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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혼출산 제도 개선 검토하라…제도가 현실 못 따라가"
강훈식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전제로 제도 개선 주문"
대통령실이 비혼 동거를 새로운 가족 유형으로 인정하는 등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지난해 혼외 출생아 비중이 전체 출생아의 5.8%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데 나온 조치로 풀이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가 사회보험 등 각종 지원 제
박정연 기자
2025.09.08 19:54:37
장동혁과 악수한 정청래…여야 관계 훈풍?
민생경제 화합 모드, 내란 척결엔 비타협 기조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오찬 회동이 별다른 마찰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되고, 여·야·정이 함께 하는 민생경제협의체가 구성되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던 여야관계에 오랜만의 훈풍이 찾아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장 대표의 오찬 회동 직후 국회에서
한예섭 기자
2025.09.08 18:30:35
기존 질서 유지할 능력도, 의지도 보여주지 못한 미국…다시 보는 한미 정상회담
[현안진단] 한·일, 한·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향후 과제
격변하는 세계 정세 속의 한·일, 한·미 정상회담 지난 8월 23일부터 3박 6일 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도쿄와 워싱턴을 순방하며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개선, 한·미관계 안정화, 한·미·일 협력 강화의 기조를 확인하고 돌아왔다. 이에 대항하듯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승기념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여, 북·중관계 개선, 북·중
평화재단
2025.09.08 18:07:39
장동혁 "검찰 해체 반대", 李대통령 "우리도 레드팀 필요"
野 내란몰이·특검수사 항의에 李대통령 "정치의 사법화 우려" 화답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3대 특검 수사에 항의를 표시했다. 특히 여권이 추진한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CCTV 열람, '내란 몰이' 프레임 등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같은 문제 제기에 이 대통령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다. 이날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장 대표의 오찬 회동에 배석한 국민의힘 박성훈
김도희 기자
2025.09.08 17:33:40
트럼프, 한국인 단속 잘했다면서도 "기술 인재들 들어와야 배터리 제작할 수 있지 않겠나"
문제 근원은 결국 비자…외교부 13년 전부터 추진했던 '한국 동반자법' 미 의회 통과 실현할 수 있을까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미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한국 국적자 300여 명을 구금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민법을 존중해달라고 하면서도 해외 인력의 입국을 위해 신속하고 합법적인 방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
이재호 기자
2025.09.08 16:58:19
권력과 여성, 여성을 언제까지 소모품 취급할 건가?
[정희준 어퍼컷] 피해자를 다시 피해자로 만든 조국혁신당
지난 4일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당내 성희롱·성추행 사건 및 직장 내 갑질 사건 처리 방식을 비판하며 탈당 기자회견을 하자 이는 혁신당 내부 문제에서 사회적 논쟁으로 번져 나갔다. 많은 이들이 혁신당의 피해자 배제와 외면, 연이은 성비위 사건에 대한 늑장 대처를 지적한다. 황당하게도 이 와중 2차, 3차 가해가 발생하고 혁신당 지지자들은 "분란을 키운
정희준 전 동아대 교수
2025.09.08 16:29:05
李대통령 "야당도 국민들 대표…국정에 공평하게 반영돼야"
장동혁 "특검 연장·특별재판부에 거부권 행사해 달라"
취임 100일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대통령의 여야 대표 회동은 지난 6월 22일 이후 78일만이며 지난달 여야에 정식 지도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회동을 계기로 양당 대표도 처음으로 악수를 나눴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회동에서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
2025.09.08 14:53:09
정청래 "李대통령 결단 덕분에 검찰개혁…최강욱에 조치 취할 것"
美 한국민 석방에도 "李대통령 신속 지시로 사태 해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이민 당국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한국인 노동자 체포 사태와 관련, 정부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석방 교섭을 마무리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던 우리 국민들이 석방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
2025.09.08 11:26:24
장동혁 "李대통령, 특검 수사 막아야…변화 없는 회담은 쇼"
국민의힘, 정부 조직개편안 비난 "쪼개고 붙이는 생체실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국정 난맥상을 풀어내고,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주를 막아내고, 정치 특검의 무도한 수사를 막아내는 데 대통령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대통령의) 변화가 없다면 만남은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
2025.09.08 11:26:21
성폭력 피해자 대리인 "조국, 10쪽 손편지에도 무응답"
"지도부 총사퇴 폭력적…피해자들이 우물에 침뱉은 꼴"
조국혁신당 성폭력 파문과 관련해 강미숙 혁신당 여성위원회 고문이 당 지도부 총사퇴에 대해 "폭력적으로 느꼈다"고 했다. 사건 해결에 적극적이지 않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서운함도 표했다. 성비위 피해자의 대리인인 강 고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들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묻는 것이 순서인데, 여전히 우리한
임경구 기자
2025.09.08 11: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