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2일 23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 담화에 갈라진 보수언론…'조중동' 아닌 조/중동?
<조선> 긍정적, <중앙>·<동아> 비판적…진보·중도언론은 비판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한 8일자 조간신문 보도는 비판적 논조가 대다수였다. 진보·보수 등 보도 성향을 막론하고 9개 조간 중앙일간지 중 6개 신문이 1면 머리기사와 사설을 통해 비판적으로 다뤘다. 부분적이나마 긍정적 평가를 한 신문은 <조선일보> 한 곳, 중립적으로 다룬 곳은 <서울신문>, <국민일보&g
곽재훈 기자
2024.11.08 09:59:13
尹, 의료대란 우려에 '2025년 정원 불변' 입장 재확인
체코 핵발전소 수출 '헐값·덤핑' 주장엔 "무식한 소리" 반박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 "수능도 (오는) 14일이고 내년 의대 정원은 지금 우리 정부가 추진한 대로 됐다"고 2025년도 의대 정원 불변 방침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년(2026년)은 의료계와의 협의체에다 의견을 내라고 했으니 같이 논의해서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거기에 따라서 하면 되는
2024.11.08 08:03:00
박은정 "밝혀진 사실, 여사는 尹 핸드폰 보지만 尹은 여사 핸드폰 못 봐"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오늘 밝혀진 사실은 여사는 대통령 핸드폰을 보지만, 대통령은 부인 핸드폰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점 뿐"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사는 박절하지 못해서 명품백을 받았고, 대통령은 매정하지 못해서 명태균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고개는 숙였지만 특검은
박세열 기자
2024.11.08 06:04:27
尹 지지율 10%대로 추락…부정평가 7% 폭등해 74% 기록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하며 1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74%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였다. 긍정평가는 지난 10월 24일자 직전조사에 비해 3%포인트
2024.11.08 06:03:25
尹 "트럼프 측근들이 나와 트럼프 '케미' 맞을 거라 말해"
"트럼프, 北 사안 먼저 얘기…큰 실망" 언급 눈길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와의 우호관계 형성 전망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 전부터 '윤 대통령과 트럼프가 케미가 맞을 것'이라고 하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외교안보 분야와 관련 '트럼프 당선자는 개인적인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편인데 관계 형성 전략이 있느냐. 트럼프는 여러 건
2024.11.08 05:03:50
윤 대통령 회견에 '분노' 김동연 "마지막 기회 걷어차…부끄럽고 더 기대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이제 더 기대할 게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기자회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기자회견을 "대통령은 문제를 인정하지도 않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보이지 않았다"며 "구체적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라며
2024.11.08 05:03:16
트럼프의 귀환, 카드 쥔 김정은과 난처해진 윤석열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35) 트럼프 리스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지구촌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공화당은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상하원도 석권했다. '트럼피즘'의 위세가 맹위를 떨칠 것임을 예고해주는 대목이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최우선적인 관심사는 북미정상회담 재개 여부로 쏠린다. 트럼프는 대선 기간 내내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11.08 05:02:31
이재명 尹 기자회견에 "국민들 흔쾌히 동의할 내용은 아냐"
"한동훈에 계속 연락 취하고 있다"…민주당 투톱, 차분-격앙 역할분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들께서 그렇게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건희 특검법'이 위헌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고 하니까 당연히 의문이 있으면 누구든 조사해야 되
박정연 기자
2024.11.07 23:01:50
尹 담화 후 한동훈 '잠행'…친윤계 "대통령, 진솔하고 소탈했다"
친윤 "한동훈 요구안 상당 부분 포함" vs 친한 "제대로 반영된 것 하나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그에게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별다른 평가 없이 침묵을 택했다. 친한계에선 "아쉬웠다",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부정적 평가가 분출했다. 반면 친윤계 추경호 원내대표는 "진솔하고 소탈하게", "진정성을 갖고 말씀하셨다"고 긍정 평가했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9시께 국회에서 최고위
한예섭 기자
2024.11.07 20:59:37
트럼프 등장에 러-우 전쟁 끝내는 논의되는데, 상황 파악 못하는 윤석열 정부
WSJ "트럼프, 우크라 위한 자금 안쓴다"는데도 외교부 장관 "아직 몰라…트럼프 발언은 레토릭" 의미 축소 급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끝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레토릭'(수사)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서 전쟁 종결 방법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외교가 너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대선 결과가 확정
이재호 기자
2024.11.07 18: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