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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尹대통령 '이념 전쟁' 점화에 "뉴라이트 늦바람 분 듯"
"지지율 정체에 대한 원망도 섞인 듯…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시켜 달라'고 할 것"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을 강조하고 나선 데 대해 "뒤늦게 뉴라이트 의식의 세례를 받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역사관뿐만이 아니라 그 의식에 부쩍 저렇게 저런 얘기를 그렇게 하고 또 나름대로 잘하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지
서어리 기자
2023.08.30 10:17:00
홍범도가 자유시 참변과 연관? "자유시 참변 때 통곡…재판관되어 독립군 석방에 노력"
<민족의 장군 홍범도> 저자 이동순 교수 "정부, 어떻게 이렇게 치졸한지 의문"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이 자유시 참변과 관계가 있고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이유로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두고, 홍범도 평전을 쓴 이동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참변이 일어났던 당일 홍범도 장군은 현장에 없었고 공산주의자로 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3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동순 교수는
이재호 기자
2023.08.30 10:16:18
똘이 장군 나가신다. 홍범도는 길을 비켜라
[박세열 칼럼] 조악한 '반공물' 속 악당으로 변신한 홍범도의 항일투쟁
만화가 허영만의 '각시탈'은 1985년 반공장편만화영화로 재탄생했다. 각시탈은 원래 주인공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일본 군국주의자들에게 각시탈을 쓰고 복수하는 내용이다. 일종의 독립투사인 셈인데, 전두환 정권 시절 만화영화로 재탄생한 각시탈은 배경이 북한으로 바뀌고 각시탈은 공산당을 물리친다. 유명한 반공 만화영화 중엔 '똘이장군'도 있다. 이 애니메이션
박세열 기자
2023.08.30 08:35:44
홍범도 공산당 가입이 문제? 독립에 현실적 필요…이승만도 소련에 사람 보냈다
[해설] 홍범도 흉상 치우려는 국방부 주장, "논리 비약이면서 역사 왜곡"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흉상을 철거하기 위해 그의 독립운동 행적에 대한 언급 없이 자유시 참변과 공산당 가입 등을 문제 삼으며 이념 공세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확정된 사실이 아닌 '의혹' 수준이며,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을 연구했던 학계의 의견과도 차이가 있다. 28일 국방부는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국방부 입장
2023.08.30 07:58:10
진중권 "윤 대통령, 현실판단 못하고 이념전쟁 벌인다고 대국민 선전포고해"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1 더하기 1은 100' 발언에 대해 "이념전쟁을 벌이겠다고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29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게(윤 대통령의 발언) 뭐냐 하면 이념에 빠져 있다. 이분이 계속 '자유, 자유, 자유'(를) 얘기한다. 계속 고장 난 레코드처럼"이라며 이같이
이명선 기자
2023.08.30 07:47:19
이준석 "홍범도는 창군 이전이라? 그럼 이순신 동상은 무슨 기준으로 해사에 있나?"
홍범도 장군 및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가 '창군 이후'의 인물을 기념하는 게 맞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그러면 해군사관학교에 창군과 관계 없는 이순신 동상은 무슨 기준에 따른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동력이라는 것은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2023.08.30 05:33:26
역대급 '짠돌이' 尹정부의 '돈 묶기'…김동연 해법은 허리띠 매고 '돈 풀기'
김동연 "경제 어려움보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한다는 점"
윤석열 정부가 돈을 묶는 '긴축 재정' 기조로 방향을 잡은 상황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확장 재정' 기조를 선언하고 33조95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역대급 '세수 펑크' 속에서 돈을 묶는 정부 방침에 반기를 들고 돈을 풀어 경기 위축을 예방하겠다는 의도다.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전망하고, 중국발(發) 경
2023.08.30 05:32:31
정부의 '묻지마 범죄' 예방책…6cm만 관통한다는 '저위험 권총' 보급
경찰, 주력 '38구경 리볼버'보다 살상력 10분의 1 낮춘 총기 보급 계획
윤석열 대통령이 1년여 만에 또다시 '경찰 1인 1권총' 소지를 공언한 가운데, 기존 주력 권총보다 살상력을 낮춘 '저위험 권총'의 소지 확대가 '묻지마 범죄' 예방에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모든 현장 경찰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고, 101개 기동대에 흉기 대응 장비를 신규 지급할
2023.08.30 00:08:16
김종인, 尹대통령에 일침 "이념이 중요? 국민은 관심 없어"
"야당 비판 자체가 도움 안 될 것"…홍범도 논란엔 "이종찬에 동의"
정치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발언에 대해 "이념보다는 국민 실생활이 중요하다"며 "야당 비판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야당을 겨냥해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런 세력들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고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다. 철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
곽재훈 기자
2023.08.29 21:17:28
'홍범도' 들어간 건 다 치워라?…국방부 흉상도, 해군 '홍범도함'도 '삭제' 검토중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논란이 일고 있는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28일 "(홍범도 장군 흉상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면 육사 교내 흉상과 국방부 청사 앞 홍 장군 흉상 이전을 다 같이 검토
2023.08.29 18: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