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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찾은 원희룡 "특정인 특혜? 그러면 장관이 콩밥 먹어야 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양평군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지화 선언 21일 만이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원안과 대안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양서면과 강상면을 찾았다. 원 장관은 '원안 종점' 지역인 양서면 마을 주민들과 만나 "정부는 양평군민의 편리한 이용뿐 아니라 주거
박세열 기자
2023.07.27 15:55:55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 '이화영 접견'…비명계 "부끄럽고 참담"
이원욱 "수박 색출 쇼", 조응천 "인민재판 하자는 건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체포동의안 기명 표결' 제안에 당 내 잡음이 커지고 있다.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 성향 정치인을 지칭하는 은어)' 색출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이재명 대표가 혁신위 제안을 지지하고 나서자 비(非)이재명계로부터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검찰이 8월 국회 회기 중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서어리 기자
2023.07.27 14:48:33
윤여준, 한동훈·박범계 입씨름에 "공부 많이 한 분들이 상스러운 얘기나 주고받고"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있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한 정부 관료들과 국회의원들의 태도에 대해 "상스럽다"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라는 게 민의의 전당이다.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의원들이 따져 묻는 것이고 장관은 국민을 향해서 답변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주
2023.07.27 14:47:57
미국과 대립하는 북한과 러시아, 우군 만들기에 적극 행보
김정은 집권 이후 최초 러시아 국방장관 방북…러시아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의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북한은 러시아와, 러시아는 북한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미국과 갈등을 보이는 국가들이 세를 모으기 위한 외교적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 대
이재호 기자
2023.07.27 11:53:27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정조사 추진한다
민주 "원희룡, 국민 우롱…국조만이 유일한 해법"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권이 노선 변경을 둘러싼 논란 속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백지화시킨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
2023.07.27 11:20:53
이종찬 광복회장 "백선엽 간도특설대 복무는 팩트…보훈부, 성급히 일 추진"
이종찬 광복회장이 백선엽의 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행위자' 문구가 삭제된 것에 대해 "친일 기록을 삭제하려면 국민께 팩트를 소상히 알리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어야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일을 추진하다 보니 절차적 정당성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백선엽 장군 문제는 '친일이다, 아니
2023.07.27 09:37:21
원희룡, 양평고속道 의혹 '논란의 강상면' 직접 방문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과 관련해 김건희 영부인 일가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양평을 직접 방문한다. 원 장관은 2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주장은 이렇다. '우리가 의혹이라면 의혹이고, 특혜라고 하면 특혜다' 참 답답하다"며 "오늘 오전에는 양평으로 간다"고
2023.07.27 09:11:47
풍수가 백재권은 무엇을 보러 갔을까?
[정희준의 어퍼컷] '무속 국정' 논란 속 놓치고 있는 것
대학 시간강사 시절 이야기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여럿 딴 후배가 자양동에 있는 용한 보살님께 점을 보러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묻는다. 과거 올림픽 첫 출전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금메달을 자신이 딸 걸 맞춘 분이라며. 안 갈 수가 없었다. 궁금한 것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당시 내 관심사는 빨리 교수로 취직하는 것이었다. "내년 남쪽 바닷가로 간다"고 했다. '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7.27 07:24:23
진중권 "159명 죽었는데, 탄핵 기각됐으니 사과해라? 낯짝도 두껍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안이 기각된 것을 두고 "기각될 것을 알았지만, 일종의 상징적 제스처"였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는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로) 159명이 죽었는데, 아무도 책임을 안 졌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 모든 대통령은 대형 참사가 나타났을 때
이명선 기자
2023.07.27 06:02:43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내년 총선까지 정치활동 봉쇄?
수해 골프 논란으로 중징계…윤리위 "엄정히 적용할 수밖에"
국민의힘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내렸다. 황정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26일 윤리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같은 의결 결과를 밝혔다. 윤리위가 밝힌 징계 사유는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 제2호(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지난 17~18일 언론 인터뷰 및 페이스북 글 게시 관련
최용락 기자
2023.07.26 2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