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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하루빨리 파면해야…10차 기일이 마지막이길"
박찬대 "국민의힘, 명태균 의혹 뭉개고 尹 부부 비호에만 혈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20일) 10차 변론이 마지막 변론이길 바란다"고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심리 종결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위법이고 윤 대통령은 헌법 수호 의지가 없음이 확인된 만큼, 국정 공백을 조
곽재훈 기자
2025.02.20 17:57:54
'86 맏형' 이인영도 이재명 비판…"민주당은 국민의힘 아니다"
"민주당은 한 순간도 보수 지향한 적 없어…李, 파란 옷 입고 빨간 가치 이야기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으로 당이 때아닌 정체성 논쟁에 휩싸인 가운데, 86그룹 맏형으로 불리는 이인영 의원도 이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표가 지난 18~19일 유튜브와 TV방송 등을 통해 "우리는 진보가 아니다", "민주당은 중도 보수", "국민의힘이 보수냐. 민주당이 그 자리를 차지해야 된다"고 한 대해 김경수·김부겸
2025.02.20 16:58:01
명태균의 반격 "오세훈·홍준표 고소할 것…돼지는 잔칫날 잡는다"
"조기 대선 확정되면 오세훈·홍준표 고소…떳떳하면 명태균 특검 찬성하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조기 대선이 확정될 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명 씨는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시골에서는 돼지를 잔칫날에 잡는다.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오세훈, 홍준표를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명 씨는 오 시장과 홍 시장
박세열 기자
2025.02.20 16:00:41
권영세, 이번엔 '헌재 음모론'…"재판관은 꼭두각시, 헌재TF가 흑막"
국민의힘, 음모론에 '북풍' 까지?…'민주당·민주노총 극렬 간첩 연대' 주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관들은 꼭두각시이고 실제로는 흑막 뒤의 '헌재TF'가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탄핵심판을 조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헌법재판소가 존폐를 염려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극우진영에서 확산하는 '헌재 음모론'을 여당 대표가 공식 제기한 데다, 독립된 헌법기관인 헌재의 존폐까지 논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권 위원장
한예섭 기자
2025.02.20 14:00:48
이재명 "국민의힘이 보수냐, 민주당이 그 자리 차지해야"
사법리스크 지적엔 "문제되지 않는다"…"개헌, 대선 확정 전에 얘기하면 블랙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자리를 차지해아 한다는 생각"이라며 "건전한 보수, 합리적 보수 역할도 우리 몫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지난 18일 '중도 보수 선언' 입장을 재강조한 셈이다. 이 대표는 19일 밤 문화방송(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유럽 기준으로 하면 민주당이 소위 좌파 또는 진보라고 할 수
2025.02.20 10:31:44
장혜영 "민주당, 위성정당으로 '진보' 주저앉히더니 이제 '보수'라니"
"민주당의 약속은 누구를 위한 약속인가…오직 힘 그 자체를 추구하는 민주당"
정의당 장혜영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에 대해 "오직 힘 그 자체를 추구하는 정치조직으로서의 민주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어코 위성정당으로 진보정당들의 독자세력화를 변질시키거나 주저앉혀 '진보'가 궤멸되니 이제 민주당은 자기가 '보수'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
박정연 기자
2025.02.20 08:58:11
국무조정실장 "한덕수, 처음부터 '계엄 국무회의' 인정 안 했다"
방기선, 김문수 겨냥 "김구는 한국인" 지적…전광훈 개인정보 수집도 도마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여했다고 알려진 국무회의와 관련, 한 총리가 처음부터 "제대로 된 회의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밝혔다. 방 실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계엄 직후 한 총리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의 질의에 "그때 한 총리는 (계엄 선포
2025.02.20 06:01:36
정순택 주교, 권영세에 "국민 양극화 염려…대화·존중 보여달라"
與, 최근 강성지지층에 경도…부정선거 음모론, 사법부 부정 등에 당 안팎 비판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우리 정치가 양극단으로 가고 있다"며 "여야가 함께 대화의 정치, 존중의 정치, 이런 부분을 좀 더 보여주셔야 하지 않나"라고 당부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간접 옹호하는 등 최근 여당이 '강성지지층에 경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라 눈길을 끌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19일 오후
2025.02.20 05:02:08
정의용·서훈·노영민·김연철, '北어민 강제북송' 혐의 유죄판결
직권남용 혐의로 징역형 선고유예…鄭 등 "정책적 판단을 이념적 잣대로 재단"
문재인 정부 당시의 '북한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분야 고위공직자들이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무죄가 선고될 만한 것이었다"며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19일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2025.02.19 21:02:08
'탄핵반대' 김문수, 대권 속내 노골화?…"나는 약자 보살펴왔다"
金, 이재명엔 "거짓말" 때리기…"이승만·박정희가 가장 진보적" 지지층에 어필도
여권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재강조하면서도, 대권주자로서의 '중도확장성'이 모자라다는 지적에 "제 삶의 모든 것을 다해서 약자를 보살펴왔다"고 반박하는 등 조기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시사했다. 김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무얼 그렇게 잘못했나"라고 하는가 하
2025.02.19 19: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