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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통령 부인 아니었다면 진작 구속돼 공범과 재판받았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상식적 봐주기, 그 뻔뻔함에 국민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에서 "언론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월 검찰조사를 받을 당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매도 주문을 자신이 직접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며 "1,2심에서 통정매매, 즉 주가조작이라고
허환주 기자
2024.09.29 05:02:22
탄소중립? 버스부터 공영화합시다
[제주의 녹색분칠] 제주에서 '이동' 하기
제주에서 '이동' 하기 제주에 내려온 지 1년이 되었다. 막 내려왔을 무렵, 제주살이가 어떠냐고 묻는 지인들에게 조금 불평했던 기억이 난다. 다 좋은데, 교통이 불편했다. 분명 행정구역상 제주시인데, 시내 중심부로 가는 버스의 배차 간격이 빨라야 30분이었다. 중산간으로 가는 길은 더 막막했다. 자주 가는 동네까지 직통버스는 한 시간에 두 대뿐인데, 비슷
고이영 제주 시민
2024.09.28 21:00:24
임종석이 띄운 '두 국가론'에 "적대적 두 국가 안돼…평화통일 존중해야"
동북아평화공존포럼, 두 개 국가론 주제로 토론회 가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통일을 전제로 하지 말자는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은 평화통일을 명시한 헌법 정신을 준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동북아평화공존포럼'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논쟁, 두 개 국가론'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호 기자
2024.09.28 17:59:34
홍준표, 이번엔 윤 대통령 겨냥 "김건희에 대한 집요한 공격, 우리가 자초"
그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저격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간 정부 여당은 집권이래 상대방인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정치로 일관해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
박세열 기자
2024.09.28 08:08:16
공수처,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수사 착수…수사4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공천 개입' 의혹 관련 사건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27일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전 대표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
2024.09.28 07:00:34
박지원 "우리가 체코 원전 지어주나? 대통령이 거짓말하면 누굴 믿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께서, 정부가 거짓말 하면 국민은 누굴 믿어야 하는가"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체코가 원전 건설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체코에 원전을 지어 주나요?"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세금은 한번 내리면 올리지는 못한다"며 "세? 누구나 좋아하지만 나라가 절단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09.28 05:02:25
'김건희의 나라'에서 기꺼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
[박세열 칼럼] 이 모든 '우연'들 검증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
'김건희의 나라'에서는 우연과 기억상실증이 반복돼 나타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에서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가 주가조작 방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역시 '전주' 의심을 받고 있는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검찰의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 부질없는 일이다. 검찰은 영부인을 절대 기소하지 않을 것이다. 그간 대통령과 검찰이
2024.09.28 05:01:45
'의정갈등' 끝나면 의료 나아질까? 국내 의료 공공성, 계속 줄고 있다
공공의료기관 비율 OECD 평균은 57%, 한국 5.2%…"의료체계 붕괴 우려"
이른바 의료대란 사태로 의료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한국의 의료 공공성은 OECD 주요 국가들에 비해 이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 의료기관과 병상 수 비율이 점차 줄어들어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된 결과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
한예섭 기자
2024.09.27 23:03:28
"불법행위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 1.4조"…대응은 솜방망이?
김남희 "환수율 8%에 불과…허가 취소 ·폐쇄 5년간 단 20곳"
불법 의료행위나 비용 부당청구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지난 5년간 무려 1.4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보험료 환수율은 1/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설립허가 취소나 폐쇄 조치된 곳도 5년간 단 20곳에 그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불범행위로 인한
곽재훈 기자
2024.09.27 23:02:39
김성환 "금투세 혼란? 국민의힘 책임…예정대로 추진해야"
친명 김영진도 "여야 합의통과된 법안은 지켜져야…견강부회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당론 결정을 국정감사 이후로 일단 미룬 가운데, 당 내에서는 금투세 문제에 대한 찬반 양론 간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민주당 토론회 당시 '시행팀' 일원이었던 김성환 의원은 27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예정대로 추진하는 게 옳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당 등 보수진영 일각에서 '
2024.09.27 22: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