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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백선엽 간도특설대 복무는 팩트…보훈부, 성급히 일 추진"
이종찬 광복회장이 백선엽의 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행위자' 문구가 삭제된 것에 대해 "친일 기록을 삭제하려면 국민께 팩트를 소상히 알리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어야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일을 추진하다 보니 절차적 정당성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백선엽 장군 문제는 '친일이다, 아니
박세열 기자
2023.07.27 09:37:21
원희룡, 양평고속道 의혹 '논란의 강상면' 직접 방문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과 관련해 김건희 영부인 일가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양평을 직접 방문한다. 원 장관은 2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주장은 이렇다. '우리가 의혹이라면 의혹이고, 특혜라고 하면 특혜다' 참 답답하다"며 "오늘 오전에는 양평으로 간다"고
2023.07.27 09:11:47
풍수가 백재권은 무엇을 보러 갔을까?
[정희준의 어퍼컷] '무속 국정' 논란 속 놓치고 있는 것
대학 시간강사 시절 이야기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여럿 딴 후배가 자양동에 있는 용한 보살님께 점을 보러 가는데 같이 가겠냐고 묻는다. 과거 올림픽 첫 출전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금메달을 자신이 딸 걸 맞춘 분이라며. 안 갈 수가 없었다. 궁금한 것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당시 내 관심사는 빨리 교수로 취직하는 것이었다. "내년 남쪽 바닷가로 간다"고 했다. '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3.07.27 07:24:23
진중권 "159명 죽었는데, 탄핵 기각됐으니 사과해라? 낯짝도 두껍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안이 기각된 것을 두고 "기각될 것을 알았지만, 일종의 상징적 제스처"였다고 설명했다. 진 교수는 2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태원 참사로) 159명이 죽었는데, 아무도 책임을 안 졌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역대 모든 대통령은 대형 참사가 나타났을 때
이명선 기자
2023.07.27 06:02:43
홍준표 '당원권 정지 10개월', 내년 총선까지 정치활동 봉쇄?
수해 골프 논란으로 중징계…윤리위 "엄정히 적용할 수밖에"
국민의힘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내렸다. 황정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26일 윤리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같은 의결 결과를 밝혔다. 윤리위가 밝힌 징계 사유는 △지난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 관련 당 윤리규칙 제22조 제2항 제2호(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의 제한) △지난 17~18일 언론 인터뷰 및 페이스북 글 게시 관련
최용락 기자
2023.07.26 20:12:28
野불참에 과방위 반쪽회의…장제원 "우주산업 뒤처지면 민주당 책임"
민주당 "張, 오로지 용산 향한 충성경쟁…즉각 사퇴하라"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에 '반쪽 회의'로 진행됐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 과방위원장이 독단적으로 회의 일정을 정했다며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 불참했다. 장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엊그제까지도 여야 간사 간 의사일정 합의를 노력했지만, 민주당의 제안은 다음달 17일 (우주항공청) 공
연합뉴스
2023.07.26 16:40:41
한동훈 "의원님 댁 앞으로 고속도로 바뀌면 수사해야 하나?"
尹대통령 장모 구속 입장 묻자, 韓 "민주당처럼 사법시스템 개입 시도 안 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논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야당 위원 간 설전으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했고 이후 '충격 요법'이라고 했는데, 국민에 충격 줄 일이 있나"라며 "고속도로 게이
곽재훈 기자
2023.07.26 16:01:12
원희룡, '양평고속道' 중단 사과 요구에 "이해찬·이재명부터 사과해"
野 "책임 행정 문제를 장관이 정쟁화"…元 "민주당 거짓 선동 중단되면 정상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백지화 선언'으로 인한 국민 혼란, 자료 제출 미비 등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원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원 장관은 백지화 선언은 민주당의 거짓 선동 때문이라며 "민주당 전현직 대표(이재명·이해찬)부터 사과하라"며 맞받아쳤다
서어리 기자
2023.07.26 15:59:54
금태섭 신당 "이상민, 정치적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 아냐"
琴, 대구에서 토론회 열고 창당 박차…"편가르기 정치, TK에 굴곡 안겨"
금태섭 전 의원을 중심으로 제3지대 창당을 추진 중인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기각 결정에 대해 "정치적 책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26일 대구에서 토론회를 여는 등 신당 창당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새로운 정당'은 지난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에 대해 논평을 내고 "헌재의 결정을
2023.07.26 15:58:08
당정 "교권 확립 위해 학생인권조례 고칠 것…휴대폰 검사도 못해"
학부모 교육활동 침해 유형 신설, 학교 민원 응대 가이드라인 등도 추진
정부·여당이 교권 확립 주요 방안 중 하나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26일 '교권 보호 및 회복방안 관련 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 기준을 담은 학생지도고시안을 8월 내에 마련하고 고시 취지를 마련해 교권을 침해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정
2023.07.26 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