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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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6%…중도층이 상승세 견인
정당지지도 민주당 44.6%, 국민의힘 36.2%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6.0%로 나타났다. 지난주보다 2.4%포인트(P) 오른 결과다. 부정 평가는 3.1
임경구 기자
2025.09.08 10:25:30
盧사위 곽상언, 김어준 정면 겨냥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유튜버 김어준 씨를 겨냥해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 두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곽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특정인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 결정이라고 한다"며 "오랫동안 제가 가진 정치적 문제의식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박세열 기자
2025.09.08 09:15:49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北 비핵화 불가능…韓, 잠재적 핵능력 확보해야"
노무현 정부에서 9.19 공동성명 발표를 이끈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에는 "잠재젹 핵능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8일 <한국일보>는 지난 5일 가진 송 전 장관 인터뷰에서 송 전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두고 "북한이 권위
이대희 기자
2025.09.08 06:57:42
조국, '탈당 기자회견' 후 강미정 대변인에 세 차례 연락했으나 응답 못 받아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당내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강미정 대변인에게 세 차례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통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뉴스1>은 강 대변인이 당내 성폭력 사건을 알리고 탈당을 선언한 다음날인 5일 조 원장이 피해자와 당의 소통을 맡은 이를 통해 강 대변인에게 "빨리 만나면 좋겠다"는 연락을 취
2025.09.08 05:22:34
李대통령 "관봉 띠지 분실, 상설특검 검토하라"…'제4특검' 나오나
민주당 "검찰에 맡기면 고양이에 생선 맡기는 격…특검이 수사해야" 지원사격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에 대해 검찰 자체 감찰·수사가 아닌 상설특검 도입 등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힘을 싣고 나섰다. 지난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이 사안과 관련해 "상설특검을 비롯해 어떤 대안
곽재훈 기자
2025.09.07 21:36:40
장동혁 "한국인 구금, 美의 외교적 불만"…송언석 "韓 특검 수사 영향"
국민 신변안전 사안에 野 선넘은 공세…"미군기지 압수수색 관련", "李 친중·친북이 근본 문제"
국민의힘이 미 이민당국의 한국민 300명 구금 사태와 관련 "(이재명 정부와) 중국이나 북한과의 관계에 의한 것은 아닌가", "우리가 미군기지에 대한 갑작스러운 압수수색을 벌인 것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유감 표시가 이번 사태와 전혀 관련 없나" 따위 의혹 공세를 제기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은 한국민 300명의 신변 안전이 걸린 이번 사안
한예섭 기자
2025.09.07 21:36:18
당정,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검찰 해제'·'기재부 분리' 확정
환경부 → 기후에너지부, 여성부 → 성평등가족부, 금융위+금감원→금융감독위로 개편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해체하고 공소청을 법무부 산하로,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정안전부 산하로 신설하는 검찰개혁안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 개편되고,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된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
2025.09.07 19:18:59
정부 "美 구금 근로자 석방 교섭 마무리"…남은 과제는?
"곧 전세기 출발…유사사례 없도록 근본대책 마련"
미 이민당국이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이민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명을 구금한 사태와 관련, 정부가 "구금 근로자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7일 오후 밝혔다. 현지시간 4일 오전 시작된 합동 단속작전으로 구금자가 발생한 지 약 사흘만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2025.09.07 16:34:36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태' 여파로 지도부 총사퇴…김선민 "피해자께 사과"
曺판결당일 '노래방 회식' 논란에, 이규원 "성희롱은 범죄 아냐" 설화까지…민주당 최강욱도 당직사퇴
조국혁신당이 강미정 대변인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한 파장 끝에 결국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했다. 이규원 전 사무부총장의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 발언 등,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내 부적절 대응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하자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7
2025.09.07 16:00:41
국민의힘, 美 '한국인 체포' 사태에..."李정부 외교 무능" 총공세
野 "700조 '선물 외교'가 대규모 단속으로 이어져"...與 "정부 대책 마련 위해 논평 자제"
미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에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현장의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된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은 "참담한 굴욕", "외교 무능"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향한 총공세를 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를 두고 "(현장의 한국인 노동자들이) 수갑을 차고 버스에 태워져 이송되는 모습은 국민적 수모이
2025.09.07 14: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