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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폭우에 떠내려간 맨홀뚜껑…하루 종일 ‘우리 일 아냐’ 핑퐁게임
전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는 하수구 맨홀뚜껑이 빗물에 떠내려갔지만 하루 종일 방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주민이 수차례 신고했음에도 행정은 “우리 소관이 아니다”는 말만 반복하는 등 구멍은 현재까지 그대로 뚫린 채 방치됐다. 덕진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7일 새벽 자택 인근 도로의 맨홀뚜껑이 열린
김하늘 기자(=전북)
2025.09.08 08:52:21
정근식 교육감 "전북은 폭우,강릉은 가뭄 '기후 위기' 한 가운데…'생태전환' 절실"
피해지역 주민들 하루 빨리 일상 회복되기 바라며 서울시교육청 늘 함께 할 것"
정근식 서울특별시시교육감은 "전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반면 강릉은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 9일 째를 맞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서울시교육청이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면서 "같은 시기에 발생한 이 극단적인 기상 현상
최인 기자(=전주)
2025.09.08 06:36:38
“2차 피해 막겠다”…김관영 지사, 군산 집중호우 현장 점검
문화삼성아파트 침수 현장 찾아 주민 위로…전북도, 긴급 복구·취약계층 지원 총력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 지역을 찾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7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문화삼성아파트를 방문해 침수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아파트는 기계실 침수로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을 직접 위로하며 “긴급 물 공
양승수 기자(=전북)
2025.09.08 06:32:38
"마을에 배수펌프 설치" 건의에…현장서 행안부 장관에 전화 건 '정동영 장관'
집중호우에 민생 행보 나선 전북 출신 장관 '주목'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전주시 송천2동 진기마을 현장을 점검하고 용소중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섰다. 전주병을 지역구로 둔 5선의 국회의원이기도 한 정동영 장관은 이날 "해마다 홍수피해를 입는 저지대 마을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송천2동 진기마을 인근에 추가로 배수펌프 설치가 필요하다"는
박기홍 기자(=전북)
2025.09.08 04:22:49
"무명의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수급'…정부가 후손 찾기 적극 나서야"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갔다 90년 뒤 귀환…전주 녹두관 안장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주 방문을 계기로 전북 전주시 완산시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녹두관'의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수급'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의 '수급(首級)'이란 동학농민혁명 당시 활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구인지 모르는 이의 해골이다. 이 해골은 지난 1995년 7월 일본의 홋카이도대학의 한 연구실에서 다른 5구의
김대홍 기자(=전북)
2025.09.07 16:00:32
긴박했던 익산시 '극한호우' 대응…7일 오전 0시 45분 '긴급회의' 후 선제적 조치
정헌율 시장 본청 직원 29개 읍면동 급파, 피해 상황 확인·복구 구슬땀
극한호우에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고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지난 6일 밤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는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까지 △웅포면 274㎜ △송학동 258㎜ △중앙동 252㎜ △오산면 251㎜ △함라면 241.5㎜ 등 일부 도심지역과 북부권에 200㎜ 이상 기록했다. '극한호우'는 1시간 누적강수량이 50mm 이상이
박기홍 기자(=익산)
2025.09.07 15:09:53
이성윤 "헌법전문에 동학농민혁명정신 수록해야"
문 전 대통령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유해찾는 선양 사업, 정부가 역할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 을)이 "동학농민혁명군 지도자 신원을 DNA 검사로 확인하고 헌법전문에 동학농민혁명정신을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0년 전인 1894년, 전주에서 '인내천'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났고, 전주화약(1894년 갑오년 6월 6일 조선중앙정부가 동학농민군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겠다고 회유해 맺은 조약)으로 '집강소'가 설치된다.
2025.09.07 15:03:09
무책임한 새만금 신공항 적기 완공? 전북도민의 삶과 미래 위협
정의당전북도당 "김민석 총리, 무책임한 정치적 약속, 즉각 철회" 성명 발표
정의당 전북도당은 7일 "김민석 총리의 새만금신공한 적기 완공 발언은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무책임한 정치적 약속"이라면서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지난 3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북 방문 자리에서 새만금 신공항의 '적기 완공'을 공언했으나 이는 환경·안전·경제성 어느 하나 검증되지 않은
2025.09.07 14:57:16
김상욱 의원 "미 한국노동자 체포 사태 '어쩔수 없었어'접근 방식 안돼"
외교부, 비자 업무 관련 개선할 부분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미국 조지아주 한국 노동자 체포 사태'와 관련해 "'어쩔수 없었어'라고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외교부가 비자업무 관련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욱 의원은 7일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한국의 노동자들이 체포 구금됐는데 소위 '비자 문제'가 이유가 됐다. 뉴스를 보면서 무척 답답하
2025.09.07 14:56:45
“전북 최고위원 나오나”…박지원 변호사,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최종 경선행
호남 출신 유일 후보…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9~10일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7일 발표한 평당원 최고위원 최종 경선 후보 명단에 전북 출신 박지원 변호사(38·전주시체육회장)가 이름을 올렸다.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후보로, 전북 정치권은 이번 도전을 ‘지역 정치 지형 변화’의 시험대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제도가 이번에 처음 도입된 만큼, 호남의 조직력과 당원 결집력이 어떤 변화를 만들
2025.09.07 14: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