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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아니면 다 나가란 거냐?"...국민의힘, 지역조직 재정비에 내부 반발
비윤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 배제·보류
국민의힘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통해 진행된 사고당협 지역구 정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전주혜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 등 당내 친윤계의 약진이 눈에 띈 반면, 비윤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은 배제·보류됐다.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29일 보도자료를 내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서울 7명, 인천 4명, 광주 2명, 대전
곽재훈 기자
2022.12.29 16:33:38
관료에서 정치인으로, 尹정부와 대립하며 존재감 키우는 김동연
이재명 대표와 차별, 이태원 참사에서 정부와 대립각
"왜 자꾸 이재명을 언급하느냐. 나는 김동연이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화두는 ‘이재명’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질의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의 수장인 김동연 지사 입장에서는 난처했다. 이미 나흘 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
허환주 기자
2022.12.29 14:48:02
북핵 대응한 핵무장 어렵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정욱식 칼럼] 한국의 핵무장론, 알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한국의 핵무장론과 관련해 확실한 것도 있고 불확실한 것도 있다. 이걸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달성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은 거의 확실해졌다. 필자는 비핵화에 대한 희망이 절정에 달했던 2018년 말에 <비핵화의 최후>라는 책을 통해 비핵화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다. 그리고 2020년 이후 북한은 안보는 핵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2.12.29 14:20:39
"무인기 훈련 없었다" 발언에 국방부 "훈련 해왔다"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진입 가능성에 합동참모본부 "사실 아냐, 강한 유감"
북한의 무인기가 대통령실을 경호하기 위한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주장에 합동참모본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적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 P-73을 통과하지 않
이재호 기자
2022.12.29 12:43:47
연일 전쟁론 尹대통령 "도발에 대가 따라…압도적으로 전쟁 준비해야"
北 무인기 사태에 연일 강경 입장… "전력 증강" 주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상대에게 핵이 있든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북한에 대한 강경한 맞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군의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 등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한
임경구 기자
2022.12.29 11:36:55
체포동의안 부결에 "이재명 방탄 예행연습" vs "한동훈 피의사실 공표"
北 무인기 사태에도 전·현 정부 책임론 제기하며 맞불
국민의힘 지도부가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를 놓고 "이재명 방탄 예행연습"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체포동의안 제안설명이 피의사실공표 및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당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에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예행 연습을 실시했다"며 "노
곽재훈 기자/서어리 기자
2022.12.29 10:58:37
이재명 "尹정권 검찰, 민주주의 파기 도구로 전락"
1월 둘째주 검찰 출석 조율 중…李 "출석하기로 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한 정권 폭주에 결연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검찰 인권침해 수사의 문제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이 공익의 대변자라는 책무를 망각하고 민주주의를 파기하는 도구로 전락했다"면서
서어리 기자
2022.12.29 10:57:11
유승민 "尹대통령, 권력의 흑마술에 사로잡혔다"
"내가 대표 되면 공천 혁신…국민 밉상 '윤핵관'들 공천 안 주고 제거"
국민의힘 내 유일한 비윤(非윤석열) 당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일종의 흑마술에 사로잡혀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이 당권을 쥘 경우 이른바 '윤핵관'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천 칼바람을 예고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29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23년 정치를 하면서 권력의 폭력, 많이 당
2022.12.29 10:05:14
"노조 부패"라던 尹대통령, 노동부 자료에는 지난 10년 국고보조금 부정사용 0건
尹대통령 "노조 부패가 3대 부패", "투명한 회계" 강조했지만…머쓱?
정부가 여당 국회부의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노동조합에 지원한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 중 부정한 사용으로 적발한 사례는 1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조 부패는 척결해야 할 3대 부패"라고 주장했지만, 적어도 중앙정부 자료를 기준으로 하면 이 발언은 아무 근거없는 주장이었던 셈이다. 29일 <조선일보>
2022.12.29 08:45:24
'북한 무인기' 문재인 정부 탓한 윤 대통령 "사실 왜곡했다"
국방부, 무인기 대응해 예산·부대 있었고 훈련도 했다는 지적에 '난감'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남하한 사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에 책임을 돌렸지만, 잘못의 근거로 제시한 내용은 상당 부분 사실을 곡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윤 대통령 발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부적절한 언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북한의 무인기 남하와 관련해 임시회를 열
2022.12.28 1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