 듯
일본이 지난 2015년 조선인들의 강제 노역 피해가 있었던 군함도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강제 노역 사실을 적시하겠다던 약속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네스코에서 이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하려 했지만 위원국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됐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
이재호 기자
2025.07.08 13:57:50
민주당 "尹, 감옥 돌아갈 시간…사법부 신뢰 회복하길"
與, 방송법·노란봉투법·양곡법 등 '속도전'…당정 만찬회동서 방송3법 공감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대해 "이제 (윤석열이) 감옥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고 윤석열이 무너뜨린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9일) 오후 윤석
한예섭 기자
2025.07.08 12:59:30
李대통령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 다행스럽고 고맙다"
"국회-정부, 여-야는 국민 더 나은 삶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아동 안전 대책도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가 21대 대선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민생공약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데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고맙다"며 "우리 정부도 힘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여당, 야당은 서로 서 있는 지점은 달라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
박정연 기자
2025.07.08 12:58:12
조갑제 "김문수, 지금은 이재명 흔들지 말고 도와줘야…윤석열 세력과 싸우라"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윤어게인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달 동안 반성하는 게 아니라 도로 어떻게 보면 윤 어게인 당이 돼버린 것 같다"며 "지금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이른바 3역이라는 사람들이 다 경상도고 윤석열 대통령 비호, 편에 섰던
박세열 기자
2025.07.08 11:27:56
'8.1 새 데드라인' 관세협상, 대통령실 "조속한 한미정상회담 희망"
위성락-루비오 안보실장 협의 "8.1까지 긴밀한 소통"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관세 협상에 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한미 간 현안 협상과 관련, 양국이 동맹 정신에 기초해 큰 틀에서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이를 위해 한미 안보실장 간 긴
임경구 기자
2025.07.08 10:23:49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던 박수영, 정작 본인 후원금은 "필요하다"
"우리 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며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금 정책을 비판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이 이 발언 하루 전 후원금 모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민은 지원금이 필요없지만 자신은 후원금이 필요하다는 거냐'는 공개 비판이 줄을 이었다. 7일 박 의원의 페이스북을 보면, 박 의원은 지난 3일 "올해 절반이 지났지만, 한번도 후
이대희 기자
2025.07.08 06:02:20
與 "윤석열, 불법전투개시 혐의…이건 '사형' 밖에 없어"…'외환죄' 수사 어떻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도록 지시하는 등 도발을 유도했다는 '외환죄' 혐의 수사와 관련해 형법상 일반 이적죄나, 군형법상 '불법 전투 개시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검의 외환죄 수사와 관련해 "(외환죄는) 헌법상 외국과 통모인데 북
2025.07.08 05:02:49
국정위, 개헌 간담회 진행…"개헌TF·특위 고려 안 해"
조승래 "李대통령 '5.18 개헌 제안' 충실히 담는 개헌안 마련할 것"
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 관련 시민단체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인 "국민통합을 위한 개헌 제안"을 충실히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임기 내 개헌' 행보를 본격화했다. 다만 국정위는 "개헌과 관련된 TF나 특별위원회 같은 것들은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서 개헌이 우선순위에 포함되
2025.07.08 05:02:46
국민의힘, 인사청문회·부동산대책 '李정부 견제' 당력 집중
송언석 "변·전·충 내각 추악한 민낯"…김정재 "대출규제로 시장 왜곡"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추경)예산안 처리가 일단락되면서, 국민의힘은 새 정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와 부동산 대책에 대해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 비대위 회의에서 "장관 후보자 중에 전과나 의혹이 없는 후보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며 "'변·전·충(이 대통령 변호인, 전과자, 이해충돌)' 내각의 추악한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
2025.07.07 22:37:19
임성근 "신원식과 통화한 것 맞아…특검이 물어본 것이 아니라 내가 말했다" 결백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인연에 "힌남노 태풍 당시 포항 방문한 윤 대통령에게 1분 30초 브리핑하면서 마주친 게 전부"
지난 2023년 수해지원에 나섰다가 사망한 채 상병 소속 부대의 최고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취임한지 한 달 이후에 통화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덕담 및 위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에 대해서는 2022년 태풍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면서 만났던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7일 임성근 전 사단장
2025.07.07 21: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