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0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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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탄핵 불복' 굳히기?…"헌재, 절차적 공정성 확보 안 된 상태"
尹 탄핵심판 종반에…與, 헌재·사법부 맹폭 "우리법연구회 카르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탄핵에 반대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탄핵심판의) 절차의 공정성이 확보 안 된 상태"라며 사실상 '탄핵 불복'을 시사했다. 권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받아들일 것인가'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탄핵심판의
한예섭 기자
2025.02.23 15:45:59
"민주당 중도보수 정당"이라던 이재명, 이번엔 "민주당은 중도정당"
李 "'중도진보'도 '중도보수'도 가능…국민의힘은 극우범죄 정당"
'중도 보수' 선언으로 당 정체성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엔 "민주당은 중도정당"이라며 "같은 자리에 서 있어도 상황이 변하면 오른쪽이 왼쪽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에 대해 "시대 상황이 진보성이 더 중요할 땐 진보적 중도 역할이, 보수성이 더 중요할 때는 중도 보수적
2025.02.23 14:24:29
김건희-조태용 문자 내용 나왔다…"김건희 바뀐 번호 알려주는 연락"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계엄 잔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조선일보>는 해당 메시지 내용이 "바뀐 번호를 알려 드린다"는 내용이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공개된 조 원장과 김 여사의 문자 교환은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는 차원에
박세열 기자
2025.02.23 11:03:18
'이재명 대 이재명'의 대결에서 이재명이 승리하는 길은?
[기고] 민주헌정 세력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담대한 기획
차가운 내전(cold civil war) 민주헌정의 위기입니다. 위기인데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위기의 근원을 찾기보다 손쉬운 진영대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윤석열 탄핵 반대가 35~4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것을 부인
유승찬 정치컨설턴트
2025.02.23 11:03:08
김문수 "중도층 이탈? 그런 말 처음 듣는다…당 지지도가 이렇게 나오는데"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김 장관이 '대권 행보을 하고 있다'는 해석에 대해 김 장관은 "해석은 자유"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김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탄핵에 당연히 반대한다"면서도 "탄핵이 되든 안 되든 국론이 분열될
2025.02.23 11:02:47
박지원 "정신 나갔다" 비판에 이낙연 "누구 정신이 건강한가"
'윤석열 이재명 동반 청산'을 주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신 나간 주장"이라고 한 것을 두고 이 전 총리가 "누구의 정신이 더 건강한지 여쭈어보자"며 반박했다. 이 전 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를 옹호하는 정치, 이제 끝냅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가 윤석열·이재명 정치의 동반 청산을 국민께 호소드
2025.02.22 22:44:50
명태균 녹취 공개 "준석아, 니 홍준표 복당 바로 시켜라 하니 이준석 '네'"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홍준표 대구시장 복당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명 씨가 2021년 10월 28일 지인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녹음 파일에서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2021년 6월 당시 이준석 당대표 후보와 함께 홍준
2025.02.22 22:44:47
오세훈 측 "짜장면집이니 장어집이니…명태균이 혐의 피하려 끌어들이는 것"
오세훈 서울시장 측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 시장과 4차례 만났다', '여론조사 등으로 오 시장에게 도움을 줬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김 부시장은 2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명태균이) 느닷없이 정치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2025.02.22 18:27:57
홍준표 "명태균 사기꾼, 변호사들 모지리…앞으로 일일이 대꾸 않겠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설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대꾸하지 않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앞으로 명태균 사기꾼 일당이 떠드는 허무맹랑한 소리에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며 "다만 형사고소는 계속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명 씨의 변호인을 향해 "모지리 변호사들이 떠드는 말들도 형
2025.02.22 16:27:27
"대통령 지시 복명복창" 곽종근 부하들 한목소리…궁지 몰린 윤석열
곽종근 부하들 "국회 진입, '대통령 지시'라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출동한 707특수임무단(특임단)이 휴대했던 케이블타이와 관련, 특임단 소속 이성훈 작전관이 "포박용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태 특임단장이 지난 6일 헌법재판소에서 "(케이블타이는) 문을 잠그는 용도"였다고 했던 증언에 대한 내부 반박이 나온 셈이다. 21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2025.02.22 14: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