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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2지구,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산업·주거·문화 공존하는 시설 담아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가 될 센텀2지구가 정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
박호경 기자(=부산)
2024.11.08 08:29:00
부산·울산 흐리고 아침저녁 쌀쌀...일부 내륙 짙은 안개 유의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까지 벌어져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9도, 경남 4~1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7도, 경남 17~2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
홍민지 기자(=부산)
2024.11.08 08:26:17
사회초년생 노린 작업대출 사기단...범죄수익으로 외제차·명품 구입
부산경찰, 33명 검거해 2명 구속...대출금의 30% 수수료로 받아 9억 챙겨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중개해주는 대가로 30%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이들은 자격심사 절차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제2금융권 38곳의 은행 상품을 이용해 대출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33명을 검거해 총책 A(30대)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올
2024.11.07 15:36:10
부산진구 양정동 빌라서 화재...40대 주민 추락해 숨져
입주민 9명 한때 대피...경찰·소방 "합동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빌라에서 화재를 피하다 40대 주민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3시 42분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5층에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불길을 피하려다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으나 화재 소식에 놀란 입주민 9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2024.11.07 15:35:52
부산시·국민의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실시...지역 현안 해결 방안도 논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와 국민의힘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는 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이미 반영된
2024.11.07 14:05:46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위한 원탁회의 개최
지역 각계 대표 참석해 비전 공유...발전 방향 등 의견 논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가 열린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
2024.11.07 08:38:18
국민의힘 "민주당의 부산시정 '3무 시정' 폄훼는 후안무치한 발언"
시정 평가하는 특위 출범에 날 선 비난...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민심 받들어야
더불어민주당이 박형준 부산시정을 평가하겠다며 특위를 출범시키자 국민의힘이 곧바로 "후안무치한 발언"이라며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6일 김소정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이라는 부산 민심이 확인됐는데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시정을 ‘3무(無) 시정’이라고 폄훼한 것은 후안무치한 발언이 아닐
2024.11.06 20:24:31
경찰, 해운대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털이 10대들 검거
귀금속 3점 등 금품 훔쳐 도주...장물취득 혐의로 금은방 업주도 입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4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문을 열어 귀금속 3점과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분
2024.11.06 16:30:01
지적장애 조카 목검으로 폭행해 살해한 40대 징역 18년 선고
방조한 아내에도 징역 7년...재판부 "범행 진지한 참회 있는지 보기 어렵다"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조카를 목검 등으로 폭행해 살해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6일 살인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8년과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10년간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또한 살인
2024.11.06 16:29:50
남해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30대 여성 숨져
고장난 차량 안전 조치 도중 참변...피의자는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
남해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30대 여성이 숨졌다. 5일 오후 11시 57분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김해 나들목 인근에서 A(30대) 씨가 몰던 차량이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30대·여) 씨가 숨졌다.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가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뒤 뒷쪽
2024.11.06 16:29:37