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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건희'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도 아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두고 "'윤건희'는 개선장군도, 월남에서 살아 돌아온 김 상사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수괴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내외로 재판도, 검찰 수사도 받고 처벌 받을 예비 수감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숙이 필요하건만 윤건희의 그림자가
허환주 기자
2025.04.13 05:54:44
민주, 한덕수 향해 "대선 간보기 꼴불견…입장 밝혀라"
"한덕수, 선거 관리 공정성 기대 어려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간 보는 대신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한 대행에 대한 국민의힘의 애처로운 구애가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출마할까 말까 간만 보는 한 총리도 꼴불견이긴 마찬가
이대희 기자
2025.04.12 19:43:38
조갑제 "한덕수 대선 출마 충분히 가능하지만, 이재명한테 안 된다"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두고 "민주당이 탄핵 소추하도록 기다린 것" 해석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결에서 승산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11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여권에 이는 한 총리 출마설을 두고 "(한 총리가 대선에 출마하는 건) 그럴 만한 의심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고, 충분히
2025.04.12 16:05:08
"이대론 안된다"…'흙수저' 김동연의 마지막 '반란'은 성공할까
대권 도전 김동연, <분노를 넘어, 김동연> 출간 예정…마지막 '반란' 정치에 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반란'이란 무엇일까. 지난 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지사를 잘 알 수 있는 책이 16일 나온다. 자신의 삶과 정치적 비전을 담아낸 저서 <분노를 넘어, 김동연>(메디치, 2025)이 출간될 예정이다. 출간도 안 된 이 책의 반응이 뜨겁다. 예약판매 중임에도 교보문고 일간 베스트 3위(11일 기준)에 올랐다. 이 책
2025.04.12 12:19:51
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 "백의종군, 비전 함께하는 후보 돕겠다"
吳 "'나 아니면 안 돼' 오만 빠져선 안 돼"…이정현도 사퇴, 與 예비후보 8~9명 안팎
6.3 조기 대선 출마를 예고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돌연 불출마 선언을 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토요일인 12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 측은 당초 다음날인 13일 출마선언을 예고한 상태였다. 구체적 장소는 정하지 않았
곽재훈 기자
2025.04.12 11:39:41
갤럽 조사서 '尹 탄핵 판결 잘했다' 69% vs '잘못됐다' 25%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 민주당과 11%P차…이재명 37% 김문수 9% 홍준표 5% 한동훈 4%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유권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잘된 판결'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물은 결과 69%가 '잘된 판결', 25%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0%로
2025.04.12 10:03:36
'계엄 망상'에 이어 윤석열의 '대선 망상'이 시작됐다
[박세열 칼럼] '망상 시즌 2' 시작
윤석열은 권력이 무너진 자리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망상에 의한 계엄이 실패한 후, 그는 다시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있다. 패잔병의 정치가 시작됐다. 그래서 여기에 또 다른 망상 하나가 추가된다. 망상 시즌 1. 윤석열은 서류 속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 평생 검사로 살아온 그는 이미 발생한 범죄를 서류로 정리하고 증언을 수집하고, 논리를 꿰맞추는 일에 익
박세열 기자
2025.04.12 08:12:07
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민심:당심' 비율 놓고 이의제기…지도부에서도 "선거 구도와 당헌 불일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즉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반영 폭을 넓히는 것이 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당 선관위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나서 진통이 예고됐다. 유승민 전 의원은 11일 대구시당 기자 간담회
2025.04.11 22:28:26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원50-여론조사50?…비명계 "독재" 반발
당규특위 "누구도 만족 못할 안" 자처…12일 최종 결론 발표키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제21대 대선 경선룰을 잠정 결정하고, 오는 12일 최종 결론을 낸 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비명(非이재명)계가 주장해온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이 아닌, 친명계 측 주장인 '국민참여경선' 룰이 잠정 채택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춘석 특별당규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 어느 누구도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고 밝혔다. 비명계
한예섭 기자
2025.04.11 19:57:47
김상욱, 尹 '관저 만찬' 보도에 "제왕적…염치가 있어야"
김재섭도 "尹 막후정치 매우 부적절, 당에 도움 안 돼"…韓 차출론에 '4불가론' 눈길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파면당한 후에도 한남동 관저에서 외부 인사들을 불러 만찬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이 제왕적인 면이 있다는 생각"이라며 "염치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1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국가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너무나 큰 피해를 봤지
2025.04.11 18: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