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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농단 제 불찰, 국민께 사과…'제3자 뇌물' 판결은 납득 못해"
"총선? 계획 없어, 정치적 친박은 없다"…"2016년 유승민 마땅찮게 생각, 김무성 면담요청 몰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 중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최용락 기자
2023.09.26 11:00:58
"유감"…신원식, '문재인 모가지'·'붕짜자 붕짜' 발언 첫 반응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일부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19년 9월 부산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연단에 올라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 "안내려오면 쳐들어간
박세열 기자
2023.09.26 05:33:56
낮은 지지율, '흉악범 사형' 포퓰리즘으로 돌파?…고개 드는 '사형 집행론'
홍준표 대구시장이 흉악범들에 대한 사형 논란에 대해 "이번에는 그들 모두 사형집행을 하자"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실질적 사형제 폐지' 국가로 분류된 한국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오는 것을 두고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되는 모방 흉악범들이 날뛰고 있어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나아가 법정에서
2023.09.25 23:17:12
유시민의 "굳세어라 재명아!"에 이재명, '좋아요' 꾹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영장심사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하고"라면서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응원했다. 이 대표는 유 이사장의 발언이 담긴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호응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표는 중요한 사람이다. 혹시라도 만에 하나라도 구치소에
이명선 기자
2023.09.25 22:02:05
[만평] 폭주하는 난센스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9.25 20:33:13
'尹 인사'에 이종찬 한탄 "헌법전문 읽고 청문회 나오는 분이 없어"
'건국절' 논란, 대법원장·국무위원 후보자 직격…"이승만도 '민국은 기미년 시작' 말해"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와 유인촌·신원식 장관 후보자 등 '1948년 건국'을 주장하는 공직후보자들에 대해 "헌법 전문(前文)을 읽고 청문회에 나오는 분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헌법 전문에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나와 있다"며 "헌법 한 번쯤은 읽고 청문회를 하셔야 할 텐데 헌법도 모르고 청문
곽재훈 기자
2023.09.25 19:55:29
추미애 "비행기 같이 내린 尹부부, 남남처럼 악수?…멀쩡한 사람이 안보여"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입법 공백' 탓을 민주당으로 돌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야당 대표 걱정말고 국정정상화나 신경쓰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 대표의 발언이 담긴 언론 기사를 공유한 뒤 "비리 대통령과 그 일가 비리로 이미 국정이 마비되고 국무총리가 국회로부터 해임건의 당했는데도 김기현 대표는 인지
2023.09.25 19:36:05
홍영표 "마녀사냥 그만 두라…9월 피한다고 끝날 일이냐"
친명계·강성지지층 공세에 野 잇단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투표를 해당(害黨)행위로 규정하고 '색출', '문책'까지 운운하는 친명계 및 강성 지지층의 공세에 "마녀사냥"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앞서 친이낙연계 설훈 의원에 이어, 친문계 중진인 홍 의원까지 공개 반발에 나선 셈이다. 홍 의원은 지난 2018년 추미애 대표와 함께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끈 친문
2023.09.25 18:01:47
박정훈 맹비난한 신원식 "군복을 입은채 거짓 주장…특검 안돼"
홍범도 과거 문제삼은 신원식, 백선엽 친일에는 "6.25 전쟁 승리에 큰 공" 이중 잣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홍범도 장군에 대해 "독립군 1500명의 씨를 말리는 주역"이었다고 발언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역사학계의 일반적 주장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신 후보자의 태도를 두고,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이재호 기자
2023.09.25 17:59:30
서영교에 '가결표' 지목당한 설훈 "해당행위 성립 안돼" 공개 반론
"당론이라도 표결 다르게 할 수 있는 게 국회의원 책무…해당행위 운운은 분열 획책행위"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중진 설훈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투표와 관련, 자신을 '가결 투표자'로 지목한 서영교 최고위원에 대해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설 의원은 25일 SNS에 쓴 글에서 "(서 최고위원이) 본 의원의 '내가 이재명을 탄핵한 것'이라는 의총 발언을 언급하고, 이에 대해 해당(害黨)행위로 규정하고 당헌당규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2023.09.25 17: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