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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먹어서 응원하자'? 한국이 왜?
[이모저모] 오염수 방류가 문제인가, '불안감 조장'이 문제인가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만찬 식탁에 후쿠시마산 사케(일본주)가 올랐다. 후쿠시마현이 그에 앞서 "각국 요인 식사에 현산 식재료가 활용된다", "부흥의 길을 걷는 후쿠시마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기회"라고 선전한 대로였다. △일본 정부의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한 달 뒤부터 집요하게 이어졌다.
곽재훈 기자
2023.06.07 18:39:14
尹대통령 "전쟁 회피 평화 아닌, 안보 바탕 평화 구축할 것"
文정부와 확연히 달라진 '국가안보전략서' 발간
대통령실이 7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지침서 격인 '국가안보전략서'를 발간하고 문재인 정부와 확연히 달라진 외교안보 정책 추진 기조를 재확인했다. 2018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방점을 뒀던 문재인 정부의 전략서와 달리 이번 전략서는 '자유, 평화, 번영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목표로 설정했다. 대북 정책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정책을 재구성했던
임경구 기자
2023.06.07 18:37:50
이재명, '이래경 낙마' 책임론에 "당대표는 무한책임"
비명 "이재명 체제 강화로 가면 안돼" vs 친명 "'기승전 이재명 사퇴' 부적절"
이래경 전 혁신위원장의 임명 당일 낙마 사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후폭풍이 거세다. 인선 과정에서 검증 미비, 소통 부재 문제가 드러나며 이재명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내에서 자신을 향한 책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
서어리 기자
2023.06.07 15:48:55
尹대통령 "평택-오송 제2복선화 되면 전국 2시간 생활권"
'교통 인프라' 띄우며 충청권 민심 행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평택-오송 고속철도 제2복선화 착공식에 참석해 "2복선화가 완공되면 인천, 수원, 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착공식에서 "기존 고속철도 지하에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추가로 건설해 고속철도 운행을
2023.06.07 14:24:09
후쿠시마서 180배 '세슘 우럭' 잡혀…일본은 '방류 준비' 착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힌 생선에서 기준치의 180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6일 <교도> 통신은 도쿄전력이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잡은 우럭을 검사한 결과 일본 식품위생법상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Bq)의 180배에 달하는 1만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세열 기자
2023.06.07 13:59:11
장경태 "친구 머리 책상에 300번…정순신이 폭탄이면 이동관은 핵폭탄"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있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자녀 학폭 문제와 관련해 "정순신이 폭탄이었으면 이동관은 핵폭탄"이라고 비유했다. 장 최고위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수석의 자녀 학폭 문제에 대해 "이미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도 있고, 서울시의회 국정조사나 조사특위나 국회에서
이명선 기자
2023.06.07 12:10:59
국민의힘, 野송영길·권칠승 맹비난…"천안함 망언", "피해자 코스프레"
김기현, '양당 대표 뻘리 대화하자' 이재명 제안에 "논쟁 아닌 협상 자리 돼야" 응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으로 검찰 자진출두를 시도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천안함 망언' 논란에 휩싸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실명 비난하며 대야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대표는 7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송 전 대표가 이날 검찰에 출석해 자신을 수사하라며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마치 자신이 영웅이 된 것처럼
최용락 기자
2023.06.07 12:10:12
장예찬 "이동관 자녀 학폭, 우려 문자 1천통 왔다…걱정 많이 하더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설이 돌고 있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자녀 학폭 논란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학폭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국민적 눈높이가 매우 엄격해졌다"며 "만약 후보자로 지정이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해명이나 후속 조치 과정들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6일
2023.06.07 11:25:34
이재명, 이동관 등판설에 "자녀 학폭 논란, 정순신으로 부족한가"
"인사 참사 정점 찍을 것"…박광온 "선관위 장악, 정권의 총선 기획 노골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과 관련해 "'정순신 사태'도 부족한가"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동관 특보의 자녀가 학교 폭력의 최고 가해자였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순신과 비교도 안 될 수준의 심각한 학교폭력이었는데, 당시 학교폭력위원회는
2023.06.07 11:00:24
국민의힘, 日오염수에도 "수산물 방사능 오염 없어…맛있게 드셔달라"
유국희 "기준치 초과 방사능 간혹 확인…격납용기 손상설 예의주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일은 절대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고 우리 수산물을 맛있게 드셔주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당정회의에 참석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정부 시찰단장)은 일본언론에 보도된 후쿠시마 앞바다의 기준치 초과 방사능 존재를 확인하며 이와 함께 원자로 격납용기
2023.06.07 10: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