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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없던 길도 만드는 게 정치…세계가 K-민주주의 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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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없던 길도 만드는 게 정치…세계가 K-민주주의 선망"

"국정감사에 적극 협조…왜곡·오해는 소명"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들의 뜻"이라며 "그래서 정치를 종합예술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치는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록 대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이 나는 원리도 생각해 봐야한다"며 "우리가 처한 위기를 국민들 삶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수 있도록 주권자 제1의 공복으로서 국가 역량을 단단하게 모아 나가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에 발걸음을 함게 해 주기를 요청한다"면서 "정부 역시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또 "혹여 왜곡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은 적절하게 소명하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 국정감사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임하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논의 주제인 문화 정책과 관련해 "21세기 국제사회에서는 문화가 국가의 국격, 경쟁력,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의 핵심은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가치 체계"라고 했다.

그러면서 "K-팝에서 시작해 K-드라마, K-무비를 넘어 K-푸드, K-뷰티,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대한민국을 선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 대책이 꼭 필요하다"며 "문화 컨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재정이나 세제, 규제 측면에서 혁신의 속도를 내야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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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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