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 이남호 천호성 두 교육감 후보들은 주말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은 전북교육의 방향을 도민께 직접 설명하는 중요한 분수령이었다"며 "학력 저하, 학생 수 감소, 인재 유출로 위기에 놓인 전북교육을 다시 세울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주 유세에서 전북교육 행정과 미래교육의 중심지로서 전주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AI 미래교육, 전북형 IB 교육특구, 학생·청소년 교육문화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전주를 전북교육 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 삼례시장 유세에서는 완주형 지역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마을 배움 플랫폼, 소규모 학교 살리기, 이서 혁신도시 4차 산업 미래교실, 미래 모빌리티 명품고 육성 등을 통해 완주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원 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고향이자 전북 동부권 교육 거점인 남원의 교육 전략을 밝혔다. 남원 IB 교육벨트, K-컬처 융합 예술교육 거점, 글로벌 체험 특구, AI·에듀테크 미래교원연수원 등을 통해 남원을 동부권 명품교육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상산고 수준 명품고 10개 육성과 관련해 "일부만을 위한 특권교육이 아니라 공공 예산으로 전북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상향평준화 정책"이라며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북대 총장과 전북연구원장으로 큰 조직을 이끌며 성과를 만들어냈고, 전북의 14개 시군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큰일 해본 일꾼, 검증받은 이남호가 떠나는 전북교육을 찾아오는 전북교육으로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23일 정읍과 고창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읍과 고창의 교육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아이들의 배움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지역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고창 시민들과 함께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천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미래교육 비전과 공교육 혁신 방안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고창전통시장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고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천 후보는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격차 해소 의지를 밝혔다.
천 후보는 "정읍·고창을 비롯한 농촌지역 학생들도 어디에 살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학교 지원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 농촌유학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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