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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송 참사는 인재…김영환 태도 기막혀"
"공무원은 지휘자 의사 따르게 돼있어…세상이 통째로 '무정부 시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를 "인재(人災)"로 규정하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아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이 대표는 25일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위해 충남 부여로 가는 길에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송 문제는 명확하게 인재"라며 "지휘관, 중간 관리자들이 있을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 지휘관 영이 바짝 서 있다면 '홍
곽재훈 기자
2023.07.25 13:26:47
'체포동의안 기명투표' 野 혁신안에 비명계 "의구심·논란 자초"
조응천 "'수박' 공격·낙천운동 하지 않겠나"…"진짜 기득권은 黨주류, 이대론 총선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인 '현재 무기명인 의원 체포동의안 투표 방식을 기명으로 바꾸자'는 제안에 대해 민주당 내 비명계에서 의심어린 시선이 나왔다. 이재명 대표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졌을 때, 찬성표를 던진 이들을 가려내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것.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법
2023.07.25 11:53:12
김용태 "尹대통령, 과거 한 말도 있고…'장모 유죄' 입장 표명 필요"
"'처가 리스크' 관리 위한 특별감찰관 임명해야"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통장 잔고 위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국민께 유감 표명을 할 필요가 있다"며 '처가 리스크' 관리를 위한 "특별감찰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2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선 때 선거 과정을 좀 반추해 보면 그 당시
이명선 기자
2023.07.25 11:50:00
국민의힘, '풍수지리' 전력 방어…"미신 아닌 문화"
박대출 "신행정수도 이전에도 풍수지리 개입", 하태경 "누리호 발사해도 고사 지내"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 전문가가 관저 후보지를 다녀간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여권이 '과거 정부에도 비슷한 사례도 있다', '풍수지리는 미신이 아닌 문화다'라며 '풍수지리' 전력 방어에 나섰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이 개입했다'고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더니 가짜뉴스로
최용락 기자
2023.07.25 10:50:48
이원욱 "민주당, '개딸'의 '수박 깨기' 대상 돼…부끄럽다"
"김은경 혁신위, '성역지키기위원회'로 가고 있어…'불체포 특권 기명투표' 혁신안은 '선동'"
더불어민주당 '비(非)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이 "어쩌다가 국민의힘보다 도덕성이 뒤지는 정당이 되고 말았나"라고 한탄했다. 이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러운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자랑이던 정의로움은 어디로 사라졌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문제의식을 갖고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들자고 말하는 의원들은 '개딸(개혁
2023.07.25 10:47:08
국민의힘, 대통령 발언 하루만에 "학생인권조례 개정·폐지 추진"
윤재옥 "조례에 학생 책임·의무는없어…'학생 반항·학부모 갑질 조장 조례' 됐다"
국민의힘이 학생인권조례의 개정 또는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교권 추락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2010년경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학생인권조례"라며 "김상곤 경기교육감 시절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만들 때 참고했다는 뉴욕 학생권리장전에는 학생의 권리와 함께 책임과 의무도 비슷한 수
2023.07.25 10:28:27
북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외부인사 초청에 미사일 발사까지
중국 대표단, 27일 정전협정체결일 계기 북한 방문…미국에 대응하는 '외교전' 차원인 듯
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중국 인사를 초청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적극적인 대외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이재호 기자
2023.07.25 07:54:28
'양평고속도로' 재개? 국토부, 元 국회 출석 앞두고 "백지화 선언은 충격요법"
국토교통부가 원희룡 장관의 국회 출석을 이틀 앞두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원 장관의 백지화 선언 및 잇단 해명에도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국토부가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 장관의) 백지화는 어떻게 보면 충격요법
2023.07.25 05:13:29
공수처, '김학의 무혐의' 검사들 수사 착수…공소시효는 오는 11월 1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13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수사했던 1차 수사팀 검사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공수처는 1차 수사팀 검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김진욱 공수처장 직속으로, 김 처장에게 수사 경과를 직접 지시받고 보고하게 된다. 앞서 '김학의
박세열 기자
2023.07.24 21:59:27
미 외교위원장, 전략핵잠수함 부산 입항에 중국 견제 목적 숨기지 않아
미국편에 선 윤석열 정부, 스스로 외교적 운신 폭 좁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인 켄터키함이 부산에 입항한 것을 두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중국 견제의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미중 사이에서 미국 편에만 서는 윤석열 정부가 한국의 외교 운신 폭을 스스로 좁히고 있는 모양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ABC> 뉴스에 출연한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18일(한국시각) 부산에 입항한
2023.07.24 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