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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의원 "'명품백' 받은 김건희는 불기소, 준 목사는 기소? 누가 받아들이나"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 결과가 기소 권고를 낸 것을 두고 "검찰에서는 (김건희와 최재영 목사) 둘다 불기소로 결정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 위원은 26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명품백' 논란 관련해서 "한 사람은 주고 한 사람 받았는데 그런데 그 받은 사람은 불기소하고 준 사람은 기소하겠다고 (하면
허환주 기자
2024.09.27 05:03:38
한동훈 직격한 허은아 "독대, 독대 외칠 시간에, '채상병 특검 받으라' 요청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4번째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독대, 독대 외칠 시간에,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요청하라"고 직격했다. 허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정상적이었다면 오늘은 '해병 1292기 채수근 병
박세열 기자
2024.09.27 05:03:24
위기의 한동훈, ‘김건희·한동훈 갈등’ 돌파할 수 있나
[정희준의 어퍼컷] 칼자루 쥔 대통령 부부, '배신자 한동훈'의 선택은?
교수 시절 경험이다. 얼굴 마주 보고 이야기하기 싫은 교수에겐 이메일을 활용한다. 전화로 의견을 물을 수도 있지만 말 섞기도 싫은 것이다. 이보다 더 심한 경우는 조교를 보내 묻는 경우다. 상대하기도 싫은 것이다. 교수들을 오가는 조교를 보며 '너희가 참 수고가 많다'며 측은해했다. 교수로서 부끄러웠다. 최근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 사실을 언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9.27 05:02:41
[전문] 채상병母 눈물의 편지 "도저히 용서 안돼…진실 밝히려 엄마도 힘내 볼게!"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중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故 채모 상병의 동기들인 1292기수가 26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가운데, 채 상병의 어머니가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 상병 어머니 A씨는 25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그립고 보고 싶은 아들에게"라는 제목의 편지 형식 글을 올렸다. A씨는 "아들 내일이면 전역인
2024.09.26 22:03:51
"기부는 현금으로만?" 가상자산·주식은 기부 못 하나
백혜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뉴얼 미비…정비 필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상장 주식 기부 처리 규정이 미흡하고, 가상자산 기부의 경우 관련 매뉴얼이 갖춰지지 않아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획기부 매뉴얼'을 분석한 결과 비상장 주식과 가상자산에 대한 기부 처리 매뉴얼이 미비해, 결국 기부자 측 관계자가 비상장 주식을 다시
박정연 기자
2024.09.26 20:59:31
노란봉투법 등 6개 '거부권 법안' 재표결 부결…자동 폐기
국회, 민생법안 70여 건도 처리…'딥페이크 처벌법' 통과, 성착취물 소지만 해도 징역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4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등 6개 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야당 주도로 쟁점법안이 입법이 된 뒤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되고,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끝에 폐기가 되는 수순이 다시 되풀이된 것이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앞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6개 법
2024.09.26 20:58:51
尹에 던진 '친한계'의 경고…"당이 김건희 방어하는 데 한계 올 수도"
24일 '윤한 만찬' 분위기가 '한기가 느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통령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공식 브리핑 한 것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제 제가 만찬장에 있었던 친윤계 최고위원하고 아침에 행사를 같이 했다. 그런데
2024.09.26 20:58:39
'제로슈거' 감미료 안전할까? "식약처, WHO와 입장 상반돼"
비당류 감미료 제품 급증에…WHO '장기적 건강 우려' vs 식약처 '안전성 인정'
국내에서 비당류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식약처가 비당류 감미료의 안전 기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여당 국회의원으로부터 나왔다. 식약처는 각국 규제기관의 사례 등 국제기준을 강조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당류 감미료의 장기 섭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어 혼선이 따르고 있다.
한예섭 기자
2024.09.26 19:58:01
대통령실-야당, 김태효 '국기에 대한 경례' 놓고 옥신각신
민주당 "김태효 파면해야" vs 대통령실 "국익에 득 될 것 없는 정쟁"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기에 대한 경례' 문제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거취를 놓고 옥신각신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 등 50여 명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차장에 대한 파면 요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수행한 김 차장이 환영식 당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아 공직자로서 그의 국가관이 의
임경구 기자
2024.09.26 18:58:08
4년 연속 세수추계 '펑크'에…野 "경제부총리 사퇴" 압박
與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최상목 "송구하게 생각, 무거은 책임감"
기획재정부가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 약 30조 원 세수 펑크(결손) 전망을 발표한 데 대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 회의에 출석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 부총리는 26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나라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기재부 장관으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코로나19 이후 4년간 세수 추계 오
곽재훈 기자
2024.09.26 18: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