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대통령, 북한에 무인기 침투 직접 지시…"확전의 각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대응을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이 북 무인기 침범에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일각의 비판을 두고 "확전의 각오로 임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안보실 등의 실시간 보고를 토대로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이명선 기자
2022.12.28 08:37:44
석방된 김경수로 우격다짐 통합? "억지 선물에 난감"
불원서 제출에도 반쪽 사면…MB는 침묵 속 퇴원 준비
연말 특사로 풀려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은 셈"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 5월까지가 만기인 잔형만 면제받고 복권은 이뤄지지 않은 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 고위직들의 사면에 자신이 명분이 된 상황 등을 놓고 '가석방 불원서'까지 제출했지만 결국 사면이 이뤄진 상황 등에 대한 복잡한 심경인 셈이다. 김 전 지
곽재훈 기자
2022.12.28 08:07:24
'이재명 수사' 검찰 이름 공개에 홍준표 "겁먹어서야 되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 이름이 공개된 것을 두고 "명단 공개에 겁먹어서야 되겠는가"라며 소신 있는 수사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검사 명단 공개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치 않다"며 "민주당의 명단 공개에 국민의힘과 검찰이 반발하는 건 오히려 야권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지적했
허환주 기자
2022.12.28 07:54:13
尹대통령 '드론부대' 발언에 "2018년 이미 창설됐는데...뭘 바라겠나"
윤석열 대통령의 '드론 부대' 창설 지시를 두고 야당에서는 "책임 회피를 정도껏 하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18년 9월 육군은 드론봇 전투단을 창설했고, 초소형 드론을 잡는 무기체계도 2021년 6월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며 "경찰도 드론 테러 대비 합동
2022.12.27 19:43:01
강화군 "무인기 관측" 문자 발송…하루만에 북한 무인기 남하?
탐지 결과 새떼로 확인…합참 "드론 부대 조기 창설"
북한 무인기가 하루 만에 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됐으나 탐지 결과 새 떼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상황은 북한 무인기가 아니었다. 새 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57분 강화군은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주민여러분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
이재호 기자
2022.12.27 17:33:39
尹대통령 "내년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발전"
"정부와 민간이 한 몸으로 관료주의적 사고 버려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내년도 우리의 산업정책은 가장 중요한 것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발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기업 간의 상생이 부처 간의 유대와 협력, 소통이 바탕이 돼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산업부와 중기부가 내년에는 더 업무 협조를 공고히 하기를 당부
임경구 기자
2022.12.27 17:20:45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피고 일본 기업 끝내 참여 안하나
한국 재단에서 재원 마련…피해자 측 "피고 기업 빠진 해법, 논의 가치 없어" 반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한국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배상 판결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를 두고 한일 양국 간 외교적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기존 강제동원 관련 재단을 배상금 지급 주체로 상정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고에 대한 판결금 지급 주체로서 기존의 조직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2022.12.27 17:18:12
이태원 국정조사서 되레 호통친 이상민 "골든타임 지났다"
野 "위기관리·대응, 총체적 실패" vs 與 "어느 정부보다 대응 빨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첫 기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사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위원들은 참사 당일 대통령실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의 책임을 부각시켰다. 반면 여당은 대통령실의 대응이 신속했다고 방어하면서,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닥터카 갑질' 논란을 고리로 역공을 시도했다.
서어리 기자
2022.12.27 17:15:07
국민의힘, '윤심' 전당대회' 예약? 컷오프도 '당원 100%'
김기현 첫 출마선언 "김장 다 담갔다"
국민의힘이 여론조사를 배제하고 당원투표 100%로 당 지도부를 선출하도록 당헌을 개정한 데 이어, 예비경선(컷오프) 역시 당원투표만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 일정·장소를 확정하며 당권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첫 출마선언도 나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추대된 유흥수 당 상임고문은 27일 한국
2022.12.27 16:22:31
북한 무인기 대응 두고 정진석 "2017년 비해 상당히 개선·호전"
與비주류, 민주당은 尹정부 비판 "7시간 동안 대통령 뭐 했나 밝혀야"
북한 무인기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017년 상황에 비하면 상황이 상당히 개선되고 호전된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정부·군 당국 대응을 옹호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27일 백령도 군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7년 무인기 때는 우리가 전혀 감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파악하고 추적한 것"이라며 "물론 격추하는 데는 실
2022.12.27 15: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