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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도 풍수지리 참고했나' 질문에 박지원 "'그런 걸 믿어야 하나' 말씀했다"
심상정 "국정운영 뒤에 무속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것 참담"
지난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대 교수가 후보지를 답사한 일에 대해 야당이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원한 DJ의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풍수지리·역술 관련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원장은 26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대중
곽재훈 기자
2023.07.26 14:03:02
대통령실 '집회·시위 제한, 단속 강화' 본격화
심야집회‧도로점거‧소음 규제 강화 등 시행령 개정 수순
대통령실이 26일 주요도로 점거와 심야 집회 등을 제한하는 방안 마련을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권고하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광화문 세종대로 등 도심에서 진행한 심야 집회를 계기로 집회·시위 관련 법령 정비에 탄력을 붙이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브리핑에서 △출‧퇴
임경구 기자
2023.07.26 12:01:20
신평 "尹이 미신꾼? 이순신 장군도 꿈에 따라 전투대형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풍수 전문가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에 대해 "나라의 일에 풍수 전문가나 관상 보시는 분이 관여하면 안 되는 게 그런 게 있느냐"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25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자꾸 윤석열 대통령
박세열 기자
2023.07.26 10:58:51
한동훈 "민주당, 이화영 진술 번복 압박…최악의 사법방해"
'접견 왜 막나' 묻자 "왜 갑자기 민주당이 접견하려 하나" 반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의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술 번복을 압박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최악의 사법 방해", "황당한 무력시위"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한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을 앞두고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지금까지 이 전
2023.07.26 10:52:51
용혜인 "尹, 선택적 침묵 당황스러워…장모 법정 구속 유감 표명해야"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토건·비리·법조 가르텔'…양평道는 '김건희 카르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불리한(할) 때에만 이렇게 입을 싹 닫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택적 침묵이 국민 입장에서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장모가) 법정 구속까지 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유감을 표명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25일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도이
이명선 기자
2023.07.26 10:47:37
이재명 "이상민, 탄핵 기각이 면죄부 아냐…뭘 그리 잘했나"
"기각됐어도 '죄송하다' 해야 정상…뻔뻔한 정부, 후안무치도 정도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에 대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 없다는 뜻이 아니다. 면죄부가 될 수 없다"라며 "최소한의 책임을 느끼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법률상 처벌받을 또는 탄핵당할 사유가 부족하다 해도 잘못은 잘못"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어리 기자
2023.07.26 10:44:27
이상민 탄핵 기각에 국민의힘 "민주당 지도부야말로 탄핵 대상"
與, 야당에 공세…"소피스트도 울고 갈 궤변", "정부 흔들어 이익 챙기려는 이기적 태도"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무리한 탄핵 추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장관 탄핵소추를 억지로 강행한 것은 자당에 쏠린 사법 리스크 비판을 모면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검찰 출두가 한창이던 당시 민주당
최용락 기자
2023.07.26 10:43:03
진중권 "과거 풍수때문에 청와대 옮겨야 한다니 국힘 얼마나 비판했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학자가 관여한 정황을 두고 "왜 그런 술사들을 찾아가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25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더 좋은 종교라는 형태가 있는데 거기에서 위안을 찾지 못하고 건진을 찾아가고 천공을 찾아가서 백재권을 찾아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불교도
2023.07.26 05:45:39
박지원 "'10원도 피해 없다'던 윤 대통령, 장모 법정난동은 사과해야"
"국민 159명이 생명을 잃어도 책임지는 정부도 사람도 없다…이게 나라인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정권이 이슈를 해결하기보다는 또 다른 대형 이슈로 덮으면서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권력에 도취(한) 환각상태"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에 도취, 오만하면 종말이 온다. 윤석열 정권은 이미 오만의 늪에 빠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국정의 매사를 좋건 그르건 대형 이슈
2023.07.26 05:11:48
'이상민 탄핵소추' 대리 김종민, 日 오염수 반대에 "문명 개화 덜 된 전근대 조선인들"
"전근대 조선의 때 벗지 못한 조선인 얼마나 많은지…이광수·윤치호를 다시 읽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국회 측 대리인단 대표이자 국민의힘 추천 KBS 이사인 김종민 변호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을 두고 "문명 개화가 덜 된 전근대 조선인들"이라고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김 변호사는 또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MBC를 향해 "전근대 조선의 때를 벗지 못한 조선인이 얼마나 많은지"라고 했다. 김
2023.07.25 20: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