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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김문수, 대권 속내 노골화?…"나는 약자 보살펴왔다"
金, 이재명엔 "거짓말" 때리기…"이승만·박정희가 가장 진보적" 지지층에 어필도
여권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재강조하면서도, 대권주자로서의 '중도확장성'이 모자라다는 지적에 "제 삶의 모든 것을 다해서 약자를 보살펴왔다"고 반박하는 등 조기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시사했다. 김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무얼 그렇게 잘못했나"라고 하는가 하
한예섭 기자
2025.02.19 19:16:19
북한군 포로 얼굴 공개에 외교부 "신변 불이익 우려...유감"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 한국행 요청시 전원 수용…우크라 측에 전달"
<조선일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가한 북한군 포로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얼굴을 그대로 노출시킨 데 대해 정부는 본인 및 가족들 신변에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외교부는 "제네바 제3협약 등에 따라 전쟁 포로는 인도적으로 대우받아야 하며, 관련 언론 보도도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외
이재호 기자
2025.02.19 19:16:06
오세훈, '명태균 논란'에 "사기꾼이 물건 팔러 왔다 쫓겨난 것"
"명태균, 앙심 품고 악담·저주·해코지 하는 상황"
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연루 논란에 대해 명 씨를 "사기꾼"이라고 지칭하며 의혹을 반박했다. 오 시장은 1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란 서울시의원의 명태균 관련 질문에 대해 "이 문제에 답변 시간을 많이 할애할 가치도 없다"며 "한 사기꾼이 물건 팔러 왔다가 실패하고 쫓겨난 것"이
박세열 기자
2025.02.19 17:59:15
이재명 '보수 선언'에 민주당 발칵…김경수·김부겸 등 줄비판
"비민주적·몰역사적", "기댈 곳 없는 국민에 상실감", "내 집 버리고 남의 집 가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에 당 내부로부터 비판 목소리가 폭발하듯 터져나왔다. 최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우클릭' 행보를 보이며 중도층을 공략하던 이 대표는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주장, 당 정체성 논쟁을 자초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을 하루아침에 바
박정연 기자
2025.02.19 17:27:55
이재명 "민주당 원래 중도보수…진보는 정의당, 민노당 아닌가"
"우리가 원래 진보 정당은 아니다"…黨 지도부 "상의 없었다", "본래 스펙트럼 넓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거듭 민주당이 '중도 보수'임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전날 밤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권으로 오른쪽을 맡아야 한다. 우리는 진보가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의 정체성이 바뀌는 것
2025.02.19 15:57:51
고민정 "윤석열 과대망상자의 궤변…아이들 교육에 유해한 콘텐츠"
"빨리 헌재 결론나야 그 다음 가능…尹에 희망 고문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그 변호인들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내용에 대해 "과대망상에 걸린 사람의 궤변을 우리가 전파를 통해서 계속 들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유해 콘텐츠"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1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거짓말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025.02.19 14:58:00
강혜경 "오세훈-김한정-명태균 셋이 만난 것 사실...오 시장 측 읍소하더라"
오 시장 측 강경 부인 "저와 명 씨, 김모 씨 3자가 함께 만났다는 주장은 말 그대로 새빨간 거짓말"
명태균 씨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21년 보궐선거 시기 몇 번 만났느냐를 두고 양 측 설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 시장 측이 명 씨를 만나 '도와달라'며 읍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김영전 전 국회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명 씨와 오 시장이 네 번 만났다는 명 씨 측 주장을 두고 "(네 번)
이대희 기자
2025.02.19 13:29:02
안철수, 한동훈 견제…"국민이 검사출신 연이어 선택하겠나"
권영세 '계엄 해제 불참' 발언엔 "부적절…나는 참여했으면 찬성했을 것"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안철수 의원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있었더라도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권 비대위원장의 관훈토론 발언에 대해 "권 위원장 말씀대로라면 우리 당이 계엄을 옹호하는 정당으로 비칠
곽재훈 기자
2025.02.19 13:02:33
오세훈 측, 과거 명태균 여론조사 인용하면서 "골든크로스" 홍보했다
2021년 '오세훈풍이 분다' 게시에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 인용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지난 202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기 전 안철수 당시 후보와 단일화가 진행 중일 때 명태균 씨 측이 주관한 여론조사를 직접 홍보에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세훈·안철수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진행 중이던 2021년 3월 14일 오 시장 측은 '오세훈풍이 분다'는 제목의 글을 SNS에
2025.02.19 11:59:16
명태균 '황금폰' 속 홍준표 아들 "잘 살펴봐 달라"…洪 "난 명태균 피해자"
洪 "아들이 아버지 위해 속아 감사 문자 보낸 것" 반박
국민의힘에 공천과 선거 과정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속에 홍준표 대구시장의 아들과 명 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SBS는 검찰이 황금폰 포렌식 과정에서 확보한 명 씨와 홍 시장 아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15일
2025.02.19 11: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