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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명태균의 분노 "145일 갇혀 굶주린 사자가 콜로세움에 서 있다"
보석으로 풀려난 명태균 씨가 자신을 굶주린 사자에 비유하면서 "그 누구도 나에게 거짓을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명 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콜로세움 경기장 철장에 145일 갇혀있던 굶주린 사자가 철창문이 열려 경기장 한복판에 뛰어나와 서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145일 만
허환주 기자
2025.04.13 18:59:57
민주 "한덕수, 국정 볼모로 대권 저울질…양심 있나"
"대선 관리해야 할 자가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게 말이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국정을 볼모로 대권을 저울질하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양심이 있느냐"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대선을 관리해야 할 자가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여전히 자리에 앉아 대선 국면을 관리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5.04.13 17:56:36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불참 선언…무소속 출마하나?
대선 출마 여지는 남겨놓은 채로 "어디에 있든 보수의 길을 계속 갈 것"
여권의 잠룡으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선을 긋지 않으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유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2025.04.13 17:01:06
대선출마 선언 김경수 "내란 반대 세력 모여 '모두의 정부' 되어야"
세종에서 대선출마한 김경수 "대통령실 세종시로 옮겨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빛의 연정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를 선언 했다. 이재명 전 대표와 비명계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당내 네 번째 대선 출마 선언이다. 김 전 지사는 13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에 반대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세력이 함께 모
2025.04.13 14:57:03
'친한계', '한덕수 출마설'에 "각본은 대통령과 여사 측근, 연출은 '친윤'"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거대한 음모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을 뒤덮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일에 가려있지만 각본을 쓴 건 물러난 대통령과 여사의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고 감독은 친윤 지도부, 연출은 일부 찐윤 의원들 그리고 주연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2025.04.13 14:03:18
선 그은 이재명 측 "집권하면 정치보복 할 일 없어…가장 큰 피해자는 이재명"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면 정치보복을 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13일 보도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주자들은 이 예비후보를 겨냥해 위험한 사람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그 위험성이 사법리스크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2025.04.13 13:00:50
안철수, 김문수·홍준표 겨냥 "탄핵 반대한 이들, 이재명에 필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헌법을 배신한 자들은 범죄혐의자 이재명에게 필패"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 전 장관, 홍준표 전 시장은 탄핵을 끝까지 반대하며 권력의 헌정 파괴를 사실상 옹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헌법 수호의 책무를 스스
2025.04.13 12:01:09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 쓴 윤석열 "다 이기고 돌아와…5년이나 3년이나"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하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도착해 아파트 입구로 들어갔고, 내부에서 그를 기다리던 주민들과 인사했다. 이때 윤 전 대통령은 파면 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지만 "다 이기고 돌아온
2025.04.13 11:00:11
파면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14일 노출없이 첫 재판 출석한다
지하주차장으로 비공개 출석, 재판 시작 전 언론 촬영 불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이 14일 열린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공판에는 피고인이 법정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된 지 10일 만에 전직 대통령이자 피고인으로는 처음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첫 번째 공판기일을
2025.04.13 08:58:17
"'윤심' 팔아 대권 도전 나경원, 공약이 핵무장? 국민들에겐 극기훈련"
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의원의 출마의 변을 듣는 건 극기훈련"이라고 비난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을 두고 "극우 집회에서 탄핵 각하·기각을 부르짖고 계엄 세력의 편에 섰던 나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자숙 기간을 가져도 모자랄 판인데, 윤심을 팔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2025.04.13 05: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