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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재추진
NHK "미비점 수정해 유네스코에 제출"...외교부 "유감 표명"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천서를 다시 제출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군함도 및 메이지 시대 산업 유산의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 노역을 명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강제노역 시설을 등재하려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0일
이재호 기자
2023.01.20 14:31:43
'이준석→유승민→나경원'…여의도를 향한 '尹의 전쟁'
[최창렬 칼럼] '윤심' 전당대회가 총선 승리를 보장할까?
총선은 담론과 이슈, 구도, 인물, 정당 지지도 등의 변수는 물론 대통령의 지지도와 각 정당의 대선 주자급의 인물 여부 등의 여러 요인이 맞물려 승패가 결정된다. 그런데 한국 선거에서 이보다 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공천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이다. 대표적인 예가 2016년 새누리당의 공천이다. 당시 '진박 감별사'란 말이 나오고 공천이 박근혜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3.01.20 14:27:47
안철수, 연일 김기현 겨냥 "말장난 그만…공포 분위기 만들어"
安·羅측, 결선투표 연대 가능성 재차 강조…金측 "양 지지자 한쪽으로 안 모일 것" 견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측이 경쟁 상대인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 "공포 분위기", "경직된 분위기"의 당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측은 전당대회 결선투표에서 '수도권 연대'가 이뤄질 수 있다고도 재차 주장했다. 김 의원을 상대로 한 국민의힘 당권주자 간 연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 의원은 20일 한국방송(KB
최용락 기자
2023.01.20 11:44:41
이준석 "추가 징계 안 받았으면 전당대회 나갔을 것"
나경원에는 "출마 기회 주어지면 항상 나가셨던 분" 비판적 언급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지 않았다면 오는 3.8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작년 전당대회 당시 자신과 맞붙었던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 속에서는 항상 나가셨던 분", "상황 보면 나가면 안 되는 거였는데도 나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일 기독교방송(CBS
곽재훈 기자
2023.01.20 10:39:04
尹 "UAE 적은 이란" 파장, 대통령실 "이란측 오해로 초점 흐려"
"한-이란 관계와 무관…오해 풀리면 정상화 이뤄질 것"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이란과의 외교적 마찰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란 측의 오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에 동행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간)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UAE가 직면한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 그런 취지의 말씀이었고, 그 발언은 한-이란 관계
임경구 기자
2023.01.20 09:19:51
尹대통령 '국내 핵발전 추가' 발언에 대통령실 "신한울 3·4호 말한 것"
작년 대선때 이재명과 TV토론서 진땀 빼고도…尹, WEF 대담에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한 '국내 핵발전소 추가 건설'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 신한울 3, 4호기 외에 추가로 원전(핵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 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과의 대담에서 "원자력 발전(핵발전)을 좀 더 확
2023.01.20 09:17:38
탁현민 "김건희 공격이 야비? 김정숙이 더 과하게 당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가해지는 공격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더 과하게 당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탁 전 비서관은 19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김건희 여사 스스로가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 같이
허환주 기자
2023.01.20 06:50:45
안철수, 나경원 두고 "집단린치 같은 일 더는 안 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분열이나 집단린치 같은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전당대회가 당원들의 축제가 되고, 누가 뽑히든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려면 컨벤션 효과를 얻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1위로 나오는 것을 두고는
이명선 기자
2023.01.20 06:49:07
나경원, 홍준표 "부창부수" 발언에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
나경원 전 의원이 본인과 남편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두고 "허위 주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시장의 부창부수 발언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며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 시장은 최근 정치권에선 돌고 있는 나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부장판사의 대법관설을
2023.01.20 06:48:51
전현희, '근무지 확인 불가 95%' 보도에 "휴가 제외 100% 출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자신의 근무일 중 확인되지 않는 날이 95% 된다는 보도를 두고 "매일 근무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휴가기간 제외 100% 출근율이 팩트"라고 반박했다. <TV조선>은 감사원이 작년에 진행한 권익위 감사에서 전 위원장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근무일의 95%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전 위원장은 10일 자신
2023.01.20 06: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